지난 50년동안 WEF(세계경제포럼)를 이끌어왔던 수압인지 수박인지 하는 자가 입술을 내밀며 못마땅한 표정을 짓자 빌아무개가 기가 팍 죽은 것을 본 두번째 타자로 나선 WHO(새계보건기구) 회장인 거시기(본명은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부레예수스)가 한마디를 거드렀다. 그 이유는 이번 코로나 문제는 자기와 빌아무개와 협업해야 했던 사이였기 때문에 응원을 보냈다
거시기: 작은 형님, 그래도 작은형님이 표범처럼 발빠르게 움직였기 때문에 이번 일을 성공적으로 끝냈은 것 같습니다.
그때서야 움추러들었던 빌아무개 어깨가 펴지며
빌아무개: 말도 말게, 처음엔 말도 많고 이게 제대로 될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 그렇지만 내가 누군가? 반대하는 놈들 몇을 시범적으로 골로 보냈지. 그 중의 한 놈인 탄자니아 대통령 '마구풀리' 란 자가 있었지. 그 놈은 코로나 검사인 PCR 가 문제였다고 첨부터 떠들어댔던 놈이었지
거시기: 우리끼리 이야기지만 PCR 그거 38배 증폭을 하는게 정상인데 '마구풀리'가 말한대로 45배로 (증폭)하면 아무데서나 코로나 바이러스가 검출되는 것이 맞는 말이긴 하지요
빌아무개: 그러게 말이네. 그런데 그놈이 하는 말 "PCR 검사는 순 엉터립니다 제가 염소, 메추라기, 파파야, 엔진오일, 잭푸르트 이 다섯가지를 국민들 이름을 써놓고 WHO에 검출해 달라고 했더니 그 중에 염소와 파파야와 심지어는 엔진오일에게서도 코로나 바이러스가 검출되었다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순 가짜라고 방송에 나와 떠들어 대더군"
거시기: 나도 늦게 보고를 받았지요. 그래서 어떻게 했나요?
빌아무개: 뭘 어떻게 하긴. 요원들 통해 암살해버렸지 그리곤 심장마비로 죽었다고 발표했지
탄자니아 대통령을 비롯하여 백신을 거부한 6개국 지도자들이 제거됐다는 걸 읽어 본적이 있으나 애석하게도 지금 검색해보니 찾지 못했다. 심지어 딥스가 장악한 미 CIA가 죤 에프 케네디가 자신들 하는 일에 거추장 스럽다고 자국 대통령을 암살할 정도니 그 힘이 얼마인지 상상할 수 있으리라
이건 나와 같이 활동했던 고 안천일목사(대전 예닮교회)가 나한테 한 말이 생각난다. 2014년 8월 14일 교황이 대전에 와서 승모승천절 기념예배를 대전 월드컵 경기장에서 드렸다. 우리는 그때 천주교와 일치반대 비상대책위를 조직하고 천주교집회가 열리고 있는 대전월드컵 경기장 근처에 있는 공원에서 집회하겠다고 신청을 하였으나 대덕경찰서가 거절하고 또 근처에 있는 교회 두곳을 섭외했는데 처음에는 허락하였으나 나중에 '안목사님 사정이 있어 안되겠습니다 미안하게 됐습니다 하고 거절하더란 것이다.
그리고 안목사에게 이상한 전화가 오기를 '안 목사요? 어찌 기독교목사가 천주교행사를 방해하려는 거요? 그래서 당신 누구요? 라고 하자 '알 것 없고 당신 그렇게 계속하면 재미 없을 거요' 라고 하더란 것이다. 그렇잔아도 화가 나 있는 안목사님도 강한 성격이라 '뭐야 이 00 너 누구야?' 그랬더니 바로 전화를 끊었다고 이야기 한적이 있었다. 제수잇 끈나풀들이 경찰에까지 활동하는가 보다 앞으로 감시시대가 될 것을 다시 한번 실감하였다
다시 짐승들 이야기로 돌아가 보자
거시기: 또 어려운 나라는 없었나 보지요
빌아무개: 내가 좀 걱정이 됐던 나라가 있었지요. 사우스 코리아
거시기: 한국 말인가요?
빌아무개: 예 맞아요. 한국이란 나라 기독교가 강성한 나라지요. 그래서 반대가 심하면 한국정부가 어떻게 하려는지가 걱정이 됐지요. 그래서 문아무개대통령을 만났을 때 물어봤지요? 초기 대응을 어떻게 했는지와 한국교회가 반대하지 않았냐고요?
세계를 하나로 만드는 1차 테스트(코로나로 팬데믹 상황을 만들어 mRNA 주사를 놓는 일을 통해서 전 세계를 통제하는 테스트, 그리고 백신이 몸안에서 어떻게 디지털화 할 수 있는지를 그리고 인구를 감축하려는 효용설 실험을 말함)를 통해서 장차 통합 디지털 신분증을 몸에 심는(성경은 이것을 666표하고 하고 있음) 리허설(예행연습)을 하고 있는 것을 깨어있는 기독인들이 눈치를 채고 강력하게 반대했느냐는 질문을 했다
문아무개: 저도 첨에는 당황을 많이 했심더. 중국이 우리나라하고 가깝지 않습니까? 의사협회에서 왜 국경을 봉쇄해야지 내버려두느냐? 그렇게 여섯차례나 요청을 했었지요. 그때 우리 나라 언론이 협조를 잘해줬지여 허어. 가까운 일본이 중국에 봉쇄령을 내리고 세계 여러 나라가 그렇게 하자 그때서야 언론이 나서도군요. 허허
그때 분위기는 내가 중국은 태산이요 한국은 작은 동산이라고 하며 대국의 중국몽에 동참하기로 선언하기로 하였으나 얍삭한 언론이 분위기를 알아서 그리했지요
빌아무개: 잘 하셨습니다. 중국 국빈으로 초대받았을 때 9끼니 중에 2번을 빼고 혼밥을 하고 한국 기자단이 중국 공안에 폭행을 당했을 때도 양국관계를 생각하여 말 한마디도 하지 않고 잘 참으셨습니다. 저도 중국 사회주의가 최고라며 세계 모든 국가가 따라가야 한다고 세계를 다니며 말하고 있는 중입니다.
문아무개: 알아주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해서 참았지요. 그래서 우한페렴, 아 그말을 쓰지 말고 코로나-나인틴(CORONA-19)이라고 언론에 쓰라고 하고 그게 세계에 다 퍼질만큼 되서 중국인의 출입국을 막았지요. 저 잘했지요?
빌아무개: 각하 참 잘하셨습니다. 세계보건기구 집행이사국 답습니다.
문아무개: 내 그래서 기독교 대표 목사를 청와대로 불렀지요. 그러면서 예배당에 가서 예배하는 것을 금지해야 될 정도로 팬데믹 상황이 심하게 됐으니 목사님들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그랬죠.
빌아무개: 그랬더니요?
문아무개: 하하하 으아하하(통쾌한듯 웃어제끼며) 각하. 걱정 마십시요. 저희 교회 하는 일이 뭣입니까? 국민들 건강 해치는 것을 막아야 하는 것도 교회 책임이 아니겠습니까? 요즘은 교회마다 영상 예배를 드리고 있으니 코로나 끝나는 날까지 대면 예배를 드리지 말고 비대면 예배를 드리라고 전국교회에 공문을 내려보내겠습니다. 그러는 것 아니겠습니까? 으흐하하
이렇게 빌아무개가 코로나때 활동한 무용담(엉뚱이가 보기론 사기질인데)을 늘어놓자
거시기: 표범 형님의 수완이 어디 가겠습니까? IT계에서 대박치고 이번 백신으로 대박났지요?
빌아무개: 보잘 것 없지. 이번 백신 제약사에 투자하여 겨우 20배를 남겼으니 말이지
거시기: 20배라. 투자의 신이라는 워렌 버핏이 자리를 내 놓아야 할 것 같네요
빌아무개: 아우님께 부탁드립니다. 다음번 팬데믹 땐 20배가 아니라 초소한 200백는 남겨야지
거기시: 그땐 내게도 콩고물이 있겠지요?
빌아무개: 암요. 걱정마세요 그땐 아우님은 어쩌면 세계대통령이 될 수도 있습니다. 팬데믹 조약만 통과된다면요
으하하하 ~ 표범 빌 아무개와 곰같은 거시기가 신난다는 웃음을 터뜨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