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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수상 당신은 예의 바른 분입니까?
단풍들것네 추천 3 조회 223 25.03.24 12:58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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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5.03.24 13:25

    금방 댓글을 주셨네요
    본문의 예시에서, 상대를 의식하지 않는 중국인들을 묘사했지만, 중국인 목소리가 크기는 하지요, 성조어라서 그렇게 들릴수도 있다고 하데요.
    일착 댓글 고마워요, 이전에 수필방에서 뵙던 분으로 기억합니다, 저는 자정이 넘은 시간이라 이만 퇴청 합니다. ~

  • 25.03.24 14:00

    위에 삭제된 댓글에
    단풍님 답댓글이 쓸쓸해보여
    대충 읽은 원글의 답글입니다ㅎ
    뒷사람 배려해 문 잡아주는거
    저는 기본으로 잘해요
    뒤통수에 눈이없으니
    생각없이 옆으로 나란히 걷는거
    무심결에 그럴때 뒤에서
    좀 지나갈께요~ 하면
    미안해하며 얼른 비켜섭니다
    중국인들도 그러리라 생각되요
    오래된 부부는 15분이상
    대화가 무리라 그러는데
    우쨋거나 잘하고 계십니다ㅎ

  • 작성자 25.03.24 23:12

    그러게요
    답댓글이 무색하고 쓸쓸해 보이네요, 무슨 이유인지 ~~ ??
    후후, 대충 읽어도 될만한 내용이라 괜찮습니다
    문 잡아 주지 않을 경우엔 특별난 사람 취급 받지요, 당연히 위험 하기도 하고 ~

    오늘 제 글의 요지중의 하나인데요.
    남이 잘못하는 경우이던, 이상한 행동을 하던
    이곳 사람들은 왠만해서는 참견하지 않더군요.
    우리처럼 오지랖이라고는 좀처럼 볼수 없지요, 제가 보는 이곳 사람들의 특징중 하나입니다. 우쨌거나 힘들어요 마누라 케어 하는게 ~~~

  • 25.03.24 15:02

    지난주 일본을 7박8일 여행을 다녀온 아내는 일본인들의 공중도덕 지키기 상대방의 대한 배려 아무데나 쓰레기 버리지 않기를 보면서 참 일본은 선진국이라는 애기를 강조합니다.
    우리는 학교교육서 공중질서를 제대로 가르치지 않아 상대방에 대한 배려나 예의가 아주 나쁩니다. 우리집 바로아래는 둥근 테이블 두세트와 벤치들이 있는 쉼터가 있습니다.
    주말이면 그자리서 젊은 부부들이 아이들과 먹고 마시고는 거의 치우지않고 그대로 떠납니다. 이게 우리들의 작은 사회풍경입니다. 그러니 우리는 사실 선진국이 되기는 한참 멀었습니다.

  • 작성자 25.03.24 23:18

    동영상이나 인터냇에서 우리나라가 아주 괜찮은 선진국이 되었다는 정보를 자주 대하는데
    아직 그런곳이 있다니, 실망스럽군요.
    상대방에 대한 배려나 공중도덕 관련해서 일본은 특이하다고 하더군요.

  • 25.03.24 22:42


    앞에 들어간 분이 뒤에 들어오는 분을 위해서
    문을 잡아주는 것은, 흔히 있는 일입니다.

    걷기 위해서 일방통행인 골목길로 걸어가다가
    무심결에 뒤를 돌아보니, 승용차가 조용히 나를 따라 오고 있었습니다.
    너무나 미안하여, 손을 흔들어 보이려는 순간에 먼저 안녕하세요. 라고
    인사하는 젊은 여인이었습니다.

    신호등이 없는 건널목에서, 차가 지나가기를 기다리는 나에게
    먼저 건너가라고 손으로 신호를 보내 주었습니다.
    그분 역시 젊은 아줌마였거던요.
    지하철에서 출구 계단을 오르는데, 내 짐이 무거워 보였든지
    들어주려는 젊은 여성도 보았습니다.^^
    대중교통 기사나 승용차를 막론하고, 참 보기 좋은 광경입니다.

    그런데, 사회적 지위나 교육 정도가 무색하리 만큼, 정치권에서는 다른가 봅니다.
    날만 새면 국민을 위하여, 국민의 눈높이에서 라고 척하면서,
    국민이 지네들 눈높이 보다 높다는 사실을 정치인들만 모르는 것 같습니다.

    단풍님, 글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5.03.25 06:00

    대체로 나이든 분들 보다 젊은 사람들이 공중도덕이나 시민의식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가끔 뉴스를 보면 나이든 사람들이 택배 물건 집어가고 쓰레기 함부로 버리더군요.
    ㅎㅎ
    맞습니다, 문 잡아주지 않으면 특별난 사람 취급 받지요
    하고 싶은 말을 짤막히 적었는데 보셨네요.
    두번이나 겪게되는 모진 바람이 지나고 나면 고요해지리라 믿습니다. 그래야 되구요

  • 25.03.25 05:37

    중국인들의 해외여행이 늘면서 그들의 몰지각한 행동들도 자주 접하게 됩니다. 한때 한국 해외여행객들도 싹쓸이 쇼핑이나 공공장소 고스톱 추태로 뉴스에 나오곤 했었지요. 문화와 국격이 올라가며 그런 일들은 자연히 예절 바른 사람들로 변해가던데... 중국은 잘 모르겠어요.
    최근에 외국항공사 한국행과 중국행을 각각 타본 외국 여승무원의 비교를 들은 적이 있는데, 서로 가까이 있는 나라지만 승객의 수준은 천양지차라고 하더군요.

  • 작성자 25.03.25 07:05

    이곳엔 아이티 관련 회사들이 많아서 인도인들이 유독 많지만 중국인들은 이곳에서 오래전부터 터 잡은 민족들이지요.
    그런데 인도와 중국인들 인구가 많은것처럼 이곳에서도 눈에 띄게 유난스럽지요.
    메스컴에서 기사화 되는것처럼, 두 계층이 벌리는 별난 유난스러움은 기행에 가까워 보이지요.
    본국에서나 통용될만한 이질적인 행동들이라 쉽게 눈에 뜨이는 듯 해요.

  • 25.03.25 22:24

    성숙한 시민의식은 공동체의 질서를 존중하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부터 공중도덕과 예의를 잘 지키는 시민이 되어야겠습니다.

  • 작성자 25.03.27 13:20

    그래야겠지요.
    저는 이제 금연했으니 꽁초 길거리에 버릴일은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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