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고객사의 3D NAND 투자 확대
동사의 주요 고객사 중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3D NAND 투자가 확대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평택 1차 공장(NAND 160K/월)을 시작으로 Xian 2차(NAND 120K/월)와 평택 2차 공장(NAND 200K/월)의 증설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며, SK하이닉스 역시 청주 공장(240K/월)의 완공 시기를 앞당기며 증가하는 NAND의 수요를 대응할 것으로 예상된다.
솔브레인은 보유된 인사계열 Etchant의 특허를 바탕으로 해당 고객사 내의 독점적 지위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되며, 반도체 Etchant의 국내외 Capacity증설을 통해 증가하는 전방 수요를 대응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최근 제기되고 있는 경쟁사의 신규 진입과 동사의 점유율 하락에 대한 우려는 해소시키며, 동사의 주가 Rerating에 대한 근거로써 작용할 것이다.
2018년 영업이익 1,486억원 전망
2018년 실적은 매출액 9,035억원(+16%YoY), 영업이익 1,486억원(+34% YoY)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3D NAND향 반도체 Etchant의 출하량 증가'와 '반도체 Precursor의 신제품 공급' 효과가 본격화될 것으로 판단한다.
특히 반도체 Etchant의 경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모두 전방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늘어나는 3D NAND Capacity의 수혜를 직접적으로 받을 것이다.
Thin Glass 부문 역시 '삼성전자 중저가 스마트폰 내의 Rigid OLED 탑재량 증가'와 '감가상각비 감소'의 영향으로, 올해 대비 더욱 안정적인 실적 흐름이 예상된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91,000원 유지
동사의 주가는 삼성전자향 Etchant의 성장률 둔화, SK하이닉스 내 Etchant 점유율 하락, Thin Glass의 수익성 악화 등에 대한 우려로 인해 직전 고점 대비 -14% 하락했다.
그러나 당사는 반도체 Etchant에 대한 전방 수요 증가와 이를 대응하기 위한 동사의 Capacity 증가, 보유 특허를 통한 경쟁사 신규 진입 방어, Thin Glass 수익성 개선 등을 근거로 이러한 우려가 해소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1Q18 비수기에도 뚜렷한 실적 증가가 예상되므로, 현 시점을 동사에 대한 매수 적기로 판단한다.
업종 Top Pick으로 매수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