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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물 게시판! 철학과전공 제주대학교/아시아 철학의 기초/경제학과/2023103201/김수영
김수영 추천 0 조회 26 24.10.28 04:19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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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6:40 새글

    첫댓글 각자가 가진 종교에 따라서 신의 모습은 다를 수 있습니다. 근대 이후로 인간은 신이 인간의 바람이 반영된 것이라는 생각을 발전시켜왔습니다. 이러한 생각에 따르면 종교를 믿는 것은 아직 우매한 신화에 매달린 부질없는 행위입니다. 그런데 인간의 자기 반영이 신이라고 하더라도 종교의 역할과 필요성은 분명히 있습니다. 그러므로 바벨 탑의 신화에서 경고하고 있는 것처럼 타인의 신앙에 대해서 비판하고, 인간 이성을 과대 평가하는 것은 경계해야 할 것입니다. 소개한 웹툰과 작품에서 소재로 삼고 있듯이 인간은 자신이 경험하고 있는 고통, 삶의 의미를 죽음과 연결하여 묻는 존재입니다. 이러한 것들을 묻는 이유는 인간이 그저 생존하는 존재가 아니라, '가치'있게 생존하려고 하는 욕구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그 해답을 신에게서 찾든지, 자기 자신에게서 찾든지, 우리는 우리가 가치 있는 삶이라고 하는 것을 각자의 방식으로 추구해 나가는 존재라는 점을 생각해보아야 할 것입니다. 그것이 인간이 가치 있게 사는 삶의 출발점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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