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양산(친박무소속 유재명)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찡꼴이]

총선 후유증 '재선거 우려'

도내 곳곳 잇단 고소·고발…당락 영향, 재판 결과 주목

2008년 04월 11일 (금)

경남도민일보  조재영 기자 jojy@idomin.com

제18대 국회의원 선거가 끝났지만 경남 도내 일부 선거구는 후보간 허위사실 유포 등의 혐의로 서로 고소했거나 고소할 예정이어서 선거 후유증이 클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들 고소·고발 건은 검찰 수사와 법원 재판 결과에 따라 당락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주목된다.

양산에서는 10일 낙선사례 기자회견 과정에서 불법선거운동 의혹이 제기됐다. 무소속으로 출마해 낙선한 유재명 후보는 오전 11시 양산시청 브리핑 룸에서 지지자 50여 명과 함께 낙선에 대한 견해를 밝히는 기자회견을 했다.

유씨는 이 자리에서 선거 결과에 깨끗하게 승복하겠다고 하면서도 "선거 기간에 일어난 선거법 위반에 관한 문제점들을 관계기관에서 조사하고 있으며, 양산시민의 의혹해소를 위해서라도 명쾌하게 밝힐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양산시 선거관리위원회는 "특정 후보 측의 무급자원봉사자 임금지급과 식사제공에 대해 경찰과 선관위가 각기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검·경의 수사 결과에서 당선자가 관례된 것으로 드러나면 거센 후폭풍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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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보>경남 양산시선관위, 자원봉사자에 금품제공 내사

뉴시스 | 기사입력 2008.04.10 15:18

【양산=뉴시스】
경남 양산시선거관리위원회가 제18대 총선과 관련, B 정당의 A후보가 선거기간 동안 자원봉사자들에게 일정금액을 지급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내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양산시선관위 한 관계자는 10일 "B 정당의 A후보가 선거기간 동안 자원봉사자는 일정 금액을 지급할 수 없는데도 불구하고 이들에게 일정금액을 지급 한 것과 관련, 내사를 벌인 결과 일부 사실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 이 관계자는 "늦어도 11일까지 B 정당 A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검찰에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B 정당 관계자는 "이번 선거기간 동안 자원봉사자들에게 돈을 지불한 사실은 전혀 없다"면서 "이는 타 후보측의 음해공작에 불과하다"고 변명했다.

강정배기자 kjb@newsis.com

 

 

총 선 개 표 결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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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구명

후보자별 득표수

1,2위 표차

개표율

양산시

1위	한나라		허범도	39%	(26,802)
2위	무소속		유재명	33.4%	(22,937)
3위	민노		심경숙	10.4%	(7,159)
4위	무소속		송인배	7%	(4,793)
5위	무소속		정병문	5.2%	(3,585)
6위	창조		김진명	3.3%	(2,250)
7위	가정		김홍득	1.7%	(1,198)

5.6%
(3865표)

100%
(69,513표)

 

 

[케이시]

원칙을가지고 끝까지 투쟁하여 올바른 재심을 받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