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생을 깊이갈구하는 한 청년이 있었습니다.
마가복음 10:17에 보면 그는 힘을 다해 달려와서, 예수님 앞에 무릎을 꿇고 물었습니다.
영생에 대한 그의 관심과 소원이 간절했었나봅니다. 그는 청년이었고 관원이었고 부자였습니다.
(저의 청년때는 세상에서 성공하려고 혹은 돈벌려고 죽어라 힘쓰던 시절이었음을 생각하면, 이 청년은 참으로 신실한 모범적인 사람처럼 보입니다.)
젊을 때에 조물주를 기억하라고 하는 전도서의 말씀도 알고있었을듯합니다.
그러나 신실하고 모범적이고 부유하고 권력도 있게보이는 청년은 자신에게 영생이 없음이 걱정이었는지 예수님께 나와서 "선한 선생님이여 내가 무엇을 행해야 영생을 얻겠습니까?"라고 묻습니다.
2.
무엇을 행하여 얻는 영생 얻는 길을 묻고 있습니다. 즉 Doing을 묻고있습니다. 행위에 의하여 영생얻는 길을 물어봅니다. 자기 ‘의’, 율법적 ‘의’에 의한 영생을 질문한것입니다.
예수님께 나아왔던 율법사 역시 비슷한 질문을 하고있는것을 생각하면 대부분의 인생들은 어떤 선한 행위나 인생의 공로로 영생을 얻는다고생각합니다.
‘한 율법사가 예수님께 나아와서 시험하여 가로되 무엇을 행해야 영생을 얻겠습니까’ 라는 Doing 질문에도, 예수님께서 율법법의 요약인 "하나님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라고 답을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부자청년에게도 같은 말씀을 하십니다.
네가 행함으로(doing) 영생을 얻으려면, 자기 의에 의한 영생을 얻으려하면, 하나님의 계명을 지켜야 한다.
3.
예수님의 계명지키라는 말씀에 청년이 "그러면 어떤 계명을 뜻합니까?"라고 반문하자 예수님께서는 십계명을 말씀하셨습니다.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부모를 공경하라,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이것을 들은 후 청년이 자신있게 말하지요 "어려서부터 항상 내가 지켜왔습니다. 무엇이 더 부족합니까?"
예수님께서는 그를 사랑하여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사랑은 율법을 지킨것에 대한 대견함으로 사랑하시는것이 아니고, 아직도 깨닫지 못하는 그를 불쌍히 여기시는 사랑으로 말씀하신듯합니다.
"아직 너에게 부족한 것이, 남은 것이 한 가지 있다."
‘네가 온전하고자 할진대’라는 말은 부족하고 불완전하다는 표현이지요
"네가 율법을 어려서부터 다 지켰다고? 그럼 증거를 보여보렴, 하나님보다 물질을 사랑하는것이 우상숭배라는 2계명을 어기는 것인데 지켰다고? 이웃을 사랑하라는 계명을 다 지켰다고? 그럼 물질팔아서 이웃에게 나누워주어보아라. 그리고나서 나를 따라오렴"
4.
제가 느끼기에는
"넌 율법을 지키지 못했어 즉 Doing 하지못했어, 넌 율법을 지킬수없는 존재야, 너의 죄인됨을(Being)을 알아야지. 모든 인생은 결코 율법을 지킬수없는 죄인이고 그 죄를 감면할 어떤 Doing도 못하니, 행함으로는 결코 영생을 얻을수없는거야. 그래서 이 감당할수없는 해결할수없는 죄를 대신 용서해주시는 십자가만 의지해야되, 나만 의지해야되, 나만이 영생의 유일한 길이야. 넌 너의 Doing를 자랑하거나 의지하지말고, 너의 Being이 오직 죄인일뿐임을 깨닳고 나를 따르렴.. "
꼭 이렇게 말씀하시는듯합니다.
영생을 얻는 일은 사람으로는 불가능합니다.
인간이 자기 힘으로, 자기 선으로, 자기 행위로 한발자국도 들어갈 수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능력, 은혜로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청년에게 이웃 사랑을 명하신 다음에 ‘나를 따르라’고 하신 말씀은, 먼저 이웃 사랑을 실천해보라고 함으로써 그 자신의 죄인된 모습(Being), 이때까지 나는 계명을 다 지켰다고 생각했으나 하나님께서는 그 계명 앞에서 자신이 스스로 죄인임을 깨닫고 그리스도를 따르기를 원한 것입니다.
5.그리스도를 따른다는 의미는
하나님께서 택하신 모든 백성은 (결국은) 성령의 세례를 통하여 거듭나게됩니다. 거듭난 신자는 성령의 열매 즉 성품의 변화가 나타납니다.이것이 참된 됨(being)입니다.
이후 성령의 은사는 어떤 행함을 강조합니다. 이것이 참된 행함(doing)입니다.
정리하면
먼저 자신의 죄인됨(being)알고 헛된행함(doing)에서 벗어나, 오직 그리스도만을 의지함으로, 성령세례이후 참된 크리스챤이 되어(being) 성령의 은사를 행하여야합니다.(doing)
스스로를 계명을 지킨 선한 인간이라 생각하고 무언가 행하여 (doing) 자기 힘으로 구원받겠다고 하는 모습이 저에게도 있습니다. (이것은 헛된 망상입니다.)
인간으로서, 행함으로, Doing로는 생명을 얻을 자가 하나도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앞에서 하나님의 의의 표준에서는 죄인(being)이어서 죽을 수 밖에 없는 사람인 것을 깨달아 회개하고 오직 그리스도만 의지하는 은혜를 허락해주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주님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김성수교수님 글을 읽고, 문정식 목사님의 강의를 듣고, 이 2가지를 표절하였음을 밝힘니다.잘못 이해한것은 신학을 하지않은 무지한 저의 책임입니다.)
첫댓글 표절이란 남의 작품의 일부를 자기 것인 양 몰래 따서 쓸 때 적용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최진석 님은 글의 출처를 밝히셨으니 표절이 아닙니다.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제시할 수 있습니다.
1. 김성수 교수님의 ...... 글과 문정식 목사님의 .....강의를 참고로 재구성하였습니다.
2. 참고 자료 : 1)......./김성수, 2)......../문정식
3. 각주 표시
감사합니다.
깨달음에 의한 being -> being에 따른 doing 이라 정리하면 될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