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7시에 일어나 9시까지 서울역으로 갔습니다. 서울역에서 대기하고 있는 대절버스를 타고 세종시로 갔습니다

국무총리 비서실 앞, 시위할 장소입니다 ^ ^

이미 집회신고를 받은 경찰이 의경 3개 중대와 경찰 저지선을 쳐놓았습니다. 여경들까지 배치해놓고 있었습니다

준비된 피켓을 들고 모였습니다

방글라데시와 파키스탄 외노자들을 받지 말라는 현수막입니다

이슬람 할랄음식 즉각 중단시키라는 현수막

시위를 주도한분이 다른분들에게 구호외침을 가르키고 있습니다

약 80 여분이 집회에 오셨습니다. 춘천, 광주, 익산, 서울, 대전에서 오셨습니다. 지방 신문 기자들도 다녀갔습니다

돌발사태, 갑자기 경찰 저지선을 넘어가는 분들이 생겼습니다

경찰 담당분이 이러면 안된다고 시위대를 말리면서 갑자기 주차장 문이 닫히더니 경찰 2개 중대가 방패로 무장을 하고 우르르 내려왔습니다

집회하는분들이 국무총리 나오라고 소리치면서 앞에서 시위 계속.... 경찰중에서 몇명이 시위대인들 촬영 시도 ;;;;;

경찰들이 몰려나오니 시위자들 웅성웅성하면서 국무총리는 어서 빨리 나오라면서 외쳤습니다

결국 국무총리 비서가 나와 시위대가 주는 할랄음식 반대 서한을 받아갔습니다

서한을 받아가자 시위는 해산했습니다. 주변 정리를 하고 쓰레기를 다 치웠습니다

경찰도 해산하고 경찰 저지선을 철수 시킵니다
다시 관광 버스를 타고 세종시에서 육개장으로 식사를 한뒤, 서울로 와서 방금 집에 도착했습니다.
많은분들이 이렇게 시위를 해봤자 소용이 없다고 하지시만, 제생각엔 되든 안되는 하는대까지는 해보는게 옳다고 봅니다.
그냥 가만히 앉아서 떠들기만 하는것보단 100배는 낫다고 봅니다.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80명이라면 꽤 많네요.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꾸벅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수고하셧습니다 80명이면 그래도 꽤 많이 오셨네요
그런데 참가자들이 주로 교회쪽 사람들인가요?
수고하셨습니다
너무 수고많으셧습니다ㅠㅠ
저도 때가 되면 참여하길 바라면서...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믄요, 이불속에서 만세 외치는것보다 훨씬 낫죠!!!
토요일 오후 2시에 KBS 앞에서 할랄음식 왜곡 보도 하는 시위가 있습니다
참석하실분들은 나오세요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