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참가예정대회.
-10일.영덕해변로하스대회-풀.
-17일.전마협골드마라톤-하프.
-23일.해피레그울트라-50키로.
7월28일---21키로(211키로)
전마협에서 새로운 깔창이와서 그동안 두번을 사용했는데 두번다 좋지 않았다,
한번은 22키로 지속주때 사용했는데 15키로에서 퍼졌다.
두번째는 천마산,약대울 21키로때 사용했는데 이때도15키로 뛰고 말았다.
오늘이 세번째.
지난 토요일 50키로를 뛰어서 근력이 생긴건지 아니면 새로운 깔창에 적응이 된건지 출발이 좋다.
햇살때문에 산으로 먼저 향했다.
역시 오늘도 비오듯흐르는 땀을 훔쳐내며 경쾌하게 달려나간다.
힘은 들지만 평소하고는 좀다르다.
항상 달릴때는 즐겁지만 오늘은 더 즐거웠다.
마지막 5키로 전력질주 ~~~
앞으로 8월15일 금산 대회때까지 새로운 깔창에 완전적응해서 금산대회때 사용을 해봐야겠다.
7월23일---50키로(190키로)
해피레그 울트라참가.
이번대회는 그져 장거리 훈련한다 생각하고 처음부터 6분페이스에 촛점을 맞추었다.
밤11시가 넘었는데도 날씨는 무척 더웠다.
게다가 25키로 반환점까지 급수대가 한곳도 없다.
날씨가 얼마나 뜨겁던지 한강변 수도물도 미지근 했다.
25키로 반환점에서의 수박화채는 정말 꿀맛이었다.
마라톤 대회가 주로 주간에 개최되는 관계로 한강변 야경을 볼기회가 없었는데 이번에 천천히
달리면서 바라본 한강 주변야경은 무척 아름다웠다.
비록 끝까지 6분페이스를 유지하지는 못했지만 아름다운 한강주변 야경을 감상하며 못처럼
기록에 연연하지않고 즐겁게 달린거같다.
5시간28분.
7월19일---15키로(140키로)
노상 달리는 천마산코스 21키로를 목표로 출발을했다.
조금늦은 오후6시30분쯤 출발을 했는데도 햇살이 따갑다.
땀이 비오듯쏟아진다.
일요일 하프대회여파가 아직남아있는지 많이 힘이들었다.
13키로지점에서 평내 호평역 방향으로 가야하는데 너무덥고 지쳐서 바로 집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날도 더운데 무리하지 말지 하고 15키로로 오늘 훈련을 마무리했다.
7월17일---21키로(125키로)
전마협 하프대회참가.
날씨가 좋아서인지 그동안 훈련을 한덕인지 힘들이지 않고 완주를했다.
오늘은 기록보다도 인터벌훈련한다 생각하고 뛰었다.
반환점까지는 5분이 넘지않게 달리고 이후에는 속도를 높여 달렸다.
1시간38분28초.
7월14일--22키로(104키로)
사능역 왕복 22키로 지속주.
이훈련을 13일날 했어야 하는데 일이 예정시간보다 한 두어참후에 끝나는바람에 하지 못했다.
오늘도 어렵게 뛰었다.
출발예정시간은 4시였는데 어찌하다보니 5시30분에 출발을했다.
6시에 물건을 갔다 달라고 하는 손님을 조뎅이로 주물러서 8시30분에 배송해주마하고
그틈을 이용해 22키로를 달렸다.
마음이 급하니 15키로까지는 4분40초 페이스로 무쟈 밀어붙였더니 이후에는 그냥 까라않는다.
약대울 농장을 지나는데 두분이 다리 난간에 걸터않아 나에게 사탕이 있냐고 물어본다.
아무래도 운동중에 당이 떨어진거같다.
하지만 가진 사탕이 없으니 없는데요하고 지나친다.
그런데 평내 호평역에 다다르니 내가 당이 떨어지는거같아 편의점에들러 쵸코파이하고 이온음료를 사먹고서야
나머지 3키로를 마무리할수있었다.
오늘은 말로만 지속주지 그냥 거리 채우는데 급급했다.
오늘 훈련 힘들게 마무리했다.
7월10일---42키로(82키로)
영덕 로하스 참가후기.
이번대회는 시작부터 조금 이상했다.
셔틀 버스가 새벽1시에 출발하는 관계로 잠을 한숨도 못자고 마사달과 잠실로 향했다.
대회장에 도착하니 새벽6시 아~~
앞으로3시간을 무엇을하며 지내야하나 난감했다.
그래도 다행인것이 주최측에서 따끈한 가래떡을 나누어준다,
배고픔에 가래떡 두개를 게눈 감추듯 해치우고 어렵사리 백반집을 찾아 아침을 해결했다.
그렇게 두어시간 해변을 헤메다보니 자동으로 워밍업이 된건지 아니면 레이싱 전에 무리가 된건지 ~~
지루한 시간을 보내고 드디어 출발~~
이곳은 작년에 한번 경험을 했기에 그렇게 긴장은 하지 않았다.
출발선에 서니 마음이 안정이 되면서 편안해졌다.
날도 따갑고 오늘은 기냥 5분페이스만 유지하면서 달리다가 뒤에 힘들면 적당히 타협하며 달리자~~
드뎌 출발~~
시원하게 달린다 그래야 5분페이스지만 나름 무쟈 시원하다.
12키로 정도가 왼쪽에 해변을 두고 달린다.
정말 맑고 푸른 동해 바다의 진수를 보여준다.
고성과 여수에 코스도 아름답지만 내가 느끼기에는 이곳 영덕에 12키로는 가히 다른곳하고는 비교가 안된다.
12키로이후부터 반환점까지는 내륙으로 이어지는 코스인데 그늘은 별로 없다.
내륙코스에서 볼거리는 가로수로 조성된 우리에꽃무궁화다.
헌데 올해는 무궁화나무가 듬성 듬성 하다.
아무래도 관리가 잘 되지않아서 사라진거같다.
15키로 정도 까지는 목표한 페이스를 유지하며 달렸다.
여기까지 엄청 잘달렸다.
그리고 이후에는 아무리 노력해도 5분페이스에서 점점 멀어져 간다.
그래도 다행인것이 2.5키로 급수대 마다 주최측에서 빈틈없이 얼을물을 꽈~악 꽈~악 채워 주어서 온몸에 얼음물 샤워하면서
달릴수있었다.
얼음물 시원해 조금지나면 덥고 힘들어를 반복하며 달리기를 27키로정도였지싶다.
힘이부쳐 조금 걸을까 하고 자신과 타협을 하고있는 와중에 연세 지긋하신 할머니께서 물마시고가~~
왜이렇게 반가운지 입구가 좁은 꿀병에 시원한물과 종이 컵을 들고 힘들어하는 주자들에게 급수를 해주신다.
핑계길에 물을 두어컵 받아마시고 잠시 쉬어간다.
그뒤로 계속해서 급수대마다 들러서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무리하지 않고 완주를 위해 꾸역 ~꾸역 거리를 좁혀간다.
그리고 마지막 4키로 고래불 대교부터 골인점까지 시원하게 쭉뻗은 직선주로~~
4키로가 이렇게 긴것은 이번에 처음느꼇다.
런너는 갈길이 먼데 인도에서는 다왔단다.
그거짖말 나도 많이 했다.
다오긴 아직도 4키로나 남은걸~~
그래도 달리고 달리니 어느새 꼴인지점~~
아치 통과후 터널 샤워부스 아시원하다..
이것이 진정한 행복이다~~
3시간54분30초.
7월7일---15키로(40키로)
10일 영덕대회 마지막 점검주.
15키로지속주 땀이 비오듯 흘러내린다.
손수건으로 땀을 훔치며 경쾌하게 내달린다.
기분이 좋아진다.
7월3일--25키로
일요훈련,
임도훈련의 참맛을 느꼈다.
싱그러운 풀내음과 시원하게 흐르는 계곡의 물소리 너무 상쾌했다.
훈련후 막국수도 맞있었다.
첫댓글 무더운 여름. 장마철. 달리는 것을 결정하기가 쉽지 않은 매일매일의 7월의 시간일텐데~~~.
힘내서 매일매일 화이팅 하셔요. 경춘선 형님. 힘!!!
될수있으면 2일간격으로 달릴려고 하는데 만만치 않네~~
새벽도 홧팅 하시게,힘
영덕에서 즐달하자구~
7월도 목표한 모든일을 이루길 바란다. 힘!
그려 즐달해야지,
칭구도 알찬7월 보내게나,힘
풀,하프,50키로 작은 울트라.......이 더위에.....ㅎㅎ 경춘선님 힘 !
달리는 동안 살아있음을 느낍니다
형님도 더위에 몸관리 잘하십시요.힘
열심히 건강하게 잘 달리세요.
춘마까정 쭉쭉 가는겨~~힘
경춘선~~살살해~~더위 먹는다. ㅎㅎ
이정도는 해야죠.ㅋ ㅋ
가정에 충실하고 마라톤에 충실한 7월 한달 되시기 바랍니다. 디데이 자주 안오면 그것이 곧 가정에 충실한 거임 ㅎ
7월뿐이 아니고 앞으로 쭉~ ~ 충실해야죠.
늙으막에 고생덜할려면^^
달리면 살아나고...아님 죽어있당,ㅋㅋㅋ
차근 차근~~가을을 위한 준비가 되가고 있군.
경춘선 힘
맞짱이 걸렸으니 어찌하오리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