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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15:9-18
도움이요 방패이신 하나님...
묵상하기
시편 115편 9절부터 18절은 우리가 눈에 보이는 세상의 우상이 아니라,
살아계셔서 우리의 도움이 되시는 하나님을 의지할 때 얻는 참된 복과 평안을 노래합니다.
오늘의 묵상: "우리의 시선이 머무는 곳"
눈에 보이지만 아무것도 해줄 수 없는 세상의 우상들과 달리,
우리 하나님은 보이지 않으나 온 우주를 다스리시며 우리의 삶을 실질적으로 돌보시는 분입니다.
시인은 세 번에 걸쳐 "여호와를 의지하라 그는 너희의 도움이시요
너희의 방패시로다"라고 강하게 선포합니다.
백성들에게도, 제사장들에게도, 하나님을 경외하는 모든 이들에게도 오직
하나님만이 유일한 피난처라는 뜻입니다.
우리가 삶의 무게에 짓눌릴 때, 세상은 자꾸만 눈에 보이는 힘과 물질,
사람의 배경을 의지하라고 유혹합니다.
하지만 그것들은 결국 숨을 쉬지 못하는 우상과 같아서
결정적인 순간에 우리를 지켜주지 못합니다.
오직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만이 우리를 마음에 두시고(12절),
높은 자나 낮은 자를 가리지 않으며,
우리와 우리의 자손까지 번창하게 하시는 참된 복의 근원이십니다.
시인은 살아있는 지금 이 순간이 바로 하나님을 찬양할 때라고 고백합니다.
죽음의 적막함이 찾아오기 전, 오늘이라는 선물 같은 시간 속에서
영원히 하나님을 송축하겠노라는 결단이 바로 우리의 고백이 되어야 합니다.
기도하기
천지를 지으시고 모든 생명을 주관하시는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눈에 보이는 세상의 유혹과 염려 속에서 갈팡질팡하던 저희의 시선을 돌려,
오직 살아계신 하나님만을 바라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세상은 끊임없이 눈에 보이는 우상을 의지하라 말하지만,
오직 주님만이 나의 진정한 도움이시요 안전한 방패이심을 이 시간 고백합니다.
하나님,
주님을 경외하는 자들을 잊지 않으시고 생각하시며 복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으니,
그 신실하신 말씀을 붙잡고 오늘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나의 형편이 높든지 낮든지 상관없이 공평하게 베푸시는 주님의 은혜를 신뢰합니다.
나와 내 자녀들의 삶 가운데 주님의 선하심이 대대로 이어지게 하시고,
천지를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의 복을 누리는 인생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호흡이 있는 동안 주님을 찬양하길 원합니다.
영적으로 잠들어 적막한 데로 내려가는 인생이 아니라,
날마다 새 힘을 얻어 이제부터 영원까지 주님을 송축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매 순간 주님이 나의 방패이심을 경험하며 담대하게 걸어가게 하옵소서.
우리의 영원한 구원자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