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경향각지
북지초9. 봉화중16. 고14
동문 여러분 안녕하세요
지는
지 아이들에게
시집 장개. 가기전에는
마지막 휴가다 라고 예기하고
지 아이들 셋과 안동 리첼호텔에
이틀을 예약하고 할배산소도 갈겸
아이들 차2대로
딸 딸 아들 처와. 저 온식구 5명이
이천까지 왔습니다
집이 비좁아 실제로 발디딜 틈이
없는데 뭐가 또 살것이 있는지
길새
이천 아울렛에 들렸고
지는 처자식에게 왕따가되서
한시간이 지니도록 아울렛네 정원에
혼자있는 지에게는 전화도 없네요
싸다고 사고
꼭필요하다고 사고
속빈 강정 아니랄 까봐
가짜라도 명품이래서 사고 ....
싸우자니 날마다 싸와야 되고
참자니 스트레스입니다.
왕따가 아니라 지를 아주버리고
갔는지 참지루 하네요.
옛날 할배 살아계실 생전에
할배의 말씀과 권위가 눈에 선하고
지금 지는
"내 묘(미)에 올 때는 떡을 많이 해와서
지나가는 사람들 그저 지나가게 히지마라"
고 늘 말씀하시던
돌아가신 할배가 보고싶습니다
오랜 세월이 흐른지금 지는 지금
그 옛날의 할배의 나이가 되었고
그때 할배의 그 말씀이
이웃을 배려하고 사랑하여야 한다는
가르침이 었음을 깨닫습니다
여기 까지 읽어주신 너무감사합니다
몇말씀 더 올리고 싶으나
핸드폰이 서툴러서
조용한 시간에 데스탑 컴터로
수정하여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2.봉화 신시장 다리 바로 옆
저의 재종숙부님이 중개업소를 하시므로
인사나 드리고자 들렸더니
재종숙부님은 출근조차 안하시고
옛날 홍안의 중고시절
중16고14 동창 맘씨좋은 장상근이를 만나
차한잔과 함께
오늘 저녁 내성천변 은어축제장에서 동기회가 있고
영주에서 중개업을 하는 조광석 선생은 같은업을 하므로
가끔 만난다는 등
이런 저런 예기를 나누었습니다.
오후에는 마장에 모신 아버님 산소에 가서 천국에 계시는 아버님께
인사드리고
저녁에는 내성천변 은어축제장에서
최우섭.금청원.배기복.김승원.배재헌.강성원.장상근.오준섭.김영국등
옛날 중고시절 동창들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늦은 시간 안동 숙소에 들려서 취침하였습니다.
가족에게 왕따를 당하는 시간이나
함께 보내는 시간보다도
오랜만에 만난 동기들과의 함께한
짧은 시간은 소중하고
옛날 중고 시절로 돌아간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동문 여러분 모두
이여름도
평안하시고
가정에도
늘 행운이 있으시기를
기원합니다
북지초9. 봉화중16. 봉화고14 김창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