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찻방 [한 컷 세상] 소중한 사연 젖을라 우산 씌워준 우체통(서울신문) / 우체통에 보금 자리 튼 3대, 빛viit마음

[서유종]

[한 컷 세상] 소중한 사연 젖을라 우산 씌워준 우체통

출처: 서울신문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70119029012&wlog_sub=svt_026#csidx6125ddc462accaaa2a94e5fcc49b303

▲ 소중한 사연 젖을라 우산 씌워준 우체통
경북 청도군 풍각면 ‘성수월마을’ 몰래길을 걷다 보면 빨간 우체통이 눈에 띕니다. 커다란 우산을 쓰고 있네요. 누군가의 소중한 사연이 젖지 않게 우체통에 빨간 우산을 씌워 놨습니다. 정유년 새해에 간절히 바라는 일이 있다면 적어 보내도 될 듯합니다. 혹시 압니까. 염원이 어딘가에 닿아 술술 풀리는 마법 같은 한 해가 될는지요. 슬픈 사연은 적지 말고 기쁜 사연만 적고 가라고 합니다. 소망과 사연을 담은 엽서는 모아 두었다가 1년 뒤에 성수월마을 우체부가 배달해 드리는 느린 우체통이랍니다. 이곳은 개그맨 전유성씨가 세운 코미디 극장 ‘철가방 공연장’이 있는 마을이기도 합니다.
최해국 선임기자 seaworld@seoul.co.kr

경북 청도군 풍각면 ‘성수월마을’ 몰래길을 걷다 보면 빨간 우체통이 눈에 띕니다. 커다란 우산을 쓰고 있네요. 누군가의 소중한 사연이 젖지 않게 우체통에 빨간 우산을 씌워 놨습니다. 정유년 새해에 간절히 바라는 일이 있다면 적어 보내도 될 듯합니다. 혹시 압니까. 염원이 어딘가에 닿아 술술 풀리는 마법 같은 한 해가 될는지요. 슬픈 사연은 적지 말고 기쁜 사연만 적고 가라고 합니다. 소망과 사연을 담은 엽서는 모아 두었다가 1년 뒤에 성수월마을 우체부가 배달해 드리는 느린 우체통이랍니다. 이곳은 개그맨 전유성씨가 세운 코미디 극장 ‘철가방 공연장’이 있는 마을이기도 합니다. 

최해국 선임기자

우체통에 보금 자리 튼 3대

그날 이후로 그들과 우린

존재로부터 경계선이 없어졌다.

어느 봄날, 빛viit 선생님!

저희들도 자식을 보아야겠는데

어디에다

둥지를 틀면 좋을까요?

까치도 들고양이도 뱀도

넘나 볼 수 없는 곳

저, 빌려주시면 안 될까요?

그래, 어디가 좋겠니?

빛viit터에서 가장 예쁜 곳이긴 하나

날마다 우체부 아저씨 손이

들락날락 할 텐데...,

그럼 편지를 직접 받게하고

저희들 주세요.

그러고는 '빛viit터의 노래'를 지어

그분께 선물을 한다.

그들도 공짜는 없다는 것을

아는 것일까?

그날 이후로 3대째

그들의 보금자리가 되었다.

출처 : 향기와 빛viit명상이 있는 그림찻방 P 234

빛viit마음

세월이 지남에 따라

모든 것이 변하게 마련입니다.

하지만 나의 ‘빛viit마음’을

늘 처음처럼 유지하고

더욱 맑게 정화해 나가는 것은

내가 해야 할 몫입니다.

우리의 빛viit‘마음’은

‘우주마음’이라는 한없이 큰 거울에 그대로 비쳐집니다.

그래서 내가 무엇을 어떻게 준비하고

얼마나 충실하게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

누구보다도 ‘빛viit마음’이 가장 잘 압니다.

남 보기에 그럴듯하게

포장 할 수 있을 진 몰라도

나의 '빛viit마음’을 속일 수는 없습니다.

나의 빛viit‘마음’이

가장 순수하고 풍요롭고 또 평화로웠던

그 순간을 기억해 보세요.

그리고 맑은 깨끗한 빛viit‘마음’이

늘 샘솟을 수 있도록

겸손하고 감사하는 마음도 채워보세요.

출처 : 향기와 빛viit명상이 있는 그림찻방 P 98

[오범진]

귀한문장 차분하게 살펴보고 기억하고 명심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서유종님 빛과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최영순 (윤서)]

우체통에 보금자리를 튼 3대 !! 학회장님의 애생하시는 예쁜 빛마음을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5남매맘(김원일)]

귀한내용 감사합니다

[신동철]

서유종님, ' 소중한 사연 젖을라 우산 씌워준 우체통'의논단과 귀한 빛글감사드립니다.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김혜빈(자유 김정화)]

우체통의 느낌은 참 따뜻합니다. 마음이 오고가는 통로...
산새들의 보금자리이기도 한 빛터의 우체통...빛마음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

[장원교(允印)]

서유종님 빨간 우체동에대한 글 감사합니다. 빛안에서 행복 가득한 나날 되세요.

[김현아(미카엘라)]

감사합니다. ^ ^ 늘 새기겠습니다.

[조옥분]

빨간우체통과 관련한 좋은 기사
그리고 빛의터에 자리한 우체통이야기 잘 보았습니다,

[민들레(강현순)]

빨간 우체통 3 이야기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하루도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

[해피정(정복희)]

서유종님 감사합니다.

[김혜자]

서유종 님, 귀한 글 올려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우체통에 보금 자리 튼 3대" 감사드립니다.

[크리너(이수경)]

귀한글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이금숙(대구)]

우산을 쓰고있는 빨간 우체통과 산새에게 빛터에 보금자리를 내어주신 아름다운 빛마음,
순수함이 고스란히 전해져 마음이 따뜻해지는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아마추어무선(金日鎬)]

그래서 우체통이 빛터에서는 새들의 보금자리가 되었군요 가슴따뜻해지는 글 감사합니다

[배꽃(오윤정)]

우체통에 우산을.. 그 마음씨가 참 좋습니다. 귀한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