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많이 풀렸다했는데 하필 오늘 비가 조금 온다는 예보가 있네요. 해파랑길은 동해안을 부산에서 휴전선 아래까지 연결하는 코스로 50개코스에 750km에 이르는 길입니다. 오늘 다녀온 14코스는 구룡포항에서 호미곶에 이르는 15.3km 구간인데 우리는 구룡포 해수욕장에서 강사2리 까지 9km정도를 걸었습니다. 간간이 이슬비가 조금씩 내려서 옷이 좀 젖었으나 그냥 걸었습니다.
▲전체를 걸을 회원은 구룡포 해변에서 내리고 일부만 걸을 회원은 중간에 내리거나 호미곶 광장만 보고 포항 죽도시장을 들러 돌아왔습니다.
▲버스가 1시간쯤 가니 눈이 내려 나무에 설화가 너무 멋있네요, 창밖의 경치가 사진에 잔 안잡히네요. 기술이 없는 탓이지요.
▲ 구룡포 해변에 도착했습니다.
▲ 바닷가로 나갑니다.
▲ 삼정항
▲ 삼정리해수욕장
▲삼정항
▲삼정3리항
▲양식장 같네요.
▲ 이슬비가 옷 젖기 좋게 옵니다.
▲ 석병1리 방파제
▲한반도 동쪽 땅끝 마을을 지나왔네요.
▲ 여기는 해안 자갈길이네요.앞을 보니 중간에 데크길도 있는 것 같은데, 이왕이면 다해놓지...
▲ 예전에 군에서 쓰던 해안 초소 건물 같습니다.
▲ 데크길입니다.
▲ 돌길을 또 지나오고
▲ 강사1리방파제입니다. 차에 전화를 해보니 강사2리방파제까지 오라네요. 시간도 얼마 남지 않고해서 큰길로 가기로 합니다.
▲ 강사2리 방파제입니다,
▲ 버스에 올라 호미곶으로 갑니다.
▲ 호미곶 광장입니다, 먼저 문어가 맞아주네요.
▲ 손목 조형물이 땅과 바다에 양손이 있습니다.
▲자세히 보니 갈매기가 화장실로 쓰고 있어 꽤 지저분하네요.
▲호미곶을 보고 버스에 올라 죽도시장으로 갑니다.
▲ 다시 버스로 돌아와 청주로 향합니다.
▼아래는 박용규님이 촬영한 사진입니다.
▼ 네비자료 첨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