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 이런 말이 있다. 이 세상에 단 하나의 의인이 있다면 내가 인간을 멸하지 않으리라.
도보 배달 중 길거리에 방치된 배달 음식을 발견했다. 언뜻 보아도 전혀 먹지 않은 음식이다. 동업자 정신때문에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쿠팡에 전화하니 수거해서 처리하겠다 한다.
그런데 두시간 뒤 또 그곳을 지나가는데 여전히 그 자리에 있는 음식을 발견한다. 수거할 마음이 없는 것이다. 이제 저 음식은 우리들의 땅과 물을 오염시키는 쓰레기에 불과하다. 다시 쿠팡에 전화하니 신고를 해주셨는데도 수거를 못해서 죄송하다며 가능하면 나보고 수거를 해달라고 요청한다.
나도 그게 좋겠다고 생각한다. 쿠팡이 수거를 하려면 에너지가 별도로 들기때문이다. 그래도 혹시 몰라 해당 음식점에 전화하니 오늘은 오배달 전화가 없었으니 자신들은 모르는 일이라고 발뺌한다.
사건을 종합해보니 음식을 받은 사람이 더 맛있는 먹거리가 생겨 봉투째 길거리에 무단투기했다는 결론이 나온다. 보통 인간들은 돈과 권력 그리고 자신의 즐거움이외에는 아무런 관심이 없다. 그래서 성경이 죄의 댓가로 인류를 멸하겠다고 겁을 주는 것이다.
나는 그 음식을 분리하여 내용물은 음식물 쓰레기로 보내고 용기는 재활용 쓰레기로 되살린다. 아내는 몸쓰고 돈쓰고 더럽고 사서 고생이라고 툴툴거리지만 내가 아니면 누가 인류를 지키랴 하는 자부심에 싱글벙글 웃으며 일을 처리한다.
첫댓글별 나네요. 주문한 음식을 그대로 버리다니..... 저는 어릴 때 부터 "먹는 것을 버리면 죽어 저승에 가서 버린 음식을 한꺼번에 꾸역꾸역 먹는 형벌을 받는다 음식은 남겨 버리는 것이 아니다" 라고 교육을 받았지요. 하기는! 그 당시는 음식을 버릴 정도로 남지 않았지요. 의인 맞네요.
첫댓글 별 나네요.
주문한 음식을 그대로 버리다니.....
저는 어릴 때 부터 "먹는 것을 버리면 죽어 저승에 가서 버린 음식을 한꺼번에 꾸역꾸역 먹는 형벌을 받는다 음식은 남겨 버리는 것이 아니다" 라고 교육을 받았지요.
하기는! 그 당시는 음식을 버릴 정도로 남지 않았지요.
의인 맞네요.
뭐든지 아껴야 지구온난화로 인한 환란을 막을 수 있는데 안타까운 일입니다.
성경을 바로 알고 말씀하시죠.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깨닫는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자도 없고--- (로마서 3장 10-11절) --- 성경대로 역사가 전개, 마무리 되고 천국과 지옥이 실상으로 도래 됩니다.
성경이 악마의 언어가 아니라는 가정하에 성경의 뜻을 제대로 모르는 분이시군요.
제가 이해합니다. 세뇌란 그토록 무서운 일이죠.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다 헛되도다.
이걸 예수를 믿는 것도 헛되다로 해석하겠습니까?
성경이 악마의 언어라면 님이 무조건 맞을 수도 있습니다.
악과 선의 정의가 범죄(원죄,본죄)한 인생의 정의보다 살아계신 참신이신 삼위일체 하나님이 성경에 정의하신 하나님중심이 선이고,피죠물중심,자기중심이 악입니다.
하나님없이 날뛰는 인생살이가 헛되다는 것이고, 앞뒤문맥과 전체를 바로 알아야 바른해석이 나오죠
무조건적인 믿음인 종교랑 토론하면 바보죠.
다른 종교인들에게 자기 종교 얘기하면 더 큰 바보구요.
제가 이해하고 넘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