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경화의 한방치료와 민간요법
간경변증은 간이 고무타이어처럼 단단하게 굳어지는 병이다.
간경변이란 간염이 만성적으로 지속되면서 간세포가 파괴되었다가 다시 재생되는 과정이 반복되면서 생긴 흉터들로 인 해 부드럽던 간이 점점 딱딱해 지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렇게 굳어진 간으로 흘러가던 혈액이 더 이상 갈 수가 없게 되므로 비장에 피가 점점 고여서 크기가 커지게 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간경변의 원인 중 약 60%는 B형 간염 바이러스에 의해서 약 20%는 C형 간염 바이러스가 원인이며, 나머지는 드문 질환이거나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C형 간염은 워낙 천천히 진행하긴 하여도 급성간염에서 만성간염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B형에 비해 8배가 많기 때문에 일본처럼 C형에 의한 간경변이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B.간경병의 문제
간경변이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간경변증에서 대두되는 문제는 크게 네 가지 입니다.
1) 먼저 잔여 간기능의 저하입니다. 기능을 하는 간세포가 적어진다는 의미입니다.
2) 둘째는 문맥압항진의 문제입니다. 간경변이 되면 간을 통해 혈액이 흐르는데 대해 저항이 커집니다.
그 결과 간에 유입되는 문맥이라는 혈관의 압력이 높아지면서 혈류가 간을 통과하기 힘들어서 다른 우회로를 통해 심장으로 들어오게 되는데 그 때문에 평소에 거의 보이지 않던 혈관들이 우회로로 이용되면서 비정상적으로 굵어지거나 압력을 못이겨 파열되어 대출혈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는 생명을 위협하는 응급상황이며 이러한 문맥압의 증가로 복수가 차거나 부종이나 비장이 커지는 결과를 초래하기도 합
니다.
3) 또한 동반된 만성간염의 문제가 있습니다. 일부 환자의 경우 간경변증 상태에서도 염증이 반복되면서 간세포의 파괴가 계속 됩니다. 이는 간기능의 손실 및 간경변의 진행을 더욱 가속화시키게 됩니다.
4) 마지막으로 간암의 문제입니다. 만성간질환 상태에서도 반복적으로 간세포의 괴사가 일어나고 간은 재생을 통해 이를 복구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정상적인 간처럼 예쁘게 복구되는 것이 아니라 간에 섬유질이 침착되고 불규칙한 재생결절이 많 이 생겨납니다. 염증과 재생이 반복되는 상황은 간암이 발생하기 쉬운 상태입니다.
C.간경화는 왜 생기는가
우리 나라에서는 바이러스 간염에서 기인된 간경변이 가장 많습니다. B형간염, C형간염에 걸린 사람 중의 약 10%의 사람이 완 치되지 않고 만성 간염에서 최종적으로 간경변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구미에서는 바이러스 간염보다도 알코올성 간장애가 원인으로 일어나는 간경변이 많습니다.
알코올을 충분히 마실 수 없었던 세계 대전 시기에는 간경변을 일으키는 사람이 격감한 것이 통계상으로 분명히 밝혀져 있습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바이러스 간염으로 일어나는 간경변에 비해 알코올성 간장애에서 일어나는 간경변은 적은 데, 최근에는 차차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고 합니다.
그 밖에 구리의 대사 이상으로 일어나는 헤모크로마토시스 등의 대사 이상에 의한 병이 원인으로 간경변이 되는 수도 있고, 담석증 때문에 담즙의 흐름이 나빠져 일어나는 담즙성 간경변이나, 면역 이상이 관여한다고 생각되고 있는 원발성 담즙성 간경 변 등으로 황달에서 간경변이 야기되는수도 있습니다.
또, 울혈성 심부전, 여러 가지 약제로 일어나는 약제성 간장애, 간흡충증 등의 기생충병이 원인으로 일어나는 간경변도 있습 니다.
D.간경화의 증상은
많은 증례에서 증상은 시작이 완만하고 보통 10년 또는 그 이상의 기간이 걸립니다.
잦은 타박상, 증가되는 쇠약감과 피곤을 경험합니다. 최후에는 진행성 황달, 위식도 정맥류출혈, 복수와 간성뇌증 등의 간세포 기능 부전과 문맥압 항진증의 임상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러한 합병증의 하나가 급격히 발생되어 환자가 처음으로 의사의 치료를 받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단단하고 결절성인 간이 질병의 조기 소견이며 간은 커지거나, 정상 또는 크기가 작아집니다.
기타 자주 보는 소견은 황달, 수장홍반, 성망상혈관종, 이하선과 누선의 종대, 곤봉지, 비종대, 근육소모와 말초부종 유무와 함께 복수가 있습니다.
E.간경화의 합병증
간장은 몸의 화학 공장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복잡하고 중요한 작용을 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다량의 혈액이 흐르고 있습니다.
만일 간경변이 일어나 간장이 굳어지게 되면 간장내의 저항이 커지기 때문에 혈액이 간장 안을 흐르기 힘들어져, 일부는 간장을 지나지 않고 우회하여 직접 식도 정맥으로 흘러 들게 됩니다.
그 결과 식도 정맥에 혈액이 괴어 구슬처럼 부풀어 오르게 됩니다.
이것이 식도 정맥류로 파열하는 경우에는 대출혈을 일으키게 되며 생명을 위협 받게 됩니다.
또한 간경변이 일어나면 간암이 발생하기 쉬워집니다.
다른 부위에서 암이 전이되는 것이 아니라 간장에 최초로 생긴 암이므로 이를 원발성 간암이라고도 하는데, 식도 정맥류의 파 열과 함께 간경변 사인의 큰 비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밖에 당뇨병, 위, 십이지장궤양, 담석증, 신염 등이 간경변과 함께 일어나는 수도 종종 있어,간경변을 악화시키는 한편 그 치료를 어렵게 하기도 합니다.
F.간경화는 어떻게 치료하나
간경화 치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나머지 간의 기능을 잘 보존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간은 본래 아주 여유로운 기관입니다. 본래 간기능의 1/5 정도만 남아있다 하더라도 별 지장이 없을 정도입니다.
간경변증인 경우 간기능이 많이 나빠져 있기는 하지만 남은 간의 기능을 잘 유지하기만 한다면 큰 불편이 없이 지내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비록 병세가 없다 하여도 정기적인 검사는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지시된 진찰은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G.간경화의 생활가이드
1. 음식: 특별한음식을 먹어 간경변증을 고치겠다는 생각은 버리시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한 사람에게는 별 문제가 되지 않는 물질이라도 간기능이 많이 떨어져 있는 간경변증 환자에게는 큰 부담이 되어 간을 해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편식을 하지 말고, 균형이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백질은 하루에 체중 1kg당 1.5g 정도 섭취하면 충분합니다. 기름진 것은 되도록 이면 피하도록 하며 보통 식사라면 특별히 가려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단, 간장에 부담을 주는 것을 피해야 하므로 비만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2. 술: 끊는 것이 최선이겠지만 도저히 끊을 수 없을 때는 1회 음주량을 줄이도록 해야 합니다.
의사가 허용한 양은 반드시 지켜야 하며 그렇다 하더라도 일주일에 두 세 번의 금주일을 두어야 하며, 이틀 연속으로 술을 마시는 일은 피하도록 합니다.
3. 운동 : 과격한 운동은 바람직하지 못하지만, 무리하지 않는 범위에서 가벼운 운동은 권합니다.
H.간경화의 한방치료/민간요법 방법
현대의학으로도 완치가 어려운 바이러스성 만성간염과 간경변증이나 간경화증으로 전이까지 된 환자 치료에 한방약물 요법이 뛰어난 효과가 있다.
환자들에게 생간탕, 생간건비탕, 지유생간탕 등을 기본방으로 환자의 상태에 따라 약물을 적절히 조절해 투여했으며 특히 주치 료 약물은 이담작용과 간보호 작용이 뛰어나 1천여년전부터 간질환 치료제로 사용되어온 인진이다.
한약은 바이러스를 직접 공격하는 대신 간기능을 개선하고 바이러스에 대한 대항력을 키워주는 방식으로 치료하고 그러나 원 래 처방에는 경우에 따라 간에 해로운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환자의 상태에 따라 약물의 가감이 반드시 필요하다. 한약 치료는 적절한 휴식과 단백질과 야채 위주의 식사,...간경화,민간요법,한방치료
첫댓글 건강 정보 감사합니다,
건강한 삶은 우리에 목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