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 최대의 오아시스
종려나무단지 나칼이라고 합니다
나칼 온천
가기전에 요새 위에서 내려다보고 찍은 사진입니다
종려나무 -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성에 입성하실 때에
사람들이 종려 가지를 들고 호산나라고 부른 사건 때문에(요 12:12, 13)
우리 기독교인들은 이 종려나무(히브리어 '타마르' 영어 'Date Palm')에 호감을 가지는 듯합니다.
목재가 귀했던 고대 이스라엘에서는 지붕을 받치는 기둥이나 간단한 가구를 만드는데
종려나무를 이용했으나 현대는 그 열매만을 사용한답니다
수학기의 종려나무
일명 데잇
(대추야자)
탐스럽기두 하지요?
어떤나무는 한나무에 한가마니 이상 수학하는것두 있어요
붉은 대추야자
건조된 대추야자는 꿀이나 설탕에 절임 한 것으로 착각할 정도로
달콤하고 영양분이 풍부하여 중요한 식량 자원이었으며,
종려나무의 열매농축액 100g은 약400g의 종려나무열매와 같은 영양을 가지고 있으며,
종려나무열매 농축액의 포도당과 과당은 사람의 신진대사에 의해 쉽게 흡수가 되고,
높은 비율의 포도당은 심장근육의 자극제로 좋습니다.
또한 체액, 특히 혈압의 안정제로 좋으며,
아주 낮은 나트륨을 가지고 있어 건강한 몸을 유지하는데 꼭 필요한 제품이라고합니다.
Moonlight Piano / Carl Doy
종려나무열매 라고도 하는데
주로 우리가 알아듣기좋은말로 대추야자 또는서양 대추라 하지요
주로 로칼 시장에가면 이렇케 수확한 대추를 파는데
한바켓에 3.5리알 그리구 덤으로 듬뿍 담아주기도 합니다
글구 엑기스를 프라스틱 통에 파는데.
1.5리알 그걸갖구 우리나라 물엿대신으로 쓰면
물엿에 반만써도 을마나 단지 몰라요
그리구 병에 담아 팔기두 하는데..
여기선 이렇케 귀하게 쓰임 받지만
한국에 특산품이라고 사가면 거들떠 보지두 안터라구요
옛날엔 그렇케 귀하게 쓰임 받았다고 하는데...
왜 그거 황금 종려상이란 것두 있지요.
고귀하고 번성의상징 이라합니다
이리하여 오만에 로칼시장을 둘러보았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작년에 오만 잠시 놀러 갔을때 오랜만에 보는 야자열매보고 성큼 3킬로를 사버렸는데요...흠..갑자기 그립네요..
달콤한 대추의 단맛이 진하게 느껴졌던 종려나무열매 나무에 달린 사진은 오늘 처음 보았네요. 다음에 두바이 가면 잔뜩 사오고싶네요. *^^*
삭막한 땅에서 자생하는 나무의 열매란것이 귀할수밖에 없을텐데요 한국에선 천대받는 입니다요..
처음 몇 번은 먹을만 하던데(알몬드가 들어있는걸로) 어느 정도 지나니 잘 안찾게 되더라구요.. 너무 달아서인 듯 합니다.
시친박사(Mr. Sitchin: 12번째 행성에 관해 저서가 많음)가 쓴 책에 보면 지구에 온 우주인들의 음식에 관한 내용이 잠깐 있는데 대추야자도 언급이 되어 있더군요. 그 당시 귿들의 본거지였던 Near East(현, 이라크, 이란, 시나이 반도, 이스라엘, 레바논 지역)은 토양이 비옥했고 그들이 지구로 옮겨온 식물/동물로 아주 풍요로왔다고 합니다.
글쎄요의미를알고나니 귀한거같단 생각들고요 요즈음 지천으로 깔린게 요거인데...거기 알라인 공원에가서 한바가지 따들고 오십시요...
구슬이 서말이면 모 합니까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알 아인엔 거리마다 팜트리가 널려 있어서 마음만 먹으면 어디서든지 구할 수 있는데 영 손이 안가네요.. 종종 길거리 나무에서 대추야자를 따는 사람을 보곤 합니다.
아랍친구따라서 초기에 몇 번 사먹고 그 다음부터는 영~.. 제 가족도 그렇고요.. 장수하는데는 좋은 거라고 하던데 우리 입맛에는 맞질 않는 것 같군요.
저희 애들은 수영장에서 따먹어요^^ 집에두 오마니 이웃이 준게있는데두, 안먹구요~ 수영장에서 따먹는게 더 맛있다나..ㅋㅋ. 관리하는 오마니두 따먹으라구 하구.. 저두 가끔 애들이 따다주면 먹구요..말린것보다 덜달아서 맛있던데요^^
데이트가 늘어질 무렵이면 아~ 여름이 코 앞이구나... 라고 계절을 가늠했는데... 저도 데이트 사가지고 친지들에게 선물 했었는데 다들 똑같은 반응입니다.. "어후 .... 넘 달아서 못 먹겠다..." 데이트 엑스트렉트는 남자들에게 글케 좋다고 그래서 허리 굽은 아랍남자들이 없다고 하덴데요. ㅋㅋㅋ
마자요 동남아시아의 야자와 다른건 그곳은 계절없이려있던데..더위에 만 려있더군요 지금이 철인데...을매나 덥습니까이때 수을 해야하니...아랍 남정네들 허리굽은사람 정말 루없네요그러니까 일부다처에 보통 아이들이 10명이상 되는군요..
여긴 살인
그렇군요
다들 데이트 박사 이시군요.
가끔 저도 선물로 사가지고 가는데 기독교인들에게 성경에 나온 종려나무 열매라고 주면 반가워들 하더군요.
요즘은 주위에 먹을거리가 너무 많아 찬밥이 된듯 합니다만 사막지역의 유일한 과일 입니다.
식사 후 한두개씩 드시면 좋습니다.
장돌백이님 지송합니다요 번데기앞에 주름잡는거가터서요...좋타카니 여기 있을때 마니마니 드시와요...
맜있겠다. 뭐든 잘먹는 체질이라 어제 차세워놓고 몇개 따다 먹었는데요. 익지않는 덥덥한 것이 저는 더 좋더군요.
현지인집에만 가면 이걸 귀한거인양주니까 받아는오는데...
어렸을때 시골에서 감서리 하던 시절이 떠올라 저도 생것이 더 좋던데 현지인이 아닌 사람은 다 싫어하더군요
종려나무열매, 대추야자,, 좋은 말씀들 고맙습니다 ^^
음~ 여기서말하는건 영어루 데잇.or 따릿 (타마르)라 하지요
저위에 내용은 인터넷에서찾아 온것입니다
스노우님! 관심감사합니다..
몇일전에 아부다비에 갔다가 이나무를 봤어요.참 희안하게 열매가 달렸다~ 하고 한참 쳐다봤는데..대추였군요..신기해요..전 뭐..매실이나 살구.. 비슷한건가..했지요..몰에가면 왕대추절인거 많이팔던데..이건가 봐요...나무에 달린거 빨갛게 안되도 막 따먹어도 되나요? 액기스..괜찮을것 같아요..
음~쇼핑몰 이나 선물코너에가면 많은종류의 데잇 이 있습니다
가운데 씨를빼고 아몬드를박은거가 있고요 등등
여기서는(오만) 엑기스로만든게 꿀보다두 더 달고 그런데 값도 무지 싸드라구요
재래식으로 만들어 그런가봐요..근대 한국인은 별루 좋아하질 않아요..더좋은게 많아서 그런가?봐요...ㅎㅎ
헉 이거 설탕에 절여 건조 시킨거 아니였나요? 신랑이 사올때마다 먹으면서.. 너무 달아서 당연히 절였다고 생각했는데.. 와우~~! 설탕에 절인게 아니라니..담에 올때 많이 사오라고 해야겠어요~ ㅎㅎ 애가 너무 잘먹었는데.. 설탕이 많이 들어간거 같아서 일부러 조금만 줬었거든요~ ^^;
마자요 설탕보다두 달답니다 실온에 보관해도 변하지않는걸보면 증말루 신기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