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편히 잘 지내셨는지요~
아직도 그날의 즐거운 눈빛과 따뜻한 손길여운이 눈가에 손가에 가득합니다.
참 좋은 아침입니다.
처음 가본 안동...
길이 보일때마다 논밭과 산이 보일때마다 오을님과 영숙님이 떠오르던뎅 ㅋㅋ
참 먼 곳이구나,,새벽부터 서둘러야 만날수 있는곳...
천등산 오를때는 안동모습보다는 그 많은 인파에 쓸려 사람에 놀라기도 했습니다.
오백년의 역사를 갖춘 봉정사를 끼고 산길을 오르니 산의 예쁜모습들이 적나라하게 펼쳐지던데요~
막 뭔가 느끼기 시작 하니깐 빨랑 내려오라 해서리 ㅋㅋ
순천팀 몇몇분은 정상땅을 밟기도 했지요~
그 덕분인지 옥동사거리에서 만난 안동표 동태찌게며 추어탕,,, 참 맛있게 먹었답니당~
시장에선 안동표 떡볶이랑 호떡이랑 귤이랑 토마토 ㅋㅋ(찜닭은 안먹궁) 맛있게 먹으며 쇼핑을 하구요
간고등어(참 커요), 왕문어, 예쁜 사과,마, 그외 농산물 수산물 마음껏 구경하구요 (사야 되눈뎅)
ㅎㅎ
전 사실 안동보다는 사람이 더 반가웠답니다
작고 통통하고 귀여운 지리님~
썬글라스 조은 멋쟁이 춘선님~
늘 미소가 끝내주는 종호님,유경님~
강석님과 정애리님을 떠올리게 하는 강산님 은령님~
옆집아저씨처럼 수수한 창진님~
한눈에 멋진 그리고 참 긴 도채님~
안동초교에서 만난 반가운 동수님 덕춘님~
불독 종기님~
목소리랑 모습이 참 션한 상면님~
포럼사진에서만 뵈었던 청우님, 그리고 청우님의 아내되시는 분~
늘 소년처럼 웃으시는 찬갑님~
그외 좋은분들 참 많은데 기억력 짧은 제가 다 말씀못드려 아쉽습니당~
그리고 늘 칼스마 짱이신 오을님~~~
어쩜,,, 흰머리가 그리 잘 어울리실까~~~
까만머리였을땐 얼마나 더 멋졌을까요...
짧은 만남이 아쉬워 사랑방아래 길에서 길거리 담소를 나누기도 했답니다~
군자산에서 보았던 병선님두 만났구요~
오을님이랑 함께 사진도 한컷 하구요~
안동표 보리빵도 사궁~~~
이번에도 마끌리 한잔 못하고 아쉬움을 뒤로한채 발길 돌려 오는길엔
얼마나 가심이 짜안 하든지 ㅎㅎ
끝선물은 왜 맨날 아쉬움인지...
긴여행 덕분에 오는길 휴게소에서 차안에선 회원님들과 도란도란 즐거운 이야기도 나누고
정성껏 싸주신 팥떡도 먹으며 아쉬운 마음 달래기도 했답니당~~
(떡이 참 특이하고 맛있던데요)
좋은 마음 한꺼번에 다 토해낼려니 맘도 손도 참 부족합니다
좋은 행사에 참여해주신 각지역 회원님들 모두모두 반가웠답니당~
그리고 정말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사랑해요~~~
top~~~ ^^
첫댓글 /반사. ㅋㅋ 정말 많이 반가웠더랬습니다. 무사히 내려가셨지욤? 다음에 뵐 날을 고대하고 있겠습니다. ^__________________^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견정님,,,못말리~~~
탑진 못 봐서 섭섭!!!
구매사절단과 함께 하회마을 들어가느라고, 급히 나오니 모두 떠난 뒤이더군요.
그 팥찰떡은 제가 아침에 급히 주문해서 준비해둔 것입니다.
아쉬운 듯 잡수어야 맛 있을 것 같아 조금씩만 준비했습니다.
먹기가 불편 했을텐데 괜찮았는지 모르겠습니다.
에피소드 하나--선거철 때 상대방 부인은 딸기를 한 박스씩 가지고 다니며 선물을 하고, 전 떡(주로 송편 한대)을 준비해서 다니다가 나누어 주곤 했지요. 그래서 상대방 부인은 "딸순이", 저는 "떡순이" 였답니다.__
전 지금도 떡 선물을 좋아한답니다.
ㅎㅎ 내려오는 길에 어느 휴게소에서 쉴때 옹기종기 모여서 떡상자 풀고서
냠냠 맛있게 먹었답니당~~ 아무렇게나 주물러 놓은떡이던데 맛은 참 ㅋㅋㅋ 기가 막혀서리..
일있어서 참석못한 또래와 나눌려고 조금 싸왔눈뎅 나혼자 다 먹었다는..
달달하고 참 맛있었어요 ㅎㅎ~~~
영숙님 못뵈어서 아쉬워도 많은 인파속에 묻어가느라 왜 못오셨는지 여쭈지도 못했답니당~~
안동살리기 행사에 직접 가보지는 못해도 순정님 글속에 그 행복넘치는 장면이 와글와글 해서 덩달아 좋습니다.
옥동에서 봉정사에서 안동초등학교에서 그 순천표 순정 발자국 쿵쿵 남겨 놓았으니...
앞으로는 안동에도 날마다 행복한 웃음소리 들리지 싶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ㅋㅋㅋ
햇살님,,,,,, 못 오셨죠?? 대신 이쁜 햇살만 동동 띄우셨죠??
까페친구분들 마니 만난듯,,,햇살님만 빼고서는....
다음에 꼭 만나요~~ 늘 건강하셔요~~~ ^^
녜

순정님 엄청마니 반가웠습니다..

느껴지네요

그저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밖에요..




순정님의 글속에 고운마음과 따스한 온정이 다
어쩜 기억역도 대단하시고..
언제나 만나면 아쉬움을 뒤로하고..또 다음을 기약해야하니 ..마음 짠하고 보고싶고..그르네요..
늘 건강하시고 다음에 또 와라락..그날 기다리며..사랑해요..
아흐으으으으으으,,,지리님~~~
좋은분들 기억해내눈뎅 한 열번정도 편집한듯해요 ㅎㅎ
아,,우용님이 방금 기억납니당~
지리님도 늘 건강하셔요~~ ^^
순정님 행사후기까징? 늘 행복한 모습에 보는이까징 즐거워진답니다. 한결같은 밝은모습 홧팅! 저두 완진형님 좋아하는데 순정님께 꼬리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탑진님과 남편분 만나서 반가왔습니다. 앞으로 자주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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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탑-진(塔-珍)42 " 는 42년생이라면 너무하고, 42세도 너무할 것 같고? 중학교 때 42번이었나요?
글쎄요. 궁금하네요.
한사람,한사람 특징을 묘사하는 실력이 대단합니다.
사람이 많으면 얼굴과 이름이 따로 노는게 정상(?) 아니던가요......
ㅋㅋ 찬갑님~
42세 맞아요 ㅎㅎ 그리고 너와나 사이도 되고요~~~
얼굴은 모두 다르지만 한분한분 모두가 개성이 넘치죠~~~
반가웠어요, 순정님,,,,
저는 안동도 아니고 순천도 아니구 여수도 아닌 경기도 동두천 ,,,,ㅎㅎ
그러나 안동 사랑 합니다, 옛부터 안동은 양반 고을이라고,,, (물론 沈가도 양반임,ㅋㅋ)
30여년 만에 밟은 안동땅,
그곳에서 순정님을 만나,,,, 우연히 산에서 내려오는길에 순정님팀과 이야기끝에,,,, 우연이었음다,
그런 나,,
조기 위에 지적됬네여, 늘 함께 하는 그런 오르리가족 사랑 합니다,
(ㅋㅋ 사진 어케 올리는거죠??)
맞아요,,, 지금이 어느시대인데 지역따지고 이씸꺄??
아직도 불필요하게 힘을 낭비하고 살고 있는건 아니겠죠~~
우린 모두 대한민국 사람일 뿐이죠,, 그것도 참 조은~~~
반갑고요 얘쁜글 늘 좋네요
아흐으으으 종기님~~~~~~
늘 건강하셔요,,,그리고 다음에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