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예산 추사고택과 백송 소나무!!
김정희필세한도, 완당전집 진정한 천재는 한 세기에 하나쯤 태어난다고 볼 적에 우리는 추사(秋史) 김정희(金正喜, 1786~1856)를 꼽을 수 있겠다. 그의 예술가적 재질을 두고 그렇게 말할 수 있지만, 실사구시에 철저했던 실학자의 면모 또한 이에 빠지지 않는다. 조선 왕조의 사관은 인물평에 있어 인색하기로 유명하다. 대개 젊은 사관들은 꼬장꼬장하게 사필을 휘둘러 웬만한 인물은 죽은 뒤에도 그들의 붓방아에 한번쯤 난도질 당해야 했다.
※홈페이지에서 보충했습니다.※ |
첫댓글 백송을 보니까 서울 종로구 통의동에 잠시 거주 시 그동네에 보호수로 지정된 노백송과 살았지요. 지금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