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종 야곱아 두려워 말라 이스라엘아 놀라지 말라 보라 내가 너를 원방에서 구원하며 네 자손을 포로 된 땅에서 구원하리니 야곱이 돌아와서 평안히, 정온히 거할 것이라 그를 두렵게 할 자 없으리라 46:27
주 안에서 견디고 인내하라!
70년 포로생활을 선택하는 것보다 번성한 애굽으로 피신하는 것이 훨씬 지혜롭게 보인다 할지라도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면 멸망의 길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지금은 너무 아름다운 암송아지 같이 보이는 애굽인데 쇠파리 떼에 공격을 받으면 어떤 모습일까 상상해 봅니다.
미련한 것처럼 보이는 길.
그러나 그것이 하나님 뜻이면 순종하며 가겠습니다.
‘그를 두렵게 할 자 없으리라’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희망의 빛이 되었던 그 말씀이 제게도 힘이 되니 감사합니다.
두려운 생각들을 주님 발 앞에 내려놓고 주님을 바라봅니다.
내가 너와 함께 있으니 두려워 말라고 하시는 하나님!
네 주님!
주님이 함께 하시니 감사하며 기뻐하겠습니다.
내 종 야곱아 두려워하지 말라 이스라엘 아 놀라지 말라 보라 내가 너를 먼 곳에서 구원하며 네 자손을 포로 된 땅에서 구원하리니 야곱이 돌아와서 평안하며 걱정 없이 살게 될 것이라 그를 두렵게 할 자가 없으리라 (27절)
해가 지지 않을 것 같이 찬란했던,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이 살 길이라 여겼던 이집트도 멸망의 길로 들어서는 것을 말씀하십니다.
하나님 말씀보다 그들을 의지했던 이스라엘 백성에게 심판은 있겠으나 멸망 시키지 않고 다시 회복시킬 것을 약속하십니다.
이제 그들이 해야 할 일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인내하며 살아내는 것임을 묵상하게 됩니다.
하나님 앞에서 시선을 돌리면 두려운 것 투성이 입니다.
남편의 건강도, 여러 가지 해결되지 않는 경제적인 문제도 두렵게 다가올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께 맡기라고 하십니다.
너는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삶을 살아내고, 주변을 돌아보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제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음을 깨닫습니다.
야곱 백성은 돌아와서 다시 평화와 안정을 누릴 것이며, 아무도 그들을 위협하지 못할 것이라는 말씀에
힘을 얻습니다.
나의 근심과 염려가 아무 유익이 되지 못함을 깨닫습니다.
그저 나의 시선이 하나님에게서 빗겨 나가지 않길 기도합니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 종 야곱아 내가 너와 함께 있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흩었던 그 나라들은 다 멸할지라도 너는 사라지지 아니하리라 내가 너를 법도대로 징계할 것이요 결코 무죄한 자로 여기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예레미야 46장 28절)
1초1초가 흘러 인생이 되고 긴 것 같지만 곧 사라질 안개 같은 삶이지만 이 삶이 아니면 내겐 구원이 없을 것입니다.
곧 사라질 이 삶에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예수님이 나의 구원임을 믿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내 이 삶을 내 것이라 믿지 말고 주님 꺼라 믿고 살길 원합니다.
그 어떤 좋은 것이 보이고 유혹되고 내 것인들 주 예수님 보다 귀한 것은 없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주님 저를 붙들어 주시고 주님 안에 거하며 살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세요.
주 예수님보다 귀한 것 없음을 고백합니다.
"너희는 애굽에 선포하며 믹돌과 놉과 다바네스에 선포하여 말하기를 너희는 굳건히 서서 준비하라 네 사방이 칼에 삼 키웠느니라"(14절)
믹돌과 놉과 다 바네스는 애굽의 중심지였고, 바벨론을 피해 유다 사람들이 살기를 고집했던 땅이었습니다. 그러나 갈그미스 전쟁에서 대패한 애굽에게 하나님께선 예레미야를 통해 그 땅에 재난의 날, 심판이 임할 것을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애굽을 징벌하시고 심판이 끝나면 이전 같이 사람 살 곳이 되리라는 회복의 말씀도 전해 주십니다. 하나님의 징계의 목적은 심판이 아니라 거룩한 예배의 회복임을 말씀하십니다.
세우기도 하시고 헐기도 하시는 모든 만물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의 회복의 역사에 동참하려면 하나님의 다스리심을 온전히 따를 때에만 가능함을 묵상합니다.
매일매일 정결하게 하나님 앞에 말씀과 기도로 회복되길 원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순종하므로 은혜와 회복의 땅에 서 있는 자녀 되길 원합니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 종 야곱아 내가 너와 함께 있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흩었던 그 나라들은 다 멸할지라도 너는 사라지지 아니하리라 내가 너를 법도대로 징계할 것이요 결코 무죄한 자로 여기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28절)
20 애굽은 심히 아름다운 암송아지일지라도 북으로부터 쇠파리 떼가 줄곧 오리라
23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들이 황충보다 많아서 셀 수 없으므로 조사할 수 없는 그의 수풀을 찍을 것이라
파리는 모기를 포함하여 가장 더러운 곤충 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게다가 쇠파리는 피를 빨아먹으며 그 유충은 가축의 몸에 기생하며 장기를 갉아먹는 아주 징그럽고 무서운 곤충입니다.
그런 쇠파리 떼가 아름다운 암송아지 같은 애굽으로 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황충보다 많아서 셀 수 없으므로 조사할 수 없는 수풀과 같은 애굽을 찍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애굽은 겉보기에 아름답지만 그 어느 것보다 더럽고 세상의 그 어떤 것 보다 셀 수 없이 크고 강한 것 같지만 하나님 손바닥 안에 있음을 알게 하셨습니다.
오늘 이 말씀을 묵상하며 나의 모습은 어떠한가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겉보기에 아름답고 강한 것 같지만 가장 더럽고 나약하진 않은지
겉보기에 보잘것없고 나약한 것 같지만 가장 아름답고 가장 강한지
저는 알 수 없고 제가 판단할 수 없으나 하나님은 다 알고 계시겠지요!
세상에서 아름답고 강하기보다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답고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으로 강한 이가 되기 원합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답고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좋은 사람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할 수 있는 것은, 나의 겉모습을 꾸미고 돌보는 것이 아닌 온전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며 그를 섬기는 것이라는 것을 말씀을 통해 다시금 깨닫고 새기게 해 주셨습니다.
겉모습이 아닌 마음과 믿음이 아름다운 사람
힘도 없고 보잘것없을지라도 나의 가장 큰 힘과 능력 되시는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는 사람이 되기 원합니다.
세상적인 아름다움과 능력으로 교만해지지 아니하며 늘 겸손하게 우리의 삶을 주관하시며 돌보시는 하나님의 이름을 찬양하고 의지하는 믿음의 자녀 되길 기도합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대단해 보였던 애굽이지만 만군의 하나님께서 심판하실 때에 그들은 아무 힘도 쓰지 못하고 망하는 나라가 됩니다.
이스라엘백성들이 두려워하고 의지했던 모든 나라들을 다스리시는 분이 우리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이 어려운 상황가운데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셔서 우리의 잘못을 벌하시지만 우리를 향한 사랑을 포기하지 않으시고 또 용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버지 같은 하나님의 사랑을 늘 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성도들을 향해 아버지같은 마음으로 사랑하고 기다리는 그런 사람 되기를 기도합니다.
늘 긍휼함으로 성도들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주님이 포기하지 않으시고 사랑하시는 것처럼 저도 넘치는 사랑으로 성도들을 잘 품고 사랑하는 선교사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