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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서울 공연 이후에는 7월 대전과 울산, 9월 대구, 11월 군산을 찾는 순회 공연을 이어간다. 9월에는 헝가리와 폴란드에서 해외 공연도 펼친다.
2015년 프랑스 파리 국립 샤요극장에서 개막한 공연은 전회 매진을 기록했었다.
기필코 다녀와야 겠다.
2.
꿀알바의 끝판왕?
3개월 간 침대에 누워 있기만 하면
2500만원을 받을 수 있는 아르바이트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화제의 이 아르바이트는 유럽우주국에서
실시하는 실험에 참가하는것이다.
우주에서 인체가 경험하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인공 중력을 이용한
침상 안정 및 사이클링 운동’ 연구가
바로 그것이다.
이번 연구에는 20~45세의 남성 12명이 참여하며 기간은 88일이다.
이들은 연구 기간 중 60일은 머리 쪽이
수평보다 6도 아래로 기울어진 침대에
누워 있게 된다.
식사나 샤워, 화장실에 갈 때도
항상 한쪽 어깨를 침대 매트리스에
댄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
분하다
나이제한에 걸렸다 ㅠ
3.
편의점 이마트24에서
소주2종을 출시했다.
소주의 이름은 ‘빡치주’, ‘개빡치주’ 다.
각각 25도, 40도다.
제품명은 중소기업에 취업한
29세 사회초년생의 애환을 그린 왓챠의
오리지널 웹드라마 ‘좋좋소’에서
주인공 조충범이 “저 역시도 빡칠 때 술을 많이 찾습니다”라고 하는 대사에 착안해 붙였다.
개빡치주가 더 팔릴것 같다
세상이 만만치 않다 ...
4.
프랜차이즈카페 핫도그 광고사진
실물
너무 다르다는 고객의 항의에
냉동제품을 받아서 해동해 데운 뒤
바로 드리는 것이라는 답변을 했다.
사진에 속는게 어디 햄버거 뿐이랴
프로필 사진은 예쁜데 정모에 나오지 않는
회원은 의심 해봐야한다.
5.
‘마리아 칼라스(Maria Callas)’
(1923년 - 1977년)
20세기를 대표했던 소프라노다.
일본에 가면 그녀의 이름을 딴 음식이 있다 도쿄 교바시(京橋)에 1984년 문을 연
프렌치 레스토랑 ‘셰즈 이노’의
오너 셰프 아사히 이노우에가 고안했다.
마리아 칼라스가 파리의 유명 레스토랑
‘맥심(Maxim)’에서 즐겨 먹던, 양고기에 푸아그라와 송로버섯을 넣고 얇은 파이로 감싸서 굽는 음식을 자신들의 대표 메뉴로 이름 붙인 것이다.
일본의 양식당에서는 자주 제공되는
메뉴이며 이후 이 메뉴가 인기를 끌면서
고기를 다른 재료로 감싸서 굽는 스타일의 요리를 포괄하는 명칭이 되었다.
6.
지난 22일 오전11시
A씨는 컴퓨터앞에서 광클릭을 시연했다
초등학교 5학년 자녀의 여름방학
영어캠프 신청 때문이었다.
결과는 실패였다.
서버가 다운이 된것이다 주최측은
할수 없이 이튿날 재신청을 받았으나
다시 서버가 마비되자
‘선착순 입금 방식’으로 학생을 모집했다.
25일 오전 11시부터
‘19박 캠프비 398만원’을
먼저 입금한 순서대로 캠프 학생을
받아주기로 한 것이다.
코로나가 끝나고 여름 영어 캠프의 인기는가히 폭발적이다.
20~30일간 진행하는 영어 캠프의
등록비는 1인당 350만~400만원 선이다. 4년제 대학 한 학기 평균 등록금인 339만7000원보다 비싸다.
올해 4인 가구 중위 소득은
월 540만원 정도다.
이런 현상에 대해
송기창 숙명여대 교육학과 명예교수는
“언어 학습의 포인트는 자발적으로,
꾸준히 하는 것이며 아이를 20여 일간
영어를 쓰는 환경에 집중 노출한다고 해도 그 효과는 비용을 생각하면 부모 기대보다 미미할 수 있다”고 했다.
개천에서 용이 나올수 없는 세상이다
돈많은 부모를 만나야 한다
역사에서는 이런 상황이 계속 될 경우
민란이 일어났었다
7.
[그림이 있는 오늘]
페르디난트 폴
'소년의 초상' 1652년作
모델 소년의 왼쪽 신발이 화제다
나이키 로고랑 비슷하게 생겨서다.
참고로 나이키는 1964년 1월
미국 오리건에서 설립됐다.
8.
[詩가 있는 오늘]
주소
공광규
북한산 자락 작은 절 혜림정사
겨울 새벽인데도 창이 훤해
서둘러 일어났다
창문을 여니 벼루만 한 시멘트 마당에
흰 눈이 화선지를 펴 놓았다
설악산에서 왔다는 젊은 객승이
마른 기침을 하며
빗자루로 마당 끝부터 쓱싹 쓱싹 붓질이다
글씨 대신에
바람의 행로를 갈필로
마당 가득 그려놓는다
빗살무늬토기 문양이다
아침 공양을 하면서 물으니
스님은 곧 설악산으로 떠난다고 한다
시집 한 권 보내겠다고
거처하는 곳을 물으니
바람이 주소라고 한다
9.
오늘의 날씨입니다
10.
재미로 보는 오늘의 운세입니다
바람이 주소일수 있는 오늘 되십시오
오늘 신문은 여기까지 입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