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여자 양궁 단체전 금메달…
올림픽 10연패
세계 최강 우리나라 여자 양궁 대표팀이
파리올림픽 단체전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1988년 서울올림픽부터
2024년 파리올림픽까지 10회
연속 우승이란 쾌거를 이뤘습니다.
■
해리스 호감도 상승세에
트럼프 공세 강화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해리스 부통령이 뚜렷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도 이런 분위기를
의식한 듯 공세 수위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
미 연준 금리인하 가시권…
"이번주 신호"
미 연방준비제도가 이번주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신호를 보낼 것이라고
미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고민을 끝내고
조만간 행동에 나설 것이란 설명입니다.
■
버티던 결제대행사
'티메프 先환불'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티몬·위메프에서 피해를 입은 소비자들에
대한 선 환불 절차가 진행된다고 보도했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지급결제대행,
PG사인 토스페이먼츠, NHN KCP,
다날도 자사 결제시스템을 통해
소비자의 이의제기를 접수할 예정입니다.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NHN페이코는
28일부터 티메프 결제 취소·환불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대금을 지급받은 티메프의 환불 없이는
결제 취소에 나설 수 없다고 버티던
대형 PG사들이 금융당국의 압박에
선환불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PG사의 결제 취소가 있어야
환불에 나설 수 있다고 주장해온
카드사들도 동참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오늘(29일)
관계부처 대책회의를 열고
이번 사태에 따른 자영업자·
소상공인 지원 대책 등을 논의합니다.
■
5년간 폐점 80%가 非서울…
지방 유통산업이 무너진다
한국경제신문 기사입니다.
지방 유통산업이 무너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국경제신문이 국내 주요 4개 대형마트와
8개 백화점의 최근 5년간 지역별
개·폐점 수를 전수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이 기간 폐점한 55개 점포 중
83.6%가 서울 밖 점포였습니다.
국세청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서울 외 지역에 있는 슈퍼마켓은
2만 3723개로 5년 전보다
2293개 줄었습니다.
지역 점포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갈수록 위축되는 가운데
남은 수요마저 새벽배송을
전국으로 확대하는 e커머스업체에
빼앗기고 있습니다.
대형마트와 백화점들이 올 들어
본격적인 '몸집 줄이기’에 나서고 있어
지방 유통가의 쇠퇴는 가속화할 전망입니다.
유통 인프라가 무너지면
지역 고용과 관련 산업까지
줄줄이 쇠퇴해 지방 소멸이
가속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
327곳 '붕어빵 평가'…
공기업 망친 공운법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공운법을 개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17년간 에너지, 인프라, 금융, 서비스 등
다양한 업종을 영위하는 기관의
예산, 조직, 인력을 획일적인 틀로
가둬 통제하다 보니 다양한 후유증이
나타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우리나라 공공기관 327곳의 직원은
총 45만 165명으로
삼성전자의 약 4배입니다.
공공기관의 한 해 예산은
918조 2817억 원으로
일본과 맞먹습니다.
어지간한 국가 정부 수준의 인원과
자산을 가진 공공기관이지만
경쟁력이 제자리걸음을 하면서
민간 기업과격차가 갈수록
벌어진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
5대 은행 주담대 잔액
이달에도 5조 넘게 증가
한겨레 기사입니다.
5대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이달에도 5조원 넘게 증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주요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 25일 기준 713조 3072억 원으로
6월말 대비 4조7349억 원 증가했습니다.
가계대출 중에서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5조 2589억 원 늘었습니다.
서울·수도권 중심 주택 거래 증가에
규제 강화를 앞둔 대출 수요가
이어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관리에 나섰지만
주택경기 회복과 금리인하 기대에 따른
대출 증가세를 가라앉히기에는
역부족인 양상입니다.
■
되살아난 원전…
부품 中企 “3년치 일감 확보”
동아일보 기사입니다.
원전 부품 기업들이 잃었던 활기를
되찾기 시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신한울 3·4호기 일감이 본격적으로 풀리고,
체코 원전 수주와 같은 굵직한 해외 수주가
늘어나며 원전 산업에 훈풍이 불고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원자력산업협회 등에 따르면
지난해 원전 산업계 매출은 32조 1000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년보다 26.3% 늘어난 수치로
관련 집계를 시작한 1996년 이후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발전사와 공공기관 등을 제외한
원전 민간 분야 투자 규모도
지난해 4880억 원으로 집계돼
역대 최대를 보였습니다.
다만 일감이 순차적으로 공급되기 때문에
재하청 업체 등은 여전히 ‘보릿고개‘를
지나고 있어 정부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
이재용, 파리서 반도체·車 CEO 연쇄회동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프랑스
파리올림픽 현장을 찾아가
글로벌 정관계·기업 인사들을
만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24일 밤 인천공항을 통해
프랑스로 출국한 이 회장은
파리에서 페터르 베닝크 전 ASML CEO를
비롯한 글로벌 기업인들과의
비즈니스 미팅 일정 등을
소화할 예정입니다.
이 회장은 지난 25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초청으로
파리 엘리제궁에서 열린
글로벌 기업인 오찬에도 참석해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제임스 퀸시 코카콜라 CEO 등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