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ttersweet
친러 국가가 늘었다는 얘기는 친미 국가가 감소 했다는 의미고, 원인은 미국의 대응이 기대에 못미치기 때문임. 친미를 했을때 국익이 커져야 탄력을 받는데 서방진영의 경제는 오히려 파탄나고 있고 반대로 친러 국가들은 경제적 이득을 취했음. 또한 미국의 러시아 경제제재는 완전히 실패를 한데다가 군사대응 역시 애매한 상황이라 유럽의 균열과 미국의 예전 같지 않은 국력 약화만 확인한 계기가 됐음. 지정학적 위치가 똥망인 한국 입장에선 당장은 친미 외교 노선을 유지하는게 당연하겠지만, 미국의 영향력 약화와 반미 진영의 급부상 추세를 고려한다면 교활하다는 얘기가 나올정도로 서서히 조심스럽게 전략을 수정해야 함. 과거처럼 맹목적인 일방외교를 아무 생각없이 한다면 칩4동맹, IRA처럼 뒤통수 쌔게 맞을것임. 아니 그 이상이지. 국제정세는 항상 급변하며 국제외교에는 영원한 적도, 영원한 아군도 없다는 사실을 우리의 토착왜구와 종북좌파들은 깨달아야 함.
Simon
어려운 이야긴데 나는 장기적으로 인도 외교전략을 따르는게 맞는거같음 인도 보면 정치안보에서는 쿼드로 미일이랑 동맹해서 중국 압박하지만 러시아랑은 따로 친하게 지내고, 경제에서는 중러와의 교역을 우선순위에 두면서 미국과 거리두기를 하되 미국의 중국산업 견제 요구엔 자기네 손익을 따져보고 부분적으로 동참, 이런 스탠스인데..
BhangRonBooks
러시아의 군사력은 내버려 두고라도 식량, 에너지, 원자재 파워를 무시할 수 있을까? 미국이 무서운 까닭은 식량, 에너지, 원자재, 군사력을 다 가지고 있기 때문이듯이 러시아도 똑같다. 다만, 러시아를 등 지는 순간 미국에게 100% 의존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세계 각 나라들은 국익을 위해 나름대로 살 길을 찾는 것일 뿐. 심지어, 농축 우라륨 국제시장에서 35% 비중을 차지 중인 러시아가 수출제한을 시행할 경우, 미국조차 러시아산 비중이 절반 정도 차지해 아예 제재대상에서 빠진 상황인 것을 직시해야 합니다. 쉽게 말해서 원전까지도 못 돌릴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Don't put all your eggs in one basket!
옮긴이 해설 : Don't put all your eggs in one basket! - 모든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마라.. 즉, 도박할 때 네 주머니 돈을 오직 한곳에만 배팅하지 마라는 뜻과 유사하다. 결국, 국가통치도 이와 같아서 주변국과 원거리국가 그 모두를 눈에 넣고 저 마다 특색있는 방식으로 접근하여 외교를 해야 함을 말한다.
어헛
봐라 러시아제국부활이다 우린 빨리 러시아제국대열에 동참해야 나중에 조공비를 조금이나마 줄일수있을것이다 과거 사대주의하다 개털린역사 잊지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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