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찍지말라고 자꾸 하는데 "너 취재거부하면 어찌되는줄 알아?"라며 깝죽대던놈..
김병현이 움퍽 사진기를 잡아채니까 지 몸이 딸려갔겠죠..그래서 사진기를 버린다고 휙 던졌는데 지 몸도 사진기에 딸려가서 철퍼덕 엎어졌겠죠.
김병현이 사진기 빼았아서 퍽~ 부수고...
렌즈 빼서 땅바닥에 놓고 발로 콱 부수려고 하는데...
처음에는 기자라고 하면 발발 길줄 알았던 김병현이 이렇게 힘이 셀줄은 몰랐던거죠.
순간 땅바닥에 사진기따라서 엎어졌던 이 기자놈 졸라 겁먹고 오줌 질질 지리면서 저새끼가 나를 때릴려고한다..라는 착각하게 된거죠.
일반적으로 사람이공포에 노출되면 그 안에서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 화들짝 놀라기 마련이죠.
아마 김병현의 깜박이는 눈꺼풀에도 그 기자는 심장이 콩알만해졌을 겁니다.
근데 김병현 더 때리고 싶다가다도 그 기자 꼬락서니가 너무 한심해서 "야 가라가~ 씨발 때릴데도 없네...그만 까불어라..흐미 더러운그..."하고 휙털고 갔겠죠.
비싼 사진기 부서진거 수습기자주제에 졸라 황당한거죠.
사실 기자 생활하면 이보다 더 한 경험 많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한겨레 신문 기자들은 부산지역 성인오락실 취재하다가 조폭들한테 공갈협박 다 받고 취재차량이 파손되는 위협까지 받았었지요.
근데 그 기자는 김병현의 놀라운 힘에..아니 그것도 자기가 사진기에 순간적으로 딸려가 땅바닥에 철퍼덕 거릴 줄 누가압니까?
어디가서 쪽팔려서 사진기 잡고 있다고 김병현이 사진기 부쉈는데 나도 같이 딸려가서 부숴졌어~ 라고 말하면 개쪽이죠.
니가 인간이냐 사진기에 붙은 상표냐구 말입니다.
카페 게시글
김병현 2 0 0 3
[축굿데이폐간]사건 정황을 보면 상황이 자신의 예상과 빗나갔기때문에 이건이 황당했을겁니다.
이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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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1.13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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