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 인도네시아의 문재인 대통령 환영 클라스
당시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직접 쇼핑몰 구경시켜줌.
(인니 대통령이 직접 전기카트 몰고 감)
약 1년 후, 인니 대통령 한국에 국빈방문.
최초로 창덕궁에서 외국정상 공식 환영행사 ㄷㄷㄷ
1년전 인도네시아에서의 환영에 보답하고자 건국이래 최초로 창덕궁에서 국빈 환영행사,
인도네시아에서처럼 내외 쇼핑몰 동행후 옷 선물.
그럼 왜 인도네시아와의 교류에 이렇게까지 할까???
참고로 2015년이 반둥회의 60주년.
이때 성완종 스캔들, 세월호 1주기 이슈로 시끄러웠는데
503이 남미순방을 이유로 인도네시아에 안감. (당시 도피외교라고 놀림받음)
기존 반둥회의 기념행사는 의미에 무게를 둔 형식적인 행사에 가까웠음.
일본에서 총리가 와서 우회적으로 사과뉘앙스도 풍기고 이러면서 서로 친하게 잘 지내자는 그런 의미.
근데 인도네시아가 50주년 해부터 아시아-아프리카 신전략 파트너쉽을 구축하면서
동남아 국가중 개발이슈로 가장 핫해짐.
당연히 60주년 행사는 규모가 어마어마했음.
중국은 초청장 받자마자 시진핑 참석 결정.
일본은 4월 행산데 2월에 연설문까지 준비 완료.
109개 초청국중 32개국의 정상이 참석했을 정도.
(부총리가 참석하기도 했지만 왜 우리는 대통령이 갔어야는지 밑에 설명)
그만큼 이번 행사가 중요하다는걸 다들 알고 있었으나 503은
일정을 조율해보겠다 뭐 이런 예의상 겉치레도 없이
남미가야돼서 못간다고 싹을 자름.
심지어 당시 성완종 이슈로 이완구는 식물총리였고 결국 황우여 교육부총리가 감. 아무성과 없이 옴.
중국과 일본은 양자 정상회담부터 시작해서 동남아-아프리카에 영향력 뿜뿜.
그걸 지금 문재인 대통령이 회복하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는 거.
그럼 인도네시아가 왜 중요한가.
우리나라와 동맹 또는 동맹에 준하는 관계를 맺은 나라는 의외(?)로 몇 안됨.
미국,중국,러시아,베트남 정도인데 그 다음이 바로 인도네시아.
외교중요도로 치면 Top5에 들 정도로 귀하게 대해야 하는 나라.
(군사동맹처럼 구속력이 있는건 아니지만 전략적 동반자의 형태로 꾸준히 교류)
상호 투자규모도 엄청나고 이미 10여년전부터
중국의 성장 속도 둔화와 함께 인도네시아의 고속 성장은 예상되어 왔음.
(88올림픽때처럼) 아시안게임 계기로 개도국에서 더 발전하려는 중이라 SOC(사회간접자본) 투자가 엄청남.
바로 요때 자국 기업들을 진출시켜서 조선,철도,도로등 건설 수주를 따오려고
반둥회의에 시진핑이며 아베가 직접 출동한거.
우린 황우여가 뭘 할 수 있었겠... 결국 손가락만 빨고 끝.
그래서 문재인 대통령이 신남방정책수립과 함께 동남아 국가들과의 신뢰회복에 지금 올인중인거.
결국 작년에 문재인 대통령이 가서 자카르타 1단계 경전철 사업을 따옴.
짧은 구간이지만 이번 아시안게임때 실가동된 구간.
2,3차 사업은 현재 중국 일본등과 입찰경쟁중(인 상황에서 이번 인도네시아 대통령 국빈방문대접)
그 외 거의 모든 SOC분야의 MOU체결(MOU는 구두합의니까 확정된 건 아님)했고
문재인 대통령은 국방,방산분야를 특히 신경쓰는 중.
(참고로 인도네시아는 오래전부터 K2소총등 일부 한국산 무기를 이미 사용중)
출처 : http://www.ddanzi.com/index.php?mid=free&statusList=HOT%2CHOTBEST&page=3&document_srl=529563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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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이종격투기 원문보기▶ 글쓴이 : Eugenie Bouchard
첫댓글
박근혜는 싸돌아다닐때마다 패션외교 어쩌고 하면서 물고 빨고 도배를 해대더만 ㅋㅋㅋㅋㅋ
굳
ㅠㅠ감동
삭제된 댓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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