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5년 , 단일 항공사고로는 역대 최악의 사고로 기억되고 있는 일본 JAL-123 의 추락사고
당시 기내 안에서의 블랙박스에 남은 교신내용입니다.
이 사고는 일본국내선으로 도쿄 - 오사카로 가는 길이 었는데 수직꼬리날개의 부실한 작업 마무리로 인하여
비행도중 유압을 컨트롤 하는 벌크헤드가 날아갔고,
그후, 가까운 공항을 교신탑에 안내를 받으면서 엔진만으로 컨트롤 하엿지만
끝내 산에 추락하면서 524명중 520명이 죽고 생존자 4명이라는... (이 중 연예인도 있었다고 하더군요)
생존률 채 1%도 채 되지 않은 전무후무한 항공사고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덧붙여 추락직후 일본 정부의 대응에 의문을 표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당시 생존자의 얘기를 들어보면 추락 당시 날씨가 비온 후라,
추락직후 화염이 그리 심하지 않앗고 주위에 생존자들이 4~50명쯤 되었다고 하는데
미국 해병대측에서 먼저 헬기가 떠서 위치포착하고 구조활동을 하겠다 하였지만
일본정부의 만류로 인해 철수하였다고 합니다.
그후 일본정부는 다음 날 구조팀을 파견하였지만 ,
산세가 깊어 가는길에 여러번 해맷다고 합니다.
당시 구조팀중에 몇몇은 그 끔찍한 광경으로 인해,
정신치료를 받았으며 몇몇 사고와 관련된 사람이 자살하였습니다.
일본 정부는 모든 사망한이들의 장례를 치러줬으며
그중 한국인 6명도 똑같은 보상을 해줬다고 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303E43451486B6202)
당시 우연히 찍진 추락 전의 JAL 123기
꼬리 날개가 날아간 것이 보인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215A73B51486BBC15)
당시 탑승했던 기장과 부기장 그리고 승무원
![](https://t1.daumcdn.net/cfile/cafe/014A0E3951486BE834)
추락 전 항공기 실내 상황
![](https://t1.daumcdn.net/cfile/cafe/2562FE3351486C170E)
어느 탑승자의 유서
부디 사이좋게 지내고 엄마를 많이 도와드려라
아빠는 정말 아쉽다. 아마 살지 못 할 거야
원인은 모른다. 지금 5분정도 흘렀다.
비행기는 두 번 다시 타고 싶지 않아
하느님 제발 살려주세요
어제 다같이 식사한게 마지막이 될 줄은
뭔가 기내에서 폭발이 일어난 것처럼
연기가 나면서 추락하기 시작했다
어떻게 되는거지
츠요시 명심하거라
여보 이렇게 되서 슬프네 이젠 안녕
아이들을 잘 부탁하네 지금은 6시 반
비행기가 돌면서 급속으로 하강중이다
지금까지 정말 행복한 인생을 살아왔다고...
감사하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