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개요: 국내 전자제품전문점 마켓 리더
롯데하이마트는 국내 최대 전자제품전문점으로 16년 기준 시장점유율은 47%이다.
전자제품전문점 시장의 특성을 고려 시 제품으로 차별화 하기 쉽지 않다.
즉 다양한 제품과 합리적인 가격, 지리적 접근성이 주요 변수가 될 수 밖에 없다.
이에 롯데하이마트는 규모와 수익성 측면에서 경쟁사(삼성전자판매, 하이프라자(LG), 전자랜드) 대비 독보적인 지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런 추세는 이어질 전망이다[그림 1, 2]. 총 460개의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1개의 온라인 전용을 포함한 총 12개의 물류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옴니채널과 함께 성장할 수 밖에 없는 온라인
과거 옴니채널은 온라인에서 주문한 제품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받는 것에 그쳤지만 최근에는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하이마트가 보유하고 있는 제품을 온라인 카탈로그 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공간 제약에 따른 상품 진열 한계를 극복했을 뿐 아니라 고객 이탈률도 감소했다.
13년 기준 1%에 불과했던 온라인채널 매출 비중은 16년 7%까지 확대되었을 뿐 아니라, 올해 목표치였던 11%도 큰 폭으로 초과 달성할 것으로 보여진다.
이를 통해 오프라인 전자제품전문점의 한계를 극복하며 경쟁력을 강화할 전망이다.
변화하고 있는 라이프스타일은 Product Mix 개선으로 이어진다
1인 가구 및 맞벌이 가구 증가로 인한 라이프스타일 변화와 미세먼지에 대한 우려로 가전제품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
이에 따른 수혜는 백색가전(16년 기준 42%)과 소형가전(16년 기준 20%)이 가장 클 것으로 보여진다.
이 중 지켜봐야 하는 것은 에어컨, 세탁기, 공기청정기이다.
과거와 달리 에어컨은 공기청정, 제습기 기능 등이 추가됨에 따라 사계절 내내 판매가 가능한 제품으로 변화하고 있다.
세탁기의 경우 의류건조기 수요 증가에 따른 수혜를 받을 전망이다.
작년 의류건조기 시장은 10만대에 불과했지만 올해 60만대가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보급율은 2%에 불과한 점을 고려 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밖에 없다.
또한 미세먼지에 따른 우려로 공기청정기 매출 비중도 증가하고 있음을 고려 시 전체적인 Product Mix 개선으로 이어질 전망으로 긍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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