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 어제 엘베에 갇혔음…
시랑이랑 산책후 돌아와서 1층에서 엘베버튼을 눌렸는데 안눌림 울집아래층에서 계속 있길래 뭐지 했는데 울층으로 올라가더니 1층버튼이 눌려져서 내려옴
어떤 남자분이 얘기를 하고 있길래 뭐예요 하니 자기층에서 문이 안열렸데요… 통화를 끝내길래 뭐래요 하니 다시 갇히면 연락달라고 했대…
엘베교체후 한달은 오작동이 있을수도 있다고해서 그냥 타고 올라가는데 울집아래층에서 멈췄는데(남자분집) 문 안열림… 열음버튼에도 안열려서 다시 비상버튼누르니 안받음… 덜컥 겁나서 괜히 탔다고 그러면서 통화하려고 하는데 엘베움직여서 울층에 그러더니 문이 열리는데 사람이 억지로 여는것처럼 아주 천천히 열림 얼른 내리고 남자분한테도 얼른 내리라고 하고선 관리사무소에 전화함…
다행히 몇분 안갇혔지만 집에 들어와서 생각하니 열분남 다시 갇히면 전화하라니 갇혀있었음 다시 타고 싶겠냐고😡
혼자였음 괜찮았겠지만 혹시나 시랑이있는데 오래 갇혀있을까봐 걱정됐음.. 진짜 별 경험을 다하네 ㅠㅠ
이쁜 울 강쥐 옆모습~~
첫댓글 큰 사고나기 전에
와서 살펴줘야지
다시 갇히면 전화하라니!
참 우리나라 사람들
안전불감증 심하네요.
부천모텔 화재도
타는 냄새난다고 했을때
그때 대처했으면 그래도
사상자가 적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크더라구요..!
그러게요 갇히면 연락하라니 ….
지금은 별 문제없어보이지만 그러고보니 며칠전에도 엘베타니 비상통화에서 뭐라뭐라 안내멘트나오더니 그때도 누가 비상버튼눌렀다가 문 열리니 그냥 내린듯… 얼마전 정기점검도 한거같은데 약간 겁나요…
엘베 탈때마다 두려우실듯...
그래도 시랑이는 안 타서 다행이라고 해야할까요 ㅠㅠ
사랑이산책갔다 오는길이라 같이 탔어요 그래서 더 겁났음 ㅠㅠ 덥고그런데 오래 갇혀서 시랑이가 힘들어할까봐 …
그래서 어제 엘베탈때 휴대폰 빵빵하게 충전하고 보조배터리도 갖고 탔음… 버튼도 잘 눌러지나 확인하고…
엘베 탈때마다 불안해지겠어요..
제가 다니는 헬스장도,,,지난주에 엘베 탔는데,,,뒤쪽에서 폭포수?처럼 물떨어지는 소리가 들려서,
멈추거나 누전으로 불날까봐 엄청 걱정했어요...
저희도 교체전에 가끔 소리가 났어요 바꾸고 소음은 없는데 어제는 정말 식겁…
괜히 탔어를 연발 ㅋ 남자분은 조용했는데…
나중엔 좀 창피 ㅎㅎㅎ
오작동이 있을수 있다뉘~ 말이예요 방구예요~ 뭐하러 긴시간 투자하여 교쳬했는지... 시랑이 까지 있는데 험한 꼴 안당해 저~엉~말 다행이예요~ 시랑이 이제보니 옆태미견~~
한달동안은 시스템등등 안정이 안되서 그럴수있다고 공지붙어었어요 소음도 없고 부드럽게 움직여서
괜찮은줄알았는데…
또 걸어다녀야하나 엄청 걱정 ㅎ
혹시 같은일이 번복됨 119전화 하세요 ~
그래야겠어요.. 다행히 소방소가 근처에 있어서 관리하는 곳보다 빨리는 올것같아요..
무서우셨겠다..여긴 점검 자주 해서인지 아직 그런적이 없네요
요키님이랑 시랑이도 많이 놀라셨을듯
저희도 한달에 한번씩 정기점검하는데 여기 살면서 한번도 없던 일이라 놀람… 시랑인 뭣모르고 안겨있고 짧은 시간이라 집사가 왜 난리치나 했을듯 …
놀라셨겠어요
저도 엘베에서 한번 놀란뒤로는 타기 겁나던데
문안열리면 큰소리로 울어야죠 아마 남자분도 속으로 쫄았을꺼에요
그랬을까요 표정도 없고 말도 없고…
요즘 혹시나 걱정하면서 타요…
많이 놀라셨겠어요
겁이 덜컥… 오래 갇히면 어떡하지했는데 그래도 금방 내려서 다행 ㅠㅠ
저도 그런적 있어요. 오래된 아파트 엘베였는데 제가 내려야 되는 층에 문이 안열려서 한층 올라가니 열리더라구요.
순간 얼마나 당황 했는지... 그뒤로 엘베 탈때마다 불안불안 하더라고.
많이 놀라셨을건데 시랑이 보면서 맘 진정 하세요.
그런경우도 많나봐요…
시랑인 집에 와서 간식먹고 그냥 쿨쿨… 속 편한 놈…
엘베도 안정화가 필요하다니…-_-;;
새거라 그렇다네요… 시스템도 안정되야하고 교체된 기계도 그래야되고… 쓰레기버리려갈때도 핸드폰 꼭꼭 챙겨가기….
와..무서웠겠어요..
큰일날뻔ㅜㅜ
진짜 겁이 덜컥…비상 통화도 안되고… 다시 움직여서 또 겁이 덜컥… 문이 천천히라도 열려서 번개같이 내림 ㅠㅠ
@요키 이제 핸드폰없음 클나겠어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