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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운전카페] 밤이슬을 맞으며...
 
 
 
카페 게시글
▶ 세상사는 이야기 벌써 아카시아 꽃내음이 코끝의 향수를 자극하네요 ^_^
언젠가는 우리 추천 0 조회 276 24.05.01 20:40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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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5.01 21:29

    첫댓글
    해가지고 저녁무렵이면
    밤이
    아카시아 향기를 밑으로 좌악 눌러주나
    더더 향이 찐해지고

    어떤 다른넘에게 시집가서
    잡냄새에 개코가 된 여시가
    옆에 타고서 속삭이네

    "난 밤꽃냄새가 더 좋은뎅"

    하며 여시가 말뚝 기어인지
    무엇인지도 구분못하고
    잡고 빨리가자 독촉하였던
    그때 그 날이 ..

  • 작성자 24.05.01 22:41

    캬아~ 좋다. 요즘은 시집을 안읽어서 그렇지 예전 같았으면 시집 한권 내셔도 되겠는데요 ^_^

  • 24.05.01 22:03

    어렸을땐 학교를 가다가 길가에 폈던..
    아카시아를 먹었던 기억이...
    주말엔 들로 산으로 개구리 잡아
    뒷다리먹곤 했는데..
    기억이 아련해지는 나이가 되었네요..

  • 작성자 24.05.01 22:42

    나이 들어감이 때론 좀 많이 서글프더라구요. 전 아직 나이 어쩌구 하기엔 이른 나이인데도 이러니 한 십년쯤 후엔 과연 어턴모습,어떤 생각들일지...

  • 24.05.01 22:27

    향기가 여기까지 번져오네요. 이런 것도 있었죠.
    https://youtu.be/wWwbG5OIms8?si=nEcwg7KRlKn4I1Mi

  • 작성자 24.05.01 22:45

    영상 틀기도 전에 이거 일줄 알았어요.^_^ 아름다운~아아~가씨~ 어찌그리 예쁜가요~ 전 이거랑 가나 초코렛 그리고 이종환에 밤에 디스크쇼 이거 시그널송 들으면 아직도 가슴이 먹먹해져요.

  • 24.05.01 22:49

    @언젠가는 우리 https://youtu.be/8sTFrjkJkWY?si=u-qc3YXVlwzMkUYX

    에라 먹먹해져라~~~^^
    제가 이종환 아저씨 성대모사 잘합니다. 제 30대때 여의도 한 아가씨 나오는 카페 술집에서 바로 제 옆 테이블에서 술마시는 것 목격하기도 했죠. 프라이버시 안건들려고 아는척 안했지만..

  • 작성자 24.05.01 23:15

    @가라타 이건 진짜 버스타고 한강다리 건너면서 들으면 나도 모르게 안구에 습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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