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가 꼭 잘해야만 하는건 아닐거예요
어떤 것이든 그순간 만큼은
즐겁고 행복하면
좋아하는거 맞겠지요
살면서
시간적 여유가 생기는 짬짬이 무엇이든 읽기가 취미였지요
가장 손쉽고 글을 통해 세상일을
간접 체험할수 있기 때문이고
그것은 지금도 마찬가지고요
한때 우울증으로 노래부르기를
취미로 했지만 혼자 노래방은
얼마후 시들해지고
아는이 권유로 사교땐스를 배우게됐는데
좋아하는 노래에 맞추어 춤을 추니
그 보다 좋은일이 없더군요 ㅎㅎ
그러나 첨 배울때는
춤에만 몰두해 몰랐는데
시간이 갈수록 상대방이 보이기 시작하더니 사람을 가리게되고
댄스 스타일도 맞지 않으면 하기싫어지더군요
그후는 산행을 취미로 멀리는 못가고 휴일마다 서울 인근 산행만
2여년 하다가 무릎연골을 다쳐
그마저도 못하게 되었지요
다시 노래로 돌아와
혼자 노래방 순회를 몇번하다
모임을 해야겠다 생각을하고
그후로 10여년을 노래만 하네요
무슨 취미던지 그렇겠지만
노래 모임 가는 날은
하루를 온전히
노래 3곡 부르기위해
아침부터 차리고 화장하고
하루를 꼬박 보내게 되는데
노래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 입장에서는 이해가 안될수도 있어요 ㅎ
무엇이든 혼자하면 재미가 없지만
여럿이 모여 정을 나누는 노래 모임은 좋은 인연들을 만날수 있는 또다른 재미가 있어요
노래로 이심전심 통하기때문이지요
오늘도 내일 부를 노래 열심히 듣고
연습하면서 잠시 내 지난날 취미활동을 생각해봤습니다 ㅎ
노래로 10여년을 함께한
오라방님, 소리벗님이지요
갑장신애 친구랑도 10여년을 함께
노래했지요
노래로 함께하는 새로운 인연들입니다
첫댓글 정말 멋진 노후생활이십니다
시냇물님 오라방님등
정말 프로이십니다
조만간 Tv에서도 뵐듯 싶어요. ㅎ
서초님 반가워요
티비는 아무나 나가나요
너무 나갔어요 ㅎㅎ
카페에서 즐기는 것만으로도 넘 감사하게 생각해요 ^^
노래로 ᆢ
모든걸 표현할수 있으니 취미생활로 딱이예요ㅎㅎ
멋지세요
요즘은 해살님처럼 이쁜님들 만나는 즐거움이 더크네요
함께 해줘서 고마워요 ^^
시냇물방장님의 취미생활
변천사.. ㅎㅎ
참으로 멋지게
살아 오셨습니다~♡
방장님께서 노래로
다시 돌아 오셔셔 보라도
늘 즐거웁게
취미활동 하니 얼마나
감사한지요~♡♡♡
오늘 글에 누가 보고싶은 산을 온힘을 다해
하루종일 걸려 다녀왔다기에
뭐 그렇게까지 하고보니
우리도 노래 3곡하러 하루를 다 보내는구나 생각이...ㅎㅎ
노래 때문에
고은 보라님을 만난것도
큰 기쁨이예요 ㅎ
몸에 무리 안 주고
오래 할 수 있는 취미 여가 생활로~노래만한 것이 없더라고요.
매달 1곡씩은 안불러본 노래. 시간 틈틈 연습하고 모임에서 불러보는 재미로 삽니다.
누가 무어라 하던~
내 자신이 먼저 만족해야하니까요
글쵸 ㅎ
각자 개성이 다른것도 보는 즐거움을 더해 주죠 ㅎ
어떻하면 노래를 잘할수 있을까 날마다 보고 연구하고 따라하는
즐거움도 크지요 ㅎㅎ
취미로하고싶다고 아무나할수있는건아니죠
노래를 좋아하고 즐거움도느껴야하고 ᆢ
두루두루 복받으셨어요
덕분에 저또한 모임때는 즐거움속에
행복을느끼며 삽니다 ㅎ
감기는 다 나으셨나요?
올 여름 유난히 덥고 감기환자가 많았어요
담주에는 선약없으면 놀러오세요
함께 해주는 친구들이 많아서 늘 감사하지요 ㅎ
감사합니다
시간되면갈께요 ㅎ
시냇물 방장님~~ 멋져요!
봉사와 열정으로
미소가 빛이납니다.^^
함께 할 수 있어 저도 행복하지요. ㅎ
노래가 있어
섬아님처럼 고은님들과 인연을 기쁘게 생각해요
오래 함께할수있길바래요 ^^
앞으로도 20년 이상 더 하실수 있도록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담곡님을 만난것은 큰 행운이 였어요 ㅎㅎ
지금처럼 함께해 주시면 앞으로 20년도 고려해볼께요 ㅎㅎ
앞으로 젊은 봉사자가 나타난다면 기꺼이
자리를 내어주고 뒷바라지 해주겠습니다 ^^
담곡(계곡의물)이 시냇물을 만나 흘러 강이 되고 바다가 되고 다시 승천하여 영구장대하게 자연순환할진데 이를 바로 도라 할것입니다
타고난리더 트롯트방장님
1.아름다운목소리를타고났다.
2.외향적이고 다정다감한성품을 타고났다.
3.리더가되기위한 환경 여건 경험 체력등 모든과정을 이수하였다.
4.때가됨에 자연스럽게 방장이되고 작금에 태초의 계획대로 모든것이 잘이행되어지고있다.
현재 5060에서 G1의위치에있다는것은 게시글나오면 저녁이되기전에 만원이되어
신청불가현상이나타나고있다는것이증명함.
로빈2님을 직접 만난건 두번쯤 되지요?
제가 뵈온 로빈2님은 외모는 물론이고 음악에도 일가견이 있는 멋쟁이라 생각됩니다
근데 보잘것없는 저를 이리 높이 평가해주시니
과찬인줄 알지만
감사한 마음입니다 ㅎ
언제 한번 시간내어
트롯방에 왕림해 주시기를 바래요 ^^
취미도 혼자하는 취미는 누구나 할수있지만
여러사람이 함께할수 있도록 주선하는건
아무나할수 없는 힘든일인데도 꾸준하게
잘이끌어 오신덕분에 즐거운 마음으로
재미있게 잘놀고 있으매 항상감사 드립니다^^
저도 우리님들 덕분에 잘먹고 잘 놀고 남은 인생 즐겁게 살아가네요
저하늘 가는 날까지 노래는 무궁무진하니 걱정이 없어요 ㅎㅎ
맨톨오라버니께서
늘 함께해주셔서
큰힘이됩니다요 ^^
이 글을 보니 제 경우도 생각납니다
2019년 지인 소개로 노래모임 처음 왔다가
'이런 모임을 왜 이제야 알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더랬습니다
한때 '연기를 취미로 할 수 있으면 좋겠다' 막연하게 생각만 했었는데
'연기'를 취미로 하기엔 현실적인 곤란함이 많아
'4분 연기'라는 생각으로 노래모임에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연기'는 잘 안 ^^ 되지만요)
어쩐지 연어님 노래에는 사연이 묻어나는거 같았어요
다소 연기가 바탕에 깔려있어 그렇군요 ㅎ
그렇죠
누군가는 연어님 처럼
노래가 3분 연기라고도 했으니까요 ^^
@시 냇물
사연은요 무슨 ~~
걍 평소에 즐겨듣는 노래를 가수별로 모아모아서 불러보고 있습니다
전 긴 노래를 좋아해서
4분연기 ^^ 입니다
시 냇물리더님의 글을 읽으니 용기가 쬐금 생깁니다.
저는 오랫동안 활동을 안해서 새내기라고 할 수 있는데요~
노래 듣는 것은 좋아하지만 음치랍니다ㅜㅜㅜ
박자를 못맞추고 반음씩 낮거나 높답니다. ㅎㅎㅡ다른 분의 평가 ㅡ
노래교실 가서 배우면 좀 나아진다고 하는데ㅜㅜ
제가 게을러서 그 시간도 맞추기가ㅜㅜㅜ
또 갑자기 컨디션이 안좋아질 때도 많고요.
그래서 용기를 내어서 방청이라도 해보려고 합니다만~~
그놈의 용기가 언제쯤 생기려나요 ㅎㅎㅎ
반갑습니다
방청이야 컨디션 좋을때
언제든지 오세요
노래를 잘할려면
우선 좋아해야 하고요
늘 듣고 따라 불러 보다 보면 잘하게
되어있어요 ㅎ
백문이 불여일견
함 놀러오세요 ㅎ
@시 냇물 네네~고맙습니다 ㅎ
노래는 정말 나 자신도 즐겁고 타인도 즐겁게 하지요
연습 하면서도 마음이 즐거워지고 특히 트롯방이 생기면서 가끔 가지만 가는 발걸음이 가볍더군요
트롯방이 있어서 정말 감사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