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회기역 근처에 볼일도 있고 내 동생도 외대에 가본다고 해서 외대 구본관을 철거한다기에 한번 갔다 와 봤다.
약속이 있어 많은 사진을 찍지는 못했고 구 본관을 중심으로 찍었다.
외대앞역이다. 실내 장식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역으로 외대의 초라함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역이다.
외대의 관문 - 외대앞역
외대앞역의 역사 내부이다. 이 역의 출구는 딱 2개로 정말 초라하기 그지 없는 역이다.
저 멀리 외대 신본관이 보이기 시작한다.
외대의 정문이다. 외대 정문 앞은 대각선 건널목으로도 유명하다. 외대 교직원들이 알찬 방학을 보내라고 현수막을 붙여준 친절함이 엿보인다. 그 뒤로 사법고시 합격생축하, 등록금 동결 쟁취등 여러 잡다한 소리가 적혀있다.
한국외대의 심장 본관이다. 저 유리창들좀 보라!
유리창을 줌해서 찍어봤다. 정말 초라하기 그지 없는 건물이다.
구본관을 철거하고 광장을 조성한다고 한다. 광장을 조성한다고 해봤자 동네 유치원 크기이겠지만 외대 전체 크기가 건국대의 일감호보다 조금더 큰 상황에서 유치원 크기의 광장은 외대와 외대인들에게 감지덕지 한 것이라 생각한다.
황량한 외대 본관의 옆모습.
외대 본관 뒤로 가봐서 찍었다. 이 쓰레기 같은 건물때문에 신관이 가려있는 것이다.
저 고풍스러운 나무 문들은 모두 폐쇄되었다.
외대의 심장의 비참한 외벽
정말 비참한 모습이다. 더 이상 건물에 들어갈 수 없도록 빨간 테이프를 치고 있다.
행사 진행중
행사진행중 카메라로 찍나보다
줌 촬영
운동장과 뭔지 모를 건물
뭔지 모를 건물이 꾸져보여 줌해보았다. 역시나 비참한 외벽이다.
예전의 외대의 심장과 새로운 외대의 심장
모든 건물을 5분이내에 구경할 수 있는 외대를 착잡한 심정으로 나서면서
출처: 훌리건 천국 원문보기 글쓴이: Lifetrigger
첫댓글 진짜 회기역은 졸라 새로 단장했는데 저긴아직;;;
첫댓글 진짜 회기역은 졸라 새로 단장했는데 저긴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