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육지원청 교육주체 여론조사 결과[미래교육신문]

[미래교육신문]

영암읍 중·고 교육력 강화 분과 위원회에서 지난 10월 7일부터 29일까지 전문 여론조사 기관인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영암읍 소재 초·중·고 교육주체(학생, 학부모, 교직원)와 영암읍 소재 고등학교 진학지역(군서, 덕진, 시종, 신북, 도포, 금정) 학부모, 지역민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번 여론조사 내용은 ▲적정학교 육성의 추진 배경 및 필요성 ▲영암읍 소재 중·고등학교 통합에 대한 찬·반 의견 ▲중·고 통합 유형에 대한 의견 ▲통합 후 교육과정 운영 및 시설 활용에 대해 의견을 물었다.

조사대상 2,125명 중 1,539명이 참여해 72.4%의 응답률을 보였으며 여론조사에 결과, 영암읍 소재 중·고등학교 통합에 대해 의견을 묻는 항목에서는 찬성 69.2%, 반대 28.2%였으며 중·고 통합 유형에 대한 의견은 고등학교에서는 공립으로의 통합이 67.6%, 사립으로의 통합이 29.1%로 조사됐고 중학교에서는 공립으로의 통합이 76.2%, 사립으로의 통합이 20.9%로 나타났다.

아울러 통합 이후 교육과정 및 시설개선을 묻는 질문에서는 특색 교육과정을 운영해 지역 명문고로 육성하자는 의견이 57.2%로 가장 많았고 다양한 교과목 개설 및 우수교사 확보 의견51.2%, 교과교실, 기숙사 등 시설을 현대화하자는 의견 42.3% 순으로 응답했다.

김광수 교육장은 “이번 여론조사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향후 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소멸 위기 상황 속에서 영암지역 학생들의 교육권 보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수)은 지난 1일에 ‘교사 연수의 날’ 행사를 개최해 관내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특별한 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의 부제는 ‘Happy Feeling Day’로 전문성을 높이는 연수와 직업 체험을 통해 특수교사들의 행복감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행동중재 중심개념을 기반으로 한 교육과정 설계연수를 통해 특수교사들은 학교 내 행동 문제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방법과 교사 교육과정 실제적 운영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또한 드립백 커피를 직접 만들어보는 직업 체험도 진행됐는데 바리스타의 역할과 커피 제조 과정의 실습을 통해 장애학생들에게 직업적 가능성을 제시하고 진로 지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연수에 참여한 몇몇 특수교사들은 자신의 소감을 공유하며 이번 행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고 ‘교사 연수의 날’이 풍요로운 경험과 지식을 제공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김광수 교육장은 "교육은 학생들뿐만 아니라 교사들이 먼저 행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특수교사들의 전문성 향상과 행복한 교육 환경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격려했다.

영암특수교육지원센터는 앞으로도 특수교사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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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교육지원청 교육주체 여론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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