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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축구 왜 이렇게 인지도가 없는거죠? | |
답변을 선택할 수 있는 기간이 1일 남았습니다.(2004-03-27 13:57 작성) |
90년대 후반까지 최고의 레프트 윙백으로 불렸던 크리스챤 치케와 윔블던 구장에 아성을 무러뜨린 최강의 대포알 슈터 디트마 하만. 객관적인 능력과 천재성만 본다면 최고의 미드필더가 될수 있는 다이슬러. 슈팅 패스 헤딩 드리블 모든 조건을 고루 갖추고 있는 발락. 현존하는 최고의 골키퍼 2명중 한명인 올리버 칸. (한명은 이탈리아 부폰) 은퇴했지만 미드필더를 호령했던 에펜베르그. 유럽 톱 클래스 수비수들인 뵈른스와 노브트니 등... 분명한건 독일에 선수들의 능력과 기술등이 전혀 프랑스,네덜란드,잉글랜드 등에 뒤쳐지지 않는다고 알고 있습니다. 아니.. 어쩌면 뛰어넘을지도 모르죠. 그런데 지식 in이나 다음카페등을 다녀보면 베컴을 비롯한 유럽 슈퍼 스타들에 대한 애기 뿐입니다. 정말 어이없었던건 브라질의 아모로조와 제호베르트를 독일 국대인줄알고 있는줄 알고 있는 사람도 있더군요... 그런데 제가 독일축구에 팬으로써 정말 화나는건 인지도입니다. 90~95년 기간에 "클린스만"이라는 말만 대면 유럽 축구팬들중에 그를 모르는 사람이 있었을까요? 90년 월드컵우승과 96유로 우승. 2001챔피언스 리그 독일 최고의 명문 바이에른 명문 우승. 2002 챔피언스리그 아쉽게 레버쿠젠 준우승. 이렇게 좋은 성적을 냈는데도 불구하고 너무 인지도가 않좋습니다. 올리버 칸은 유명하지만 그 밖에는 전혀 아는 사람이 없더군요. 더군다나 클로제를 헤딩만 하는 멀때로 아는 사람도 있더군요. (분데스리가 경기좀 봐라 무뇌아 새끼들아..) 휴... 좀 쉬원쉬원한 대답좀 부탁드립니다. 어째서 독일축구가 이렇게 되었는지. |
질문추가 (2004-03-31 18:45 추가) | |||
죄송합니다. 제 주관적인 의견만 내세운것 같네요. 정말 죄송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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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나 제 생각입니다만... 과거부터 축구을 줄곧 봐 오신 축구팬들이라면 독일 축구선수를 많이 알겠죠. 뭐 그것뿐 아니라 축구에 엄청 관심 많은 분들은 독일 축구 선수들뿐 아니라 왠만한 선수들 다 꿰고 있을겁니다. 하지만 최근.. 특히 2002 월드컵에 들어서서 축구에 관심을 가지신 분들은 그만큼 잘 모를거라고 생각합니다. 독일 선수들뿐만 아니라 말이죠. 축구에 큰 관심이 없는 분들은 대체로 골 많이 넣는 사람들이나 월드컵만을 기억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들 살펴보자면 클린스만 같은 인물은 현 국대에 없다고 생각됩니다. 클로제, 보비치... 뭐 네임벨류로 봐도 그렇고 클린스만 따라가지 못하죠. 올리버 칸의 경우 월드컵에서 골든볼에 야신상까지 탔고 그만큼 기사에도 많이 나왔으니 알려진거구요. 월드컵을 보면 클로제는 5골을 죄다 머리로만 넣었죠 -.-; 그러니 헤딩만 하는 멀때로 아는 사람만 있는 것도 당연합니다. 솔직히 월드컵에서 클로제의 발은 영 신통찮더군요. 그러니 결국 축구를 좀 안다는 사람은 당연 독일 선수들을 알고 있을테고 그렇지 않은 대부분 사람들은 월드컵만 보고 기사거리들만 보니 당연 독일 선수들 많이 모르고 클로제는 헤딩만 하고 올리버 칸만 아는게 아닐까 하네요. 게다가 제 주변에도 보면 그렇고 당장 저 같은 경우도 과거만큼 독일 축구에 관심이 없는게 사실입니다. 2002년에 준우승을 차지하긴 했지만 뭔가 허전한 느낌이었죠. 90년 월드컵에서 우승할때만해도 독일 축구 좋아했습니다. 클린스만, 마테우스, 펠러, 브레메.. 그때만 해도 정말 독일 축구 좋아했죠 세계랭킹 1위를 기록했던 독일... 그런데 통일 후 94 미국 월드컵서 8강전에 불가리아에게 패하고-.-; 98년엔 크로아티아에 0-3으로 완패.. 사실 클린스만, 마테우스의 노쇠 이 후 저도 독일 축구에 관심을 엄청 잃었다는게 사실입니다. 비록 96 유로대회 우승을 했다고 해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월드컵만을 기억하죠. 클린스만과 마테우스의 노쇠에 그나마 비어호프 정도에 희망을 가져보긴 했는데 그것도 별로 월드컵에선 통하지 않았죠. 사실 브라질과 비교해보면 기사거리만 봐도 큰 차이가 납니다. 호나우도나 히바우도.. 클로제와 비교해봐도 엄청난 차이가 느껴지죠. 발락, 노이빌, 다이슬러, 라멜로브 이 선수들과 호나우딩요, 카를로스 등과 비교해봐도 님이 보시기에도 어느쪽이 더 알려져 있을까요. -_-; 개개인이 뭔가 확 눈에 띄는 행동이 현 독일 선수들은 없는것 같습니다. 카를로스만 봐도 많은 사람들은 유에포 슛을 기억하고 있죠. 무슨 대회인지는 몰라도 말이죠. 월드컵이 아니었다고 해도 그만큼 이슈거리가 되었었으니깐요. 암튼.. 제 생각입니다. -.-; 저도 사실 독일 축구 최근에 별로입니다. 왕년에 선수들이 모두 그립습니다. 그래도 역대 독일 선수들이 알려진건 그만큼 현재 독일 선수들과 비교해서 뭔가 다르기 때문이겠죠. 현재 독일 국대에 분명 문제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니 인지도가 떨어질 수 밖에요. |
내용출처 -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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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독일 썩은 전차군단이라며 욕먹는게 요즘 현실입니다만.. 제가보기에는 이탈리아와 네덜란드,프랑스한테는 뒤쳐저도 영국보다는 한수 위입니다. 독일이 무시받는 이유는 당연히 리그 때문이죠.., 분데스리가에는 대부분이 독일 선수밖에 없어서 그런지 빅3한테는 안됩니다. 리자라쥐나 제 호베르토 같은 외국선수들도 바이에른 뮌헨에만 만치 중위팀에는 별로 없죠.. (제가보기에는 프리미어리그보단 잘한다고 보는데 한국에 프리미어 팬이 많아서 그런지 다 씹더군요..) 전에 어이없는 기사도 본적이 있습니다. 어떤넘이 바이에른 뮌헨 이번에 레알과 16강 챔스에서 붙는데 어차피 레알이 이길꺼지만 어떤 허접팀인지 알고싶다고 했을때 진짜 어이가 없더군요.. 그렇습니다. 리그 자체가 무시받으다 보니 분데스리가의 명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을 사람들이 잘 모르는거죠.. 또 챔피언스리그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팀은 바이에른 뮌헨밖에 없습니다. 리버쿠젠은 최근에는 챔피언스리그 근처도 못가고 분데스리가 명문 팀들중에 하나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함스부르크SV도 유에파에서 노는 분위기더군요.. 그리고 독일이 최근 A매치에서 대부분 패한것도 한몫 한다고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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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웃기네요 우리가 독일얘기는 안하고 잉글랜드 스페인리그 얘기만해서 화납니까? 욜라 무뇌아 새끼네요 우리가 클로제를 알방법이 어디있수? 클로제가 빅리그가 아닌 분데스리가에 있으니까 소식 접할수도 없고 골장면 볼수도 없고 월드컵때 헤딩실력을 보여줬으니까 당연히 멀때라고 생각하지 우리가 어케 분데스리가 소식을 접해? 느그집엔 분데스리가 중계도 해주디? 그리구 클린스만은 너만 아는게 아니다,, 지금도 아는사람 많거던? 하만과 발락 칸 다이슬러도 너만 알고있는게 아니거던? 그리구 인지도가 좋지 안좋은지 니가 어케아냐? 니 질문에 더 많은 정보가 달려있는거보니까 아는척하고 시퍼서 환장한 지식이폐인이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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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윗분 말씀에 동의합니다. 본인의 지극히 주관적인 관점을 동의받고 인정받고 싶어하는 글로밖엔 보이지 않는군요. 클로제를 헤딩만 하는 멀대로밖에 안본다구요? 어떤 사람들은 카를로스는 프리킥만 잘차고 허벅지 존나 두꺼운 괴물로밖에 아는사람들도 많습니다. 지단은 그저 대머리선수. 호나우도는 삼각머리스타일. 어떤 선수든지 특징 몇가지만이 사람들의 뇌리속에 박히는겁니다. 님은 팬이니까 보다 다각도적인 시각으로 독일축구를 평가하시겠지만 다른사람들은 그렇지않다고 무뇌아새끼에 국빠에 월드컵때문에 축구좋아하게된 주제에...이런 생각은 안좋다고 생각합니다. 그건 모자란게 아니라 지극히 "다른"것뿐이니까요. 그리고 독일의 문제는 스타플레이어의 부재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조직력을 위주로 기계적인 움직의 축구를 중시하는 경향이 있지 않습니까. 사실 볼거리를 많이 제공하는 팀이 아니죠 독일국대는. 웬지 열정이 안느껴진다고 할까요;; 그리고 많이 알려지려면 역시 빅리그에서 뛰어야겠죠. 하지만 독일축구선수들은 자국리그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기 때문에 분데스리가를 선호하니까 (사실 말이 빅리그 마이너리그지, 분데스리가에서 뛰어도 사실 나쁠건 별로 없죠...) 빅리거로서의 시너지적인 혜택을 못받은거겠죠. 그런데 독일축구가 그렇게 절망적인건가요? 그렇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예전의 영광에 비해서야 초라해졌다고 할순있지만 항상 최고일순 없는거고 아무리 초라해졌다고 해도 최근에 월드컵 준우승까지 했는데...실속만 있으면 되는거죠. 인기있음 뭐합니까. 혼자만라도 독일축구에 대한 애정 간직하시길. |
내용출처 - 본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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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가 없어서입니다..아마두.. 그리고 분데스리가는 구단운영비절감을 위해 싼선수들은 많이 사왔죠..그러다보니 자국선수들의 인지도도 줄고 그렇다보니..자국에서두 인지도가좀 떨어졌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이런문제도 있지만 독일축구는 좀 구시대적인 축구같습니다.. 축구란 스포츠가 유럽에서는 엔터테이먼트 산업이라고 볼수도 있겠죠..우선 마케팅이 좀 부족해보입니다..그리고 정말 기본기를위주로한 탄탄한 플레이를 보여주지만 비주얼적인 축구는 볼거리가 그만큼 적습니다. 프리미어리그같은경우는 갠적으로 별로 좋아하지는 않습니다만..아주 빠른경기진행을 보여줍니다. 빠른것을 좋아하는 요즘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을것같더군요..그리고 프리미어리그가 가장 마케팅이 좋습니다. 오버당이 좀 심한리그이기는 하지만 이 오버당으로 마케팅에 성공했죠..너무 상업적인 리그라고 생각되서 싫어하는편..그리고 너무 손을 많이써요..축구에서..프리메라리그..프리메라리그는 최근에 뜬 리그인데..정말 화려한 태크닉을 앞세운 축구를 구사합니다.. 그리고 화려한 네임벨류..이리그도 볼거리가 많은 리그입니다.. 그다음 세리에..세리에는 독일과 비슷한 부분이 있지만 마케팅도 좋구요..전술적인면이 강조된 리그라고 생각됩니다. 선수들의 경기운영두 재밌구 경기가 화끈하게 진행되는점이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는 비결같습니다..그리고 전술적인면을보면 수비들이 모습이 굉장히 화려합니다..이리그도 볼거리가 많이 나오는 리그입니다. 그에비해 분대스리가는 비슷비슷한 득점장면 비슷비슷한 전술 다양한 모습이 나오지를 않습니다.그만큼 눈요기거리가 없습니다...재정적으로 분데스리가는 힘들지만 아직 실력으로서는 4대빅리그가 가능한실력을 가지고 있는리그입니다.. |
내용출처 -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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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축구만의 메리트가 없습니다. 이번 챔피언스리그에서 바이에른뮌헨vs레얄마드리드 저도 뮌헨의 팬이라 뮌헨을 응원했죠. 데미첼리스,발락의 중원장악력 상당했죠. 1차전은 저도 뮌헨이 이기는줄 알았습니다. 분명 운이 따랐더라면 뮌헨이 올라갔겠죠. 이번에 브레멘의 전력도 상당하구요 하지만 분데스리가 자체가 솔직히 재미가 있진 않습니다 중계권도 없구요. 프리메라리가는 itv에서 프리미어리그는 espn에서 시청할수있지만 분데스리가는 볼 방법은 어렵구요 독일축구만의 재미가 없습니다 저는 리그와는 별로 상관없다구 보구요 우선 독일축구를 살펴보자면... 저는 독일축구의 팬도 아닙니다. 그래서 팬인 당신보다 지식이 없을수도 있습니다. 독일의 스타일을 봅시다 고공축구.. 독일은 고공축구를 합니다 수비진은 늙었습니다 링케와 라멜로우 모두 스피드가 현저히 떨어지고 늙었죠. 수비는 칸이 다하는것같습니다 월드컵보시죠 빠른 미국에 맥을 못춥니다 현대 축구의 흐름은 빠른원터치패스와 압박 입니다 독일은 세계최고수준의 유쓰시스템과 장신 헤딩력에만 의존하는 축구를하죠 물론 발락과 다이슬러의 등장으로 이런 투박한 축구가 어느정도는 해결될거라고 전문가는 보고있습니다. 하지만 실제적으로 그팀에는 스타가 없습니다. 베컴킥력 뻑가지면 중계권없는 분데스리가의 인지도 덕분인지 뵈메,슈나이더 선수는 모르는 사람이 많은 실정입니다 쿠랴니,보비치라는 걸출한 스트라이커가 나왔음에도 화려한 몬가 사람을 끌어당기는 매력이 있진 않습니다 솔직히 토마스링케 차범근감독님만 분데스리가를 마니 아시기에 해설할때 높게 평가하지 토마스링케를 높게 보는 사람은 없습니다 아예 우리나라팬들 사이에선 네임벨류가 현저히 떨어지죠 그건 제2의 바켄바우워 노보트니 선수도 마찬가지구요 한국사람들은 축구를 많이 아시는분이라고 해도 토마스링케 좋아한다는 사람한명도 못봤습니다 (여태까지는요) 대부분 네스타 칸나바로 퍼디난드 푸욜 이런 유명한 선수들만 압니다 흠.. 글세요.. 인지도가 높은 팀은 항상 그팀의 스타가 있습니다 잉글랜드에는 오웬과 베컴이 이탈리아는 토티 델피에로 비에리 카나바로 네스타 부폰 등등 네덜란드는 루드 클루이 마카이를 포함해 화려한 공격진과 다비즈 스탐등도 네임벨류를 말안해도 아실겁니다 하지만 독일에는 이런스타가 없다는 겁니다 즉 인지도가 없는 원인을 두가지로 보자면 1. 스타가없다 -보비치,클로제,쿠랴니,뵈메,슈나이더,하만,다이슬러,링케,라우,프리드리히 라멜로우,칸 2.독일축구는 재미가 없다 -뭔가 화려함이 없이 너무 공격루트가 투박합니다. 고공축구.. 솔직히 보는이로 하여금 지루하게 만들죠 우리나라에 네덜란드팬이 많은것같은데 화려한 공격력 정말 죽이죠.. |
대충 이런데. 저 위에 6개 답변 중 베스트 답변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다 그렇게 맘에 들진 안치만..그래두 첫번째 마지막께 제일 난거같네여 ㅡㅡ; 둘중고르라면 마지막..
wodlsdlek1 이 새끼가 제일 무뇌아군요... 지식KIN에는 신경꺼요. 이소룡vs타이슨이면 이소룡이 이기고 시라소니가 효도르보다 더 강하다는 찌질이들만 있는곳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