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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 이 글쓴이는 영어 독해 실력이 낮아
박X훈급 오역이 있을 수도 있으니 양해바랍니다.
AllMusic
"K팝의 최강자 BTS는
메인스트림에 맞게 좀 더 간소화되었고
좀 더 쉽게 접근 가능한 음악으로 돌아왔다."
"주로 활기찬 팝과 랩, 또한
몇몇의 R&B스러움에 노력을 쏟은 그들은
각 멤버가 자신만의 스타일을
강조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새 앨범은 RM이 인트로에서 외치는
'Who the Hell am I?"에서 시작된
내부의 어둠과 외부에서 그들을 바라보는
이미지에 사이에서의 투쟁을 탐구한다."
"그리고 나머지 6명의 멤버들은
그 투쟁인 Persona에 합류해
Halsey까지 데려오기까지 했는데,
Halsey가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않고
오히려 그들의 음악 속에 들어가
트랙을 한층 더 밝혀주고 있는 것은
현재 방탄의 위치가 어느 정도인지를
알 수 있는 대목이라고 할 수 있다."
(의역, 본래의 뜻은 '최근 국제적인 히트를
기록한 그룹을 향한 명백한 비드이다')
"과거 BTS의 음반들처럼,
BTS는 외향(음악 스타일)과 내향(가사) 사이에서
섬세하게 음악의 조화를 가지려 노력했다."
"듣기 즐거운 팝 넘버 '소우주',
스무스한 소울 'HOME',
의미심장한 가사의 'Jamais Vu'
그리고 팬들에게 반응이 좋은
'Dionysus'는 마치 'IDOL'이나
'불타오르네', 'Not Today'같은
곡에 뒤지지 않는 폭발력을 지닌다."
"그저 'Map of the Soul'의 첫번째 퍼즐이지만,
<Persona>는 그들의 현재 최상의 위치에
아주 걸맞는 셀레브레이션이다."
평점 : 10점 만점에 8점 (별 4개)
NME
"그들의 마지막 앨범으로부터
8개월 만에 돌아온 Bangtan Boys는
Halsey와 에드 시런에 이르기까지
엄청난 카메오들을 데려오면서
기대치를 높히려는 시도를 통해
예술가과 아이돌 사이를 탐구한다."
"그 사이에 그들은
스티브 아오키와 작업하고,
대한민국의 거대한 시상식을 싹슬이하고,
또한 런던의 아이콘과도 같은
웸블리 양일 공연을 매진시켰는데,
그건 단지 그들에겐 아주 작은 일일 뿐이다."
"밴드들이 정기적으로
여러 레코드를 빠르게 내는 K팝의 세계,
세계에서 가장 큰 밴드의 위치에서
제한되는 시간의 압박 속에서도
BTS는 또다시 새로운 음반을 갖고 왔다."
"기존의 다른 Bangtan 앨범처럼,
<Persona>는 장르 사이 사이를
인상깊게, 일관되게 움직이면서도
어느 때보다 자신감이 넘치는 듯하다."
"'Intro : Persona'는 리더 RM의 스웨그가
비스티 보이즈(Beastie Boys)의 소울을 만나
현대적으로 재탄생한 곡이다.
Carl Jung의 인간 정신에 대한 이론,
또한 RM이 지난해에 한 유엔에서의 연설,
그리고 저번 앨범 곡인 'IDOL'을
참조한 가사는 매우 인상적이다."
"앨범의 마지막 트랙 'Dionysus'는
그리스의 신의 이름을 따와서
활기찬 파티 앤썸임과 동시에
비판을 앞에 둔 예술가가 된다는 것에
고뇌하는 똑똑한(smart) 트랙이다."
"그들의 예전 싱글인
''Boy in Luv'을 인용한 듯한
여름 느낌의 팝송 'Boy with Luv'는
Halsey가 함께하는데,
Halsey의 스타 파워가 BTS를
전혀 가리지 못하고
오히려 완벽하게 흡수된다."
"'Make It Right'은... 그럭저럭 괜찮다.
에드 시런이 카메오로 출연하는 것보단
공동 작곡에 참여하긴 했지만,
그의 보컬은 굳이 이 곡에서는
존재할 필요는 없어보인다."
"마치 'Waste It On Me'처럼,
BTS 음악 역사상에서
가장 전형적인 서양 음악스러운 이 곡은
그냥 'Shape of You'에서
아프로 리듬을 뺀 곡처럼 들린다."
"그들이 기록을 깨고
기대를 넘어서게 될수록,
BTS의 은유적인 세계는 더 커진다.
<Persona>는 이를 증명하기에 충분하고,
동료 K팝 뮤지션들, 전세계의 모든 아티스트,
그리고 그들 자신들을 위해서
엄청나게 높은 수준으로 향해가고 있다.
그리고 그들의 이야기는 지금까지
우리에게 보여줬듯이,
다음 번에도 다시 인상을 주며
그 수준을 높이더라도
전혀 놀랄 일이 아닐 것이다."
평점 : 10점 만점에 8점(별 4개)
The Line of Best Fit
"전 세계적으로 300만건이 넘는
선주문을 기록한 BTS의 <Persona>는
이미 Love Yourself 시리즈의
모든 기록을 깨트렸다."
"ARMY의 숫자는 이미
이들의 성공을 보장할 만큼 거대해졌으나,
노래 역시 앨범의 국제적인 성공에
필수적인 부분이다."
(그리고 BTS는 그것을 완벽히 갖췄다.)
"미니 앨범 전체에는
BTS의 과거에 대한 언급과 개인으로서의
성장에 대한 고찰이 담겨져 있다.
'Intro : Persona'는 김남준(Kim Namjoon)이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평생 찾지 못할 답을
성숙함과 은혜로움으로 다루는
무거운 주제의 곡이다."
"리드 싱글인 'Boy with Luv'는
인트로 곡처럼 Skool Luv Affair 시절의
'Boy in Luv'으로 돌아가는 듯하나,
사실은 제목에서 끝나는 평행선이다."
"Halsey와의 콜라보레이션이 돋보인 이 곡은,
사랑에서 찾을 수 있는 힘과
작은 순간에서 기쁨을 찾아내는 것에
집중하고 있는 팝송이며,
ARMY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주려는
헌정의 의미가 담긴 따듯한 곡이다."
"이렇게 시작되는 BTS의 테마는
'소우주'나 'HOME'같은 곡에서도
ARMY와의 사랑에 초점을 맞춘다.
'HOME'은 전세계가 우리 집이라며,
ARMY가 있는 곳은 어디든
편안함을 느낀다고 그들은 말한다."
"이들의 트위터를 보거나 혹은
그들의 목소리에 집중해보면
BTS의 진실된 마인드를 확인할 수 있다."
평점 : 10점 만점에 9.5점
Pitchfork
"BTS는 일곱 곡의 새 앨범을 통해
앞으로 상업적으로 대중음악에 대한
발판을 확보하면서 앞으로 나아가는
길을 열어 놓으려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앨범은 방탄소년단이 여전히
그들이 성취한 과거에 매달려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 것 같다."
"<Persona>의 어레인지먼트는 너무 복잡하며,
많은 가사가 메타나 자가복제에 묻힌다.
과거 데뷔 트랙에서 비트를 가져온
Intro : Persona'는 새로운 청취자들에겐
부실하고 진부하게 느껴진다."
"'Dionysus'는 멤버들이 곡을 리드한다기보다는
끌려가는 듯한 인상을 주는 곡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마지막 트랙은
마치 켄드릭 라마(Kendrick Lamar)의
"Swimming Pools(Drank)'을 연상시킬 만한
은유를 멋지게 활용한 곡이다."
"'소우주' 역시 멤버들이 원하는
감정까지 도달하지 않으며,
'Jamais Vu'에서도 드라마틱한
발라드를 만드려 노력하지만
랩핑과 그 밖의 다른 모든 것들이
딱히 어울리지 않는다."
"하지만 대조적으로,
'HOME'은 앨범의 하이라이트로
불릴만한 스릴있는 곡이다.
역동적인 흐름이 엿보이는 이 곡은
과거의 데뷔 싱글인
'No More Dream'에 대한 상기 필요없이
이 곡 자체로도 매력을 느낄 수가 있다."
"<Persona>는 절대 실패는 아니다.
그러나 성공이라 부르기엔 어렵다.
BTS는 다른 K팝 그룹보다
전세계 관객들을 더 사로잡는 것에
대한 이해가 깊은 그룹이다.
본인들의 음악에 대한 완벽한 이해,
확고한 통제와 조화를 이뤄낼 수 있다면,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충분히
뛰어넘을 수 있게 된다.
<Persona>는 그렇게 되기엔
아직은 좀 움츠러 들어 있다."
"BTS는 이미 충분히
그들 스스로를 증명해보이긴 했지만
<Persona>에서 그들은 너무나도
많은 순간을 과거를 회상하는데
머물러 있을 뿐이다."
평점 : 10점 만점에 6.1점
The Guardian
"26분의 <Persona>는
세련된 오토튠-Heavy 팝을 선보인다.
기타로 연주되는 힙합(Intro : Persona)부터
'Boy with Luv'에서 'Call Me Maybe'스러운
Halsey와의 콜라보레이션에서 나타난
EDM의 영향까지 다양한 장르가 나타난다."
"Halsey뿐만이 아닌 에드 시런 역시
팔세토가 돋보이는 'Make It Right'에서
콜라보레이션을 했는데,
BTS는 에드 시런의 성공을 이끌었던
어쿠스틱 발라드보다는
단지 에드 시런의 R&B스러움만을 갖고 와
본인들 음악에 활용하는 똑똑함을 보여준다."
"한편, ARMY 외부의 사람들은
BTS가 다른 뮤지션들과
차별화되는 무언가를 찾기가 어려울 수 있다.
'소우주'와 'Jamais Vu'에서는 그래도
스탠다드한 팝에서 벗어나 있는 느낌을
줄 수 있는 부분이 존재한다."
"그러나 궁극적으로는,
음악적으로 BTS가 아시아 팝을 넘어
앵글로-아메리칸까지 감명받게 만든
그 이유에 대한 명확함이 보이질 않는다.
비록 팬들이 말하는 것처럼
'방탄 유니버스를 훑어보면
깊은 주제의식이 숨겨져 있다'라고 말할지라도.
수수께끼에 대한 답이 무엇이든 간에,
이번 음반에는 그 의미가 잘 담겨있진 않다."
평점 : 10점 만점에 6점(별 3개)
Highsnobiety
"BTS 앨범이 출시되기 몇시간 전,
#PERSONAWelcomeParty 해쉬태그는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으며
출시 후 몇 분만에 Genius에
앨범이 전 곡이 영어로 번역되었다.
(역자 주 : Genius는 노래 가사 해석
전문 사이트이다)
며칠 전 'Dionysus'라는 트랙이 발표되자
ARMY는 그리스 신화를 연구하기 시작했다.
팬덤을 언급하지 않고 BTS에 대해
논의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우며,
이들은 전례없는 규모로 글로벌한
성공을 이끌어내는 요인이 되었다.
미국 팬들은 BTS만을 위해
수천 달러의 광고비를
타임즈스퀘어 광장에 쏟아부었다."
"이 때문에 BTS의 새 앨범은
그 앨범이 얼마나 좋냐에 상관없이
보장된 성공을 거둘 수 있다.
원 디렉션조차도 이런 반응을
이끌어낸 적이 없었다."
"K팝의 앨범주기는
서양의 그것보다 훨씬 빠르기 때문에
작업량이 훨씬 부담스러우며 악명이 높다.
BTS는 그럼에도 그들이
도전하고 있는 과제에 부합함을
충분히 입증해냈다."
"밴드가 처음으로 최신 앨범의
이름을 밝혔을 때,
심리학자 Carl Jung의 작품에
놀라울만한 인용이 있었음이 밝혀졌다."
"'Intro : Persona'는
본인들의 작품과 개인화에 대한
영향력을 앨범 전체에 반영하는 곡이다.
본인들이 갖고 있는 (자아에 대한) 의심을
개인적인 성취와 사회적인 규모로
더 넓은 철학적인 관심사와 연결한다."
"BTS는 단순한 보이밴드가 아니다.
이 곡의 가사에서도 엿볼 수 있듯이
'Intro : Persona'는 'Boy with Luv'가
밴드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곡이 되듯이
앨범을 시작하기 가장 좋은 곡임에 틀림없다."
"Halsey와의 콜라보레이션은 아마도
그들의 가장 강한 싱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많은 이들이 BTS를 좋아하는 이유를
완벽하게 포착할 수 있는 곡이다.
Halsey의 팬들은 아마도
Halsey의 비중이 짧게 느껴질 수도 있으나,
미국인 아티스트가 한국인 아티스트와
상호관계에서 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선
여전히 신선하고 좋은 방법이라고 여겨진다."
"'소우주'는 조금은 미드템포로
감정을 늦추면서도 보컬과 가사에 힘을 줘
미시적 공간에서의 본인들의 위치를 축하한다.
폭발적인 마지막 합창과 '나나나'의 향연은
어린 한국인 보이밴드들에게
기대했던 것보다 더 진실한 단결감이 느껴진다."
"에드 시런과의 협업이 돋보이는
'Make It Right'은 어떤 식으로든
그룹의 정체성을 희생시키지 않고
시런의 음악에서 가장 훌륭하고,
눈길을 끄는 요소들을 취하고 있다."
"'HOME'은 미국식 R&B 분위기와
랩 덕분에 더 많은 팬들을 사로잡으며,
프랑스어 구절인 'Jamais Vu'는
국제적인 장벽을 뚫는 곡이다.
이런 곡들을 보자면 방탄소년단은
전통적인 단순한 팝 밴드를
넘어섰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시킨다."
"그리고 'Dionysus'라는 마지막 곡에서
다시 한번 전통적인 선입견이 완전히 무너진다.
그들의 힙합 성향을 보여줬던 BTS는
K팝이 랩과 보컬이 함께할 때
가장 강했다는 사실을 각인시킨다."
"<Love Youself : Tear>이
국제적인 규모로 방탄소년단을 알린 앨범이었다면,
<Persona>는 그들이 헌신적인 팬덤 밖에서
무시할 수 없는 예술적 힘이 있음을
증명하는 앨범이 될 것이다."
평점 : 10점 만점에 8점(별 4개)
메타크릭스 평점 : 100점 만점에 72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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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오 역시 사람의 시각은 다양하군요 나는 마냥 좋았는데 모든 수록곡이
평론가들도 다들 시각이 다양한데 제가 느낀 공통점은 방탄이 유명해지기 전의 과거도 잘 연구했던 것 같아서 더 전문적으로 느껴지더군요.
예전에는 가수보다 그들의 열광하는 거대팬덤을 집중했었는데 이제는 외신들도 방탄을 아티스트로 인정하고 아무 거리낌 없이 평론을 해준다는게 참 대단하네요 비영어권 가수가 이정도 위치까지 오르다니
tear 앨범은 평론지 중에 가장 큰 롤링스톤지도 평론했었는데 K팝 역사상 전례가 없던 일이였죠. 이번 앨범은 아직까진 없네요.
방탄친구들은 새로운 장르의 음악들을 수록곡에도 꽉차게 들려줘서 샤이니다음으로 잘 즐겨듣게됨
개인적으로 샤이니 3집은 아이돌 역사상 가장 잘 만든 앨범이라 생각해요.
랩 안듣는데 요새 인트로 매일들음 제이홉 버젼도 있었으면
intro는 평론가들이 가장 높이 평가하는 곡이네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tear 앨범과 거의 유사한 점수대가 형성된 상태입니다.
아미니까 귀뜸드리자면 저런 유명 평론사이트들이 너도나도 앞서 방탄 앨범 리뷰하는 건 기존 K팝 아이돌에겐 전혀 없었던 풍경입니다ㅋㅋ 자부심 가지셔도 될듯!
@락싸인 음잘알 만들기 프로젝트 넵 알고있죠!!ㅎㅎ
역시 피치포크는 짜군여...
tear 앨범은 일관성이 좋다고 7점대 준거 생각하면 좀 아쉽네요ㅠ
번역감사합니다😀😀 잘읽고가요👍
감사합니다🖒
짜마셔마셔마셔마셔내술짠에
디오니소스 쵝오
진짜 개좋음
맠드랍, 에어플레인파트2, 디오니소스
그리고 홈도 좋고 다 좋음
개인적으로 NME가 방탄 좋게 본게 진짜 신기 ㅋㅋㅋㅋ 그나저나 볼수록 오히려 해외 평론들이 이 전 앨범의 유기성까지 다 파악하고 있다는게 ㄷㄷ 번역 감사합니다!
NME는 평생 악틱 몽키즈만 빠는줄 알았어요ㅋㅋㅋㅋㅋ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잘 읽고 가요🙇♀️
감사합니다! 자부심을 가지세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아 저는 못찾아서 아직까지 없는줄 알았는데 이미 리뷰했었군요!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드뎌 올리셨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피치포크 분석을 흥미롭게 봤습니다. 개개의 곡에 대한 굉장히 세세한 평가죠. 또 새로운 시리즈의 시작이면서 그닥 새로워보이지 않을수도 있는 메세지 일수도 있다고 봅니다. 자,이제 시작해볼까 하는 느낌. 미니앨범이기도 하고... lys시리즈가 정말 좋았어요
그나저나 메타크리틱스는 잘나오네요..
매번 느끼지만 국내평론은 정말..ㅠ
라디오에 나온 한 평론가는 bts이 인기는 미스테리다라는 요지의 말을 길게도 늘어놓더군요.그놈의 sns, 칼군무말곤 아는게 없어요.앨범 한번 안들어본거죠.
댓글 감사합니다! 해외 평론 중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이 평론가들이 새 앨범만으로도 방탄의 과거 디스코그래피를 다 훑어볼 수 있을 정도로 연구를 정말 많이 했다는 것이에요. boy with luv에서 boy in luv를, 인트로에서 예전 인트로를 모든 매체들이 손쉽게 끄집어낸 걸 보면요..
@락싸인 음잘알 만들기 프로젝트 그러니까요.. 국내에서는 음악안듣고 주변얘기만 하더라는요.. 정말 아쉽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