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의 소리 조태근 기자로부터의 편지입니다.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경제부 조태근입니다
지난해 11월 한미FTA 비준동의안이 날치기 통과된 뒤 한국과 미국, 양국은 곧바로 발효를 위한 실무협의를 벌였습니다.
워싱턴.LA와 서울을 오가며 벌인 실무협의 끝에 양국은 이제 발효 날짜를 정하는 일만 남은 상황입니다.
양국 고위급 대표는 지난주에서 미국에서 만났습니다.
우리나라의 민주질서를 해치는 처사"(중앙일보, 2.9 사설) "12월 대선에서 민주당 집권이 확정되면 대한민국은 걷잡을 수 없는 속도로 언덕에서 굴러떨어지기 시작할 것"
(조선일보, 2.10 사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유지를 떠받든다는 정당에서 FTA 협상파를 반개혁의 상징이라도 되는 양 몰아치는 인민재판식 공천이 등장할 조짐"(조선일보, 2.9 사설) 이들은 한미FTA를 폐기하면 나라가 망할 것처럼 협박에 가까운 말들에 내놓더니, 이제는 궤변이 등장하기도 합니다. "한미FTA까지 반대해서야 앞으로 대체 무얼 가지고 복지를 늘릴 것인가"(동아일보, 2.10 사설) 물론 보수언론에 애초 큰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도대체 이들이 왜 이렇게 흥분하는지 가만히 생각해봤습니다.
출처: 나는 꼼수다 원문보기 글쓴이: 누끌리어밤
첫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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