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 감독이 이끄는 일본축구대표팀이 2004아시안컵리허설 무대인 기린컵에서 우승했다.
일본은 13일 저녁 요코하마에서 벌어진 대회 결승에서 후반 4분에 터진 미드필더 엔도 야스히토의 결승골에 힘입어 세르비아-몬테네그로(FIFA 랭킹 48위)를 1-0으로 제압하고 우승 트로피를 안았다.
이로써 일본은 2004아시안컵 전초전인 기린 컵에서 동유럽의 복병인 슬로바키아(FIFA 랭킹 66위)와 세르비아-몬테네그로를 차례로 꺾는 만만치 않은 전력을 과시, 아시안컵 전망을 밝게했다.
지코 일본대표팀 감독은 "우리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자격이 있다. 선수들은 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강팀들을 연파했다"며 "오늘의 승리를 기반으로 아시안 컵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일본은 지코 감독이 부임한 2002한일월드컵 이후 국제대회에서 15승7무7패를 기록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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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이야기
일본축구대표팀, 세르비아 꺾고 기린컵 우승
닭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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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7.1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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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강팀꺽었네..
난감한 일본국대애들.. 도대체 저런애들이랑 어떻게 경기하는거야..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