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사랑하는 아들이 올해 만 44세로 세상을 허무하게 지난 월요일 떠나갔습니다 참으로 많은 고통을 견디며 꿋꿋하게 살려고 노력을 하였지만 병마를 이기지 못하고 37년간의 투병생활을 끝으로 부처님곁으로 떠나갔습니다 (여러가지의 합병증으로 저희들이 데리고 살았습니다) 초등학교 2학년 9살때 뇌종양이라는 병마가 와서 수술과 치료를 계속하다가 지난 2월 뇌출혈로 쓰러져서 삼성병원에서 3주간의 치료후 호전되는듯 하여 집근처 요양병원으로 옮겨 요양을 하다가 8월초 의식불명으로 삼성병원 응급실로 입원을 해서 MRI를 찍어본 결과 죄측 뇌에 종양이 너무나 커서 수술을 해도 살아남을 확률이 적다는 교수님의 말에 오열할 수밖에 없었던 우리 부부는 눈물을 삼키며 연명포기각서를 쓸 수밖에 없었습니다 5일간의 중환자실에서 치료가 아닌 치료를 받다가 준중환자실로 이동을 해서 있다가 교수님께서 가까운 요양병원으로 옮기는게 어떻겠냐고 조심스레 말씀을 하셔서 그렇게 하겠다고 하며 병원에서 소개를 해주신 요양병원으로 옮긴지 4일만에 위독하다는 전화를 받고 부리나케 병원으로 갔으나 이미 사망을 한 뒤였습니다 저나 저의 집사람이나 너무나 허탈했습니다 도착하기 10분전에 사망을 했다고해서 더욱더 허망한 마음이었습니다 병원에서 시신을 수습해서 장례식장을 알아보니 마침 수원의 연화장이라는 곳에 딱 한 곳이 남아있다고해서 앞뒤를 생각하지않고 예약을 했는데 마지막 문제로 인해 4일장을 지난 월요일(9월 2일) 치루었습니다. 지나온 과정을 살펴보니 너무나 한순간이었고, 가족들은 허탈했습니다 올해 3월 모친께서 4개월간의 투병생활 끝에 돌아가셔 저희들의 슬픔은 더욱더 크기만한데, 저의 내자가 수요일 왼쪽 가슴의 통증을 호소하기에 병원에 갔드니 왼쪽 갈비가 6개나 부러졌다는 진단을 받고는 정말로 놀랐습니다 거기에 오른쪽 골반이 또 아프고 허리도 아프답니다 곧바로 병원에 입원을 시키려고 했지만 본인이 완강히 거절을 하는 바람에 지금은 집에서 요양을 하고 있어요 저로서는 설득이 힘들어 근처에 사는 시집간 딸에게 도움을 요청하여 설득을 하였으나 완강히 거부합니다 아마도 트라우마가 생겼으리라 생각합니다 저의 내자가 또 고집이 아주 세서 한번 마음먹으면 고집을 껵지를 않는 성격입니다 이제 저 혼자서 설득을 해보지만 완강합니다 하지만 저라도 정신을 차려야할 것 같습니다 저도 몸무게가 거의 7kg이나 빠져서 많이 헤애고 있는 입장이지만 저마저 정신을 못차리면 큰일이라는 생각에 부단히 노력을 하고있습니다. 건강하십시요.
고맙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가슴아픈 사연은 누구나
가지고 있나봅니다
오늘도 아들을 가슴에 묻어둔 동산에
다녀왔습니다
저희 집사람이 갈비뼈가 6개나 깨져서
숨을 잘 못 쉬네요
조금 자제를 해야 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부모님으로서 얼마나 마음이 아프실지 차마 무슨 위로의 말씀을 드릴수 있을지요.
아드님 영혼이 고통없는 하늘나라에서 평안하기를 기원하며
하늘에서 주시는 위로함이 있으시길 바랍니다.
위로를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본인의 운명이 그러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부모로서 뒷바라지를 못한 결과가
될 수도 있지만 좋은 쪽으로 생각을 하고
좋은 추억만 기억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얼마나 가슴이 아프고 애리실까요 비슷한 나이의 자식을 둔 입장으로 너무 가슴이 아프네요 아드님 좋은곳으로 가셨을거에요 두 분도 마음추수리시고 건강잘챙기세요 부모님이 너무 힘들어하면 아드님도 힘들어할거에요 힘네시라는 말밖에 할말이없네요
가슴이 많이 아픕니다
정말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하고 있네요
저보다 저의 내자가 훨씬 더 그렇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이제는 고통없는 좋은 곳으로 갔을것이라는 말도..
산 사람은 어찌됐던 살아야한다는 말도..
어찌 위로가 되겠습니까..
땅에 묻은 어머님도, 가슴에 묻은 아드님도 내목숨 다하는 날까진 잊혀지지 않겠지요..
아내분이 얼마나 상심이 큰지 갈비뼈가 여섯대나 부러졌다는데도 병원이라면 고개를 저으시는게 어렴풋이나마 이해가 가고 정말정말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싶어요..
힘내시라는 말밖에 드릴수가 없네요..
부처님의 영토로 가신것이니 극락왕생을 빌고 기운내시길 바래요..
위로를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말씀 하신대로 아마 병원이라면 지긋지긋
하겠죠 하지만 산사람은 살아야하는데
제가 답답하고 마음이 무너집니다
빨리 회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최재욱(오산) 갈비뼈 그대로 두면
속에서 피가고여
늑막염이 되여서
큰 수술을 하게되어요
속히
X~레이 찍고
호스대고 피를
뽑아 내셔야 될거예요.
걱정이 되네요
전혀 생각을 해보지 않았던 일이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병원에 가서 확인을 해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