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누아투에 2주간의 답사를 다녀왔습니다.
답사후기의 모든 내용은 저의 개인적인 생각을 적은것이므로 오해가 없으시길 바랍니다.
모든 판단은 본인이 하시기 바라며, 저의 극히 개인적인 생각을 기준으로 삼아
바누아투를 바로 보지 못하시는 오류를 범하는 일이 없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그럼 모쪼록 즐거운 시간이 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청사초롱] 이시도 올림
인천공항에 새로 생긴건지 저는 처음 타보는 공항내 지하철 내부^^
올때도 이 곳을 이용한걸 보면 뉴칼레도니아(누메아)를 이용하는 경우 이 지하철을 타게 되는것 같습니다.^^
한국인 스튜어디스가 한명 있으며 나머지는 모두 프랑스인 스튜어디스.. 김치도 주는걸 보면 김치냄새 별로 안싫어하나 봅니다.
에어칼린 항공기 내부..비수기(12월-3월이 여름철이라)라 그런지 자리가 많이 남아 누워 잘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프랑스령 뉴칼레도니아 누메아 공항....비가 오고 있습니다...
누메아 공항은 인천공항처럼 도시와 많이 떨어져 있습니다. 시내까지 버스로 1시간 거리로 나와 자리 잡은 난타나 호텔.
아침조식 포함 1인 12만원선...공항과 가깝고 더 싼곳도 많다고 합니다. 전 여행사 하는 후배가 어머니와 함께라 조금 괜찮은 곳으로 잡아준다고 한곳이 이곳입니다. 시설은 별로.ㅋㅋㅋ
늦은밤의 편의점 같은곳.. 편의점.식당.주유소 겸업...
서울에서 타고온 에어칼린 비행기의 모습입니다.. 서비스는 아주 좋았답니다. 밥도 더 달라면 더 준답니다.ㅋ
탈렌트 윤소이양과 함께 한 어머니... 비행기 같이 타고왔는데 실물이 참 이쁘더군요.. 베시시 웃는 모습이..ㅋㅋ
호텔 조식 포함인데 식당은 연계한 것인지 호텔서 걸어서 30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식당입니다. 정통 서양식 아침식사 였습니다..빵에 계란후라이 베이컨 우유 커피 ...
거리를 거닐다 발견한 재미난 레스토랑 간판.. 삼육구 레스토랑..우리나라 게임인 삼육구 게임을 이곳 주인장은 알까요?ㅋ
남태평양 하면 떠오르는 야자수... 도시계획이 잘 된 곳이라 관상수 식으로 군데군데 눈에 띄더군요..^^
도시 어느곳을 가도 바다가 바라보입니다. 어느곳을 봐도 요트들이 넘치고요...부럽습니다.
부자들은 자기 집앞에 요트 정박지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역시 부럽습니다. ㅋ
맑다못해 투명해 보이는 물색깔에 간간이 떠있는 요트들..한가로이 노니는 물고기들...이국적 정취가 물씬입니다.
너무도 깨끗하게 정비가 잘된 누메아 해안 도로~~
하얀기둥이 샤워기..도로옆으로 펼쳐진 바닷가 어디서라도 잠시 차를 세우고 수영하고 샤워하고 ...해안가에 식탁과 의자를 군데 군데 두어서 편의성을 최대한 고려한 도시 풍경입니다..
이름이 생각안나는 고급 호텔 전경....도로가 아주 깨끗합니다.
태어난지 두달 된 아기..바닷가 잔듸밭에 조그만 애기 텐트를 치고 엄마아빠와 함께 있었습니다. 한참 걷다 뒤돌아보니 이 아기 수건한장 달랑 두르고서 바닷속에서 엄마아빠랑 같이 놉니다..허걱...한국에선 상상도 못할 일이죠..^^
누메아의 비싼 물가를 알아봅니다. 햄버거 특대 두개..맥주하나. 오렌지쥬스 하나..한국돈으로 환산 해보니 텍스포함 6만원돈 합니다. 무서운 나라입니다..
아침열시 인천출발 - 누메아 공항 도착 시간이 밤 12시입니다. (비행시간은 열시간..누메아가 한국보다 두시간 빠른 시차입니다) 프랑스를 안가봤지만 바다가 펼쳐진 프랑스라고 봐도 된다고 가이드가 설명하더군요. 정말 깨끗하고 잘 정돈된 도시였습니다. 물가는 상상초월...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그냥 비싸다고 생각하시면 될듯..^^ 전 후배가 운영하는 여행사를 통해 비행기표를 예매했습니다. 가격은 1인 130만원(왕복/세금/공항세모두포함) 누메아공항 픽업및 호텔(조식) 다시 다음날 누메아 공항으로 데려다주는것 까지 1인당 20만원씩 추가 했고요 토탈 1인 150이네요. 인천-누메아(직항)-1박-바누아투 코스이고요
올때는 바누아투-누메아-인천간으로 누메아에서 개인짐 연계가 안되므로 짐찾아 다시 부치고 하니까 시간이 한시간정도 남드라고요. 올때처럼 가는것도 1시간30분정도 대기후에 바로 가면 참 좋으련만 안타깝게도 바투로 갈때는 1박을 해야 하네요. 그래도 다른항공편보다는 저렴하게 다녀온듯 합니다. 누메아 호텔에서 1박 한후 담날 저녁 7시반 비행기탈때까지 하루종일 돌아다녔습니다. 누메아는 교통(버스)가 엄청 편리하게 잘 되어 있어서 택시 보기가 힘들었습니다. 트래픽도 거의 없고 프랑스말은 봉쥬르(안녕하세요)~~하나면 아시면 될듯..만나는 사람마다 봉쥬르 하면서 해맑게 웃어주는 모습은 한국인이 배웠으면 하는 바램이었습니다. 다음편엔 바누아투로 입성하여 보낸 2주간을 천천히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한꺼번에 답사기를 올리니까 방문객이나 댓글도 부족하구나 뜸을 좀 드려야 했던건 아닌가
ㅋㅋ그러게요... 그래도 보시는 분들은 좋을것 같은데요^^ 앞으로 더 올릴 예정이니 답글도 많이 달아주시겠죠^^
표현이 부족하다뿐이지 관심은 많으시니 소신대로 하시면 좋을듯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멋져보이네요.. 저두 재정문제좀 해결되면 얼른 여행하고픈 나라입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여행 하시길 바랍니다^^
캬! 직 인 다. 감사 감사.
ㅋㅋ제가 감사합니다^^
직항도 있고 도시도 아름답고 요기서 살면 좋겠는데 돈이 엄청 많아야 될것같네요^^
뉴칼레도니아는 바누아투와 비행기로 한시간 거리입니다. 아주 가깝죠^^ 자연과 도시가 조화롭게 잘 관리가 되어 있습니다. 프랑스령이라 물가는 상상이상입니다. 가이드에게 물어보니 이민이 쉽지가 않다고 하네요. 그래서 교민도 바투보다도 적습니다. 이유는 국민에게 주는 연금이 상당히 많이 나온다고 하네요. 그래서 잘 안받아주나?ㅋ 언어는 프랑스어만 사용합니다. 영어 알면서 모른척 하는지 영어로 소통하기 어려웠습니다. ㅠㅠ 그런것 말고는 바누아투에 비해 비교체험 극과 극 식으로 뉴칼은 엄청 잘 되어 있습니다. 바투도 빠르면 5년 늦으면 10년안에 뉴칼처럼 될 거라고 저는 판단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뉴칼에서 1박을 해야하는군요!!음...자세한 정보 덕분에 여행준비 잘하게될것 같아요^^
뒤 늦게나마 잘봤습니다..
아주아주 감사해요... 글 솜씨도 좋아요...
행복하세요....건강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