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이후 기온은 하루가 다르게 떨어지고, 일요일 아침에 참석하는 회원수도 점차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이번 겨울시즌이
다소 염려 됩니다. 실제 행동하는 것보다 준비하는 과정이 어렵다고 하 듯이 겨울 추이가 막상 찾아오면 잘 적을 할 것일고 생각 들지만, 가을 단풍 구경 및 김장 시기 등으로 가족에게 봉사하는 관계로 운동장에 못 나오신 회원수 가 많아 걱정
아닌 걱정을 해봅니다. 그래두 예비 사회인 5명이 참석해서 무리없이 운동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공지사항]
-. 이번에 수능을 본 박광열, 이영철 회원 따님 좋은 결과 있었으면 합니다. 속으로만 기원하시고 물어 보지는 마세요
-. 응답하라 !!!!!
최영호. 김지억. 유재명. 류록. 이주범(ㅜㅅ중). 김승태(ㅂ상ㅈ), 기영재. 등등 토요일 밤에만 말고 일요일 운동장에서도
달려 봅시다.
-.곽명규 회원은 다리 두 곳에 피멍이 있는 부상중임에도 불구하고 축구의 마력에 빠져 다친줄도 모르고 마직막 게임에
참여하겠다며 성리 중학교 운동장을 한동안 누볐습니다. 제발 부상없는 구월축구회를 기원합니다
-.이번주에 해외 출장중인 김현진, 신광호 회원 주어진 일 잘 보시고 국내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운동장에서 봅시다
-.이창근 회원이 오늘 한 건 했습니다. 과거 나만이 할 수 있는 학교 유리창 1개를 작 살 냈습니다. 3년전에 그런 모습을
보인 적이 있는 "나" 였기에 한편으로는 젊은 이창근 회원과 공 파워에 대해서는 동격이 아닌가 합니다. ㅎㅎㅎㅎ
-.어제 김장을 하셨다고 집에서 김치찌개 + 밥 + 김치(묵은 김치 포함) 준비하셔서 감독님과 형수님이 집적 방문하시어
배급까지 하셨습니다. 추위를 느끼는 계절에 따뜻한 맘과 함께 모든 회원들이 잘 먹었고, 한편으로는 회장인 나도 뭘
해야 하는 반성하는 의미도 있었습니다.
-. 육대장에서도 두부와 김치를 제공해 주셔서 어찌 해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예고도 없었고 부담도 되고????
남긴 음식 없이 운동장에서 다 해결 하였습니다
-. 장기간 입원 치료중에 있는 이영철(병원 입원실에 개인 사생활 보호란 명분으로 이름를 이O철로 표시) 감사는 치료의 효과가 점차적으로 영향이 있는 듯 합니다. 운동 끝나고 나서 예고없이 병원에 총무.김윤호 회원과 같이 방문했는데 같은 시간에 서성열.이덕재. 권순주 고문이 방문하여셔 빠른 쾌유를 기원하였습니다. (이영철 <=>이O철)
-. 12월 22일 운동이후 송년 모임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가까운 동네에도 이런 장면을 연출할 수 있네요 ?
즐겁게 가을을 감상하시고 ~~~~




근우 !
축구에 대한 열정과 의욕은 넘치는데 아직까지는 달라드는 경록 회원과 공이 무서워 ...
하지만 게임 참여하지 않는 짜투리 시간을 활용해 과외 수업(지도교사 최기남 부회장)을 받고 있어 멀지 않아
몸싸움과 개인기량을 펼칠 인재 인듯 합니다.(일취월장 하는 모습 보여 주세요)

힘이 넘치는 총무님 !
지금처럼 파워 넘치는 모습을 보여 주세요.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주어진 역할에 충실하고자 늦은 시간이라도 짬을 내어 비어 가는 통장의 곶간을 채우기 위해 나오던 총무님이 오늘은 여유가 있었나 봅니다. 아침부터 마무리까지 운동장을 누볐습니다.

오늘 리틀 용하(이윤성) 및 친구 넷이 결석없이 운동장에 나왔습니다
어리고 약할 것 같은 야들야들한 몸매를 오십대 어르신들과 붙어서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 주었고
시간이 지나면 포지션에 대한 이해와 팀 구성원에 대해서도 잘 할 것 같다는 맘이 와 닷습니다.
이들로 인해 구월FC가 새로운 이미지로 변신 해야 되지 않을까 고민도 해 봅니다.
결정적인 꼴을 두 골은 멋나게 보여 주기도 했습니다

덕훈, 치훈 형제는 지난주에 해남~~~~ 을 다녀와서 충전된 기를 운동장에서 맘 껏 펼쳐 보였고,
우리 구월축구회의 30대 좋은 팀 구성만 이루어 진다면 날개 짓을 할 친구 들입니다.
부회장의 특유의 뒷 발질 패스 장면인데 성공 했을까요 ?

윤호 형님 !!!!
지금은 투 텃치 룰 적용중
"영섭아! 나 두번 터치 했어" 어찌좀 해봐라 ~~~~ 덕훈이는 내가 막고 있을께

이럴줄 알았어 !
파워 넘치는 총무. 남아도는 힘을 어찌할줄 모르고 이제 사회생활 시작하는 고3 한테 이럴수 있는겨 !!!
안된다고 몸으로 할려구 해

우리팀의 보배들
이경록, 서영관, 김훈
다치지 않고 운동을 즐기려면 훈이하고만 놀아 ~~~ 나머지 둘은 통뼈라 조심 해야 합니다.

실무부회장님 !
모처럼 공격진에 합류하여 한방 날렸습니다 만,
세유 정면에 안기는 슛을 했습니다. 어제는 산정호수에 가셔서 뭐 하셨을까요????
젊은 친구들도 몸으로 골대를 지킵니다

잘 하는 것 과 열심히 하는 것에 대한 용어의 차이는 바라보는 시각에 차이 입니다
일할때는 잘 해야 하고, 운동할때는 열심히 해야 하는것이 맞는 표현인 듯 한데 축구에 적용하자면
우리 구월축구회는 잘 하는것 보다 열심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약 한달간 부산 출장이후 운동장에 나온 우리 고참(권선덕 회원) !
오랜만이란 인사 대신 이온 음료를 봉지에 가득 들고 나타나면서 활짝 웃음을 보여준 모습 "반갑습니다"
어린 조카들에게 관심 갖으면서 분위기 지금처럼 해 주세요

김돈규 어린 꿈나무 !
슛에 대한 이론 보다는 실전 모습을 보여 주셨습니다
다음주에는 나와서 근우 삼촌에게 슛을 전수 했으면 ~~~~~


첫댓글 헉.. 이젠 슛연습을 많이 해야겠습니다.
사진과 스토리가 매칭이 잘되게 잘 꾸미셨네요.
고생많으셨고 일요일 오전에 뵙겠습니다.
멋지네요
생동감 넘치는 리뷰 입니다
최고^^
점심먹고 쉴때 회원들과의 시간들이 소중히 느낄수 있게 해주신.. 회장님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말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