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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 글에 제가 남긴 소개팅- 오늘 무사히 치뤘답니다.ㅎ
제 친구인 지은이 녀석과 일기동 매니악 군을 연결시켜 주었답니다!
2시에 커피숍에서 만나서 이것저것 이야기를 나누었답니다-
둘이 비슷한점이 무지 많더군요;ㅁ;
초콜릿 좋아하는거며 만화 , 애니 좋아하고, 기타 좋아하고..등등!
둘다 너무 단거 좋아하더군요ㅜㅁㅜ 쿄우는 단거 무지 싫어한답니다..;
이렇게 이야기를하면서 차를 마시고는 걸어서 CGV까지 갔답니다-
가는 도중에...........쿄우는 교.통.사.고.가 났구요..;ㅁ;
파란불이어서 횡단보도를 가고있는데 우회전 하던 승용차와 들이 받았죠ㅠ
백미러가 부서질정도로 왼팔을 부딫쳤는데..... 정신이 없어서 아픈것도 모르겠더라구요;
충대 병원 응급실에 가서 엑스레이 찍고... 결과를 기다리면서 침대에서 누워있었답니다.
결과를 기다리는데.... 응급실이어서 너무 느리더군요.....;
침대에 뻘줌히 누워서 애들하고 이야기하고;;
결국엔 뼈에는 아무이상이 없어서 퇴원했습니다-
미세한 금은 나중엔 발견된다고 그러더군요-
자고 일어나봐야 하는데... 아직은 욱신거리기만해요..
이렇게 퇴원하고 나와서 다시 세이로 가서 영화표를 끊었습니다-
[혈의누]7시 20분꺼 예약해서 기다리는 동안
우동전문점에 가서 저녁을 먹었답니다~ㅎ
지은이는 김치우동 매니악군은 알밥 쿄우는 야끼우동
맛있게 먹고 나서- 시간때울겸~ 서점가서 서성이다가..ㅎ
영화를 보러 들어갔습죠-
음- 사운드도 좋고 내용도 괜찮았는데 끝부분인 조금 아쉽더군요-
팝콘을 먹으면서 열심히 즐기는데 매니악군과 제 친구는 손잡고 있고.....헉;
벌써 관계가 발전에 발전을 했던걸요..ㅎ
내심 뿌듯했습니다~
영화 다보고 나니 9시 반.
시내로 다시가서 노래방에 갔는데 기기문제때문에
얼마 부르지도 못하고- 차시간 땜시..ㅠ
노래 실력에 대해서는.....훗-
난생처음으로 노래방에 시간 남겨놓고 나왔습니다요...ㅠ 아까비...
지은이는 멀리살기에 먼저보내고- 쿄우는 매니악군을 대전역까지 바래다주고..
두 사람한테 물어보니 둘다 괜찮아 하는 눈치더군요-
또다시 뿌듯-
두사람이 잘되었으면 좋겠습니다.ㅎㅎ
매니악군을 데려다 주고 나니 우리집 가는 버스가 끊겼더군요..ㅠㅁㅠ
30분 기다려도 버스가 안와서 택시 질렀습니다..아까워라..ㅠ 힝-
암튼 집에와서 일기동에 후담쓰고 갑니다.ㅎㅎ
지금.......... 팔아파요-
둘이 잘되는거 보니까 저도 막 외로워요-
병원에 누워있는데 남자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물씬 들더군요-
암튼 정신없는 하루였어요-ㅎㅎ
저를 일기동의 큐피트라 불러주세요..ㅎㅎ |
첫댓글 차암내 눈치도 없이 끝까지 뻐팅겼군요..ㅋㅋㅋ 대략 인사를 마치면 사라지는게 뚜쟁이의 예의가 아닐까 한다는 ㅋㅋㅋ 근데 그차는 괜찮았어요? ㅋㄷㅋㄷ
그르게요 차가 걱정이넹..... 농담 안아파요??
쳇- 다들 너무하네... 주선자가 빠지려고 했는데.... 최고군은 말한마디 못하고 고개만 숙이고 있었고... 내 친구도 나 보고 가지 말라고 그랬구... 역시나 그냥 인사만 하고 빠질걸 그랬나;ㅁ; 그럼 다치는 경우도 없었을텐데- 쩝- 다음부터는 눈치껏 빠져야겠네요[...]
차가 도망가지 않았다면 다행이겠..... ㅜㅜ
최고가 말도 못하고 있었다니;;; 그럴놈이 아닌데;;; 정신없이 놀다 내 호두과자는 안사오구.. 씨.. ㅠㅁ-..... 재밌었겠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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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군-눈치껏 못빠져 줘서 미안하구료-_ㅠ 다 내잘못이오......;;
일기동 사진에 두사람 사진 올려놨어요
담부터는 쿄우 빼고 단둘이만 만날꺼니까 빠지지 않아도 되는데???
-_-
최고군!!! 진짜 얄밉다- 완전 화났어.. 다른사람들도 그렇고... 진짜 너무들 한다...
뭐야 최고의 저 건방진 태도는~ 쿄우야 최고 저 멀리 아늑한 곳으로 버리고 올까 ㅎㅋ
흠흠....둘만 데이트 하는데 꼭 끼고파;;;;;에효....알써~히트군 대꼬 가야지 모~;;
참내;; 말 희안하게 알아듣는다- 누가 둘만의 데이트 끼워달라고 했니? 내가 까페에서 빠졌어야했는데 눈치없이 같이 다니다가 사고난거 미안하다고-
다시 팔아파서 학교도 못가고.. 곁에 아무도 없어서 서러워서 울고있는데 지은이랑 연락안되게 왜 학교 안갔냐고? 지은이한테 연락안되면 집에 전화해 보든가~ 왜 나한테 자꾸 그러는데~
어제는 안빠졌다고 머라그러고 오늘은 같이 안있다고 머라그러고- 나더러 어쩌라는거야
괜찮으신지...그런거 있으시면 그냥 누우시지 왜 일어나셔써요.
돈벌수있는기회를 아긍쩝~! 드러누워서 담 정모때 거하게쏘시징 ㅋㅋㅋㅋㅋ 사상이 썩어가고있어 ~~~ 으어어어어어!!!!
바이님 운전하다 그런 싹수 노란놈 한테 한번 당해봐요 그런말 나오나~
ㅡㅡ 음 운전 하는 사람으로서 생각해보고 반성해볼 문재군요 ㅋ 형님의 충고 감사합니다.ㅋ
일이 커져가네;
제가 대전이 고향이 아닌데... 대전으로 이사온지 3개월만에 그런일 당하고 나니.. 정말 운전한지 10년 넘도록 첨당해봤는데... 참 어이가 없습디다... 대전 사람들 참 XX같은 넘들 많다 싶었다는... 그것도 보행자를 친것도 아니고.. 접촉사고(차에 긁힌 표시도 안나는..)였는데.. 완존 싸X지 바가지 같은 넘...
아직도 생각할수록 욜받네요~ 으씌~
갱이가...많이 삐짓나 보다;;;몸 건강이 열심히 요양 하그라~;;
ㅋㅋ... 쿄우는 담에 보면 혼난다!! ㅡㅡㅋ!! 걍 넘어가지 않을게야~~ ㅡㅡㅋ 몸 잘챙기고... 녹색불이여도 조심해야되는게 차란다 ㅡㅡ! 알찌!!
당최 이 꼬리말의 인기 비결은..-.-
돈독해서 그런거죵 ㅋㅋ..
흠....대략....먼가 있다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