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딜가나 귀국하는 길에 기념품을 사긴 사야 하는데 무엇을 사야 할지 고민이 되실겁니다, 여기저기 가는 곳 마다 조금씩 사모으는 것도 재미있겠지만, 관광지나 기념품점에서 팔리는 모든 제품들을 헐값에 파는 곳이 있다면 막상 그곳을 방문했을때 다리에 힘이 풀리고 하늘이 노래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제가 그랬답니다!)
시드니 센츄럴역에서 걸어서 10분정도면 도착할 수있는 곳이고 차이나 타운 입구 바로 맞은편에 있습니다.(제가 이렇게 말하면 상상이 안가시겠지만 막상 시드니 가시면 걸어서 다 갈 수 있기 때문에 본능적으로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바로 마켓시티라는 할인점인데....호주의 유명한 코울스나 울월스와는 색깔이 무척 동양적이라는 점만 빼고는 취급하는 품목이나 규모는 비슷한 것 같았습니다...
아참 중요한 점은 그 마켓시티 지하에 기념품을 파는 큰 오픈마켓 비슷한 곳이 있는데 제가 본 바로는 관광지에서 파는 가격의 1/2수준이었습니다. 왠만한 것은 $2을 넘지 않더군요...그리고 부메랑도 $20정도의 크기였는데 $2에 팔고 있었습니다.
아참 주의할 점은 시드니가 무척 좁은곳임에도 불구하고 일주일의 여정으로도 다 돌아 볼 수 없는 이유와도 같은데 17시 이후엔 대부분의 상점이 문을 닫으니 되도록이면 낮에 17시 이전에 가보도록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