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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ver's little big men By Steve Kerr, January 10, 2007
덴버의 작은 거인
When Allen Iverson was traded to the Denver Nuggets, it made perfect sense that Earl Boykins would be the odd man out of the team's rotation. After all, Iverson is small, loves to shoot and is used to playing 40 minutes a night. You can't have two guys like that playing together, can you? A.I가 덴버 너겟츠로 트레이드되어 왔을 때, 얼 보이킨스가 팀의 로테이션에서 찬밥신세가 될 거라는 것은 자명해보였다. 무엇보다도 아이버슨은 작고, 슛을 좋아하며, 매경기 40분씩 플레이해왔기 때문이다. 그런 두 선수들이 같이 뛰는 것은 어렵지 않겠는가.
If there's anyone who likes to shoot more than A.I., it's Boykins, so in theory there wouldn't be enough shots to go around ? particularly with Carmelo Anthony in the mix, too. And not only is Boykins much smaller than the rail-thin Iverson but he also is frequently mistaken for a ball boy. 만약 A.I보다 더 슛하기를 좋아하는 선수가 있다면, 그건 보이킨스일 것이다. 그렇게 볼 때, -거기에 카멜로 앤쏘니까지 더해진다면- 슛을 골고루 쏘기는 힘들 것이다. 게다가 보이킨스는 왜소한 아이버슨보다도 더 작을 뿐만 아니라, 종종 볼보이로 오해받기도 한다.
수비면에서 보이킨스와 아이버슨을 같이 둔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운 이야기였다. 보이킨스가 이번 시즌 최악의 슛감각을 보이고 있던 상황하에서, 아이버슨의 뒤에서 플레이하는 것이 - Brett Favre의 백업으로 뛰는 것과 마찬가지로 - 운명처럼 정해진 것으로 보였다. 너겟츠의 벤치멤버로 뛰는 보이킨스는, 야구모자를 쓴 채 조지 칼의 옆에 앉아서 작전판을 들고 있을 준비가 되어 있었다. (*주: Brett Favre는 NFL의 그린베이 패커스 소속의 쿼터백으로, 리그 역사상 유일하게 시즌 MVP를 3회 수상)
But the Madison Square Garden fight that cost J.R. Smith and Anthony a combined 25 games in suspensions forced Boykins into action. Karl had few other offensive weapons to put on the floor, so he put Boykins next to Iverson and let them go. The results have been pretty impressive. 그러나 J.R 스미스와 앤쏘니가 도합 25경기 출장정지라는 대가를 치른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의 싸움은 보이킨스를 출전하게 만들었다. 칼에게는 코트에 내보낼 공격 옵션이 거의 없었고, 보이킨스를 아이버슨과 같이 내보내서 함께 뛰게 했다. 그 결과는 꽤 인상적이다.
덴버가 힘겨운 승부를 벌이는 동안 - A.I 합류 후 3승 6패 - 보이킨스는 폭발하고 있다. 아이버슨이 오기 전 보이킨스의 슛 성공률은 거의 30%를 넘지 못했다. 사실 그는 이번 시즌 단 세 경기에서만 절반 이상의 슛을 성공시켰다. 그는 끔찍한 슬럼프에 빠져 있었다.
But in the nine games Boykins has played next to Iverson, it's been a different story. 하지만 아이버슨과 함께 9경기를 뛰면서 상황은 달라졌다.
Boykins has scored 20 or more points in eight of those nine games, and his shooting percentage has been in the mid-40s. Boykins and Iverson complement each other well by sharing the point guard duties and pushing the tempo to frighteningly fast speeds. Whichever player gets the ball takes it and the other runs the wing. Defensively, Karl has played plenty of zone defense to cover up the size deficiency, and in general, playing fast negates matchup problems. 보이킨스는 9경기 중 8경기에서 20득점 이상을 기록하고 있고, 슛 성공률은 40% 중반대를 유지하고 있다. 보이킨스와 아이버슨을 포인트가드의 의무를 공유하고 놀라울 정도의 빠른 스피드로 템포를 끌어올리며 서로를 보완한다. 둘 중 누구든지 공을 잡으면 나머지 한 선수는 윙 사이드로 달려간다. 수비면에서 칼은 사이즈의 차이를 커버하기 위해 여러 가지 존 디펜스를 활용하면서 빠른 움직임으로 매치업상의 문제를 어느 정도 해결한다.
Of course, the real test for Boykins will come when the Nuggets have a full complement of players. Smith returns Wednesday night and will see time at the two, and Carmelo will get 40 minutes a night when he resumes his season on Jan. 22. Can Boykins find a spot on the floor in the midst of that kind of depth? We'll see. In the meantime, the little fella is putting up some numbers. 물론 보이킨스에 대한 진정한 테스트는 너겟츠의 선수 전원이 돌아올 때 이뤄질 것이다. 스미스는 수요일 밤에 돌아와 2번 포지션에서 뛰게 될 것이고, 카멜로는 1월 22일에 컴백하면 매일밤 40분씩을 뛰게 될 것이다. 보이킨스가 그런 두터운 로스터 속에서 한 자리를 찾아 코트 위에서 뛸 수 있을 것인가. 지켜보도록 하자. 이런 이야기를 하는 동안에도 그 작은 선수는 기록을 쌓아가고 있다.
성적의 회복에 대해 이야기해보자. 뉴저지 네츠는 시즌 첫 두 달 대부분을 몽유병같은 모습을 보이다가 조금은 원래의 상태로 돌아왔다. 뉴저지는 지난 5경기에서 상대팀에 평균 88점만을 내주며 4승을 거두었다. 네츠는 최근 몇 년간 훌륭한 수비와 제이슨 키드, 리차드 제퍼슨, 빈스 카터에 의한 뛰어난 퍼리미터 플레이의 조화를 이루며 애틀란틱 디비전를 지배해오고 있다. 하지만 이번 시즌 초기의 뉴저지 수비는 뭔가 부족했다. 게다가 제퍼슨이 발목 부상으로 시달리면서 네츠는 그로부터 파생되는 평균적인 스탯을 얻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제퍼슨이 회복되면서 코트에서 폭발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제퍼슨은 그의 경기에 돌아온 것처럼 보이고, 지난 5경기에서 그는 매경기 20점 이상을 넣고 있다. 지금 네츠는 리그 최악의 디비전에서 주도권을 잡을 준비가 된 것 같다.
The Los Angeles Lakers have been one of the NBA's most surprising teams this season, but until they show more consistency, it's tough to consider them true championship contenders. L.A. has looked great at times, beating Phoenix, Dallas, Utah and San Antonio, but Tuesday's loss in Memphis was just another in a long line of head-scratching defeats. L.A. has now lost games to Seattle, Portland, Charlotte, the Hornets and the Shaq-less Heat. The best teams in the league win the games they're supposed to win, and the Lakers aren't doing it. LA 레이커스는 이번 시즌 NBA에서 가장 놀라운 팀중 하나가 되고 있지만, 그들이 일관적인 모습을 보여줄 때까지는, 그들을 진정한 챔피언쉽 컨텐더라고 보기 힘들 것이다. LA는 피닉스, 댈러스, 유타, 샌안토니오에 승리할 때는 훌륭한 팀으로 보인다. 그러나 화요일의 멤피스전에서의 패배는 이해할 수 없는 패배들 중 하나였다. LA는 시애틀, 포틀랜드, 샬럿, 호넷츠, 샤크 없는 히트에 패했다. 리그의 상위권팀들은 이겨야할 경기에서 승리한다. 하지만 레이커스는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다. |
첫댓글 얼 보이킨스//밀워키 갔다고 하느데...가서도 뛸수 있을까요..;? 져니맨...
컬럼을 올려놓고 보니 트레이드됐다더군요;; 팀은 1번 포지션에서 백업 멤버의 능력보다 높이를 택했네요... 개인에게는 잘 된 일이긴 하겠지만, 팬들 입장에서는 좀 아쉽기도 하겠습니다
턴오버님 멋져요. 얼 보이킨스 볼 때마다 (순수하게) 존경스럽습니다. 포기할 상황에서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는 것. 스포츠의 매력이겠죠? ^^;;
밤에 방송할 경기 다운받다 잠시 들렀습니다^^ 보이킨스를 볼 때마다 어린 아이가 농구하는 것 같아서 웃으면서도, 전쟁터에서 살아남으려는 그의 노력이 대단하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새삼스럽게 신기해하는 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매치업 상으로는 어려움이 많은 선수이지만 그가 어디까지 자신의 능력을 보여줄 지 밀워키에서도 그의 활약을 기대해봅니다^^
자게에도 적었지만, 얼이 꼭 '바스켓 상식' 따위를 부셔버렸으면 좋겠어요. 저도 자극받고 싶네요. ^^;;
얼만큼 앤써의 스피디한 리딩에 호흡을 잘 맞춘 선수도 없을거 같습니다. 하지만 멜로의 복귀후...앤써와 멜로의 조합에는 조금 부적합할듯 보입니다. 정말 아쉽네요
뉴저지는 오든과 듀란트를 두고 애틀란타,필라델피아와 경합을 벌일건지, 아님 최악의 디비전에서 살아남을지 고심하고 있다. 시즌초반만 해도 동부컨퍼런스에서는 충분히 경쟁력있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네너드 크리스티치와 제퍼슨의 부상으로 더욱 힘들어지고 있다. 그러면서 카터와 키드에 대한 공격은 더뎌지고 면서 더욱 암울 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