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송명섭 찹쌀 막걸리' 세계화 가능성 타진
태인양조장 서울 막걸리트랜스포머진 출품
작성 : 2009-09-01 오후 9:45:31 / 수정 : 2009-09-01 오후 9:55:49
김경모(kimkm@jjan.kr)
정읍 태인양조장에서 생산되는 '송명섭 찹쌀 막걸리'가 3일 서울역사박물관 내
콩두레스토랑에서 열리는 '막걸리 트랜스포머전'에 출품된다.
이 행사는 농림수산식품부가 막걸리를 고급화하고, 세계화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국에서 13종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막걸리 칵테일, 막걸리 시음을 위한 특별 잔 및 그릇
디자인전, 조선간장 등 발효음식으로 만든 새로운 개념의 안주 소개 등으로 꾸며진다.
출품 막걸리는'송명섭 찹쌀 막걸리'를 비롯'배다리 쌀 막걸리'(경기도 고양), '소백산 대강
오곡 막걸리'(충북 단양), '덕산 막걸리'(충북 진천 덕산), '산성 막걸리'(부산),'배혜정 누룩도가
부자 생술 막걸리'(경기도 화성) 등이다.
또'국순당 이화주'(강원도 횡성), '배혜정 누룩도가 부자'(화성), '남한산성 소주"참살이 막걸리"'
(경기도 광주), '국순당 생막걸리'(횡성), '화요 낙낙생 막걸리'(경기도 이천), '병영 주조
설성동동주'(전남 강진)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