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가 꼬이는 RASMUSSEN TINE
RASMUSSEN TINE제주 삼다수를 마시네 광고되네...
승기를잡은 성지현
드롭도잘되고
스메쉬도 일품이며
헤어핀도 일품이네
김학균코치님 경사요...
경기에서지고 퇴장하는 RASMUSSEN TINE 선수
승자에 미소는 항상아릅답지요
성지현(19·창덕여고·세계랭킹 58위)이
14일 서울올림픽 펜싱경기장에서
열린 빅터코리아오픈배드민턴 슈퍼시리즈 여자단식
16강전에서 지난 대회 챔피언이자
지난해 전영배드민턴 2위 티네 라스무센
(덴마크·세계랭킹 3위)을 2-0(21-15, 21-16)으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성지현은 지난해 8월 마카오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세계랭킹 1위 저우미(홍콩)를 제압한 데다
이번에 라스무센까지 꺾으면서 '강호 킬러'로 떠올랐다.
당시 세계랭킹 133위였던 선수가 1위를 꺾은 것은
배드민턴 사상 유래가 없던 일로 세계 배드민턴계에 큰 충격을 줬었다. 성지현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1980∼90년대
세계 배드민턴계를 주름잡았던 성한국·김연자 커플이다.
성한국씨는 현재 대교눈높이여자배드민턴팀 감독으로,
김연자씨는 현재 한국체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성한국 감독은 1986 전영오픈 남자단식 4강과
서울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땄고,
김연자 교수 역시 전영오픈 여자 단·복식을 석권하고
88서울 올림픽 금메달(시범종목)을 따낸 화려한 경력의 소유자다. 성지현은 현재 창덕여고 3학년에 재학 중이며,
지난해 7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대학과 실업의 쟁쟁한 언니들을 제치고
6승1패의 전적으로 고등학생으로는 유일하게 태극마크를 차지한 바 있다.
성지현은 3월 한국체대에 진학한다.
출처: 배드민턴사진많은곳 원문보기 글쓴이: 이글아이(임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