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한시대를 풍미하던 많은 저명인사들이 유명을 달리하고 있다.
생전에 누린 부귀영화도 죽음 앞에는 초라하기 그지없다.
하지만 사람은 자연의 형상중 가장 존귀한 모습으로 빚었고
그 혼은 우주를 닮아 무한한 능력과 창의성을 가질 수가 있었다.
비록 영겁의 세월속에 초로와 같은 생을 살다 가지만
사람의 위대하고 거룩한 이상은 이 세상 어느 것보다 값지다.
그러나 그 형상과는 달리 질병과 사고로 짧은 생을 마감한다.
생존이 곧 사멸을 의미하는 생자필멸(生者必滅)인 자연현상 처럼
사람이 겪는 생로병사는 피할 수 없는 인생 여정이다.
사람이면 겪는 생로병사도 사람의 노력에 따라
모습을 달리 할 수가 있는데 이를 극복할려는 노력들이 종교를 탄생시켰고
의약업과 문화예술의 발전을 가져 왔다.
지금은 물론 앞으로도 피안의 세계를 향한 인간의 도전은 계속 될 것이다.
그리고 그길에 때로는 비가 오고 눈이 와도 건강하고 오래 살기를 바라는
사람들의 애원과 갈망은 온 세상을 뒤덮고도 남음이 있다.
이와같이 태초때 부터 수명 연장을 향한 노력이 꾸준히 이어저 왔는데
최근에는 현대의학에 의해 인체의 신비스런 베일이 드러나고
기대수명에 관한 많은 성과들이 나오고 있으나
정작 평균수명이 늘어난 배경에 대해서는 특이할 만한 학설이나 주장이 없다보니
잠시 개인적인 생각을 피력해 보았다.
행여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늘리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
불과 몇십년 전만 하더라도 사람의 수명은 60세를 넘기기가 쉽지 않았는데
최근 기록에 의하면 1945년 해방되는 해에 우리나라 사람들의 평균수명이
35세로 조사되었고 현재 평균수명인 79.1세와 비교하면 수명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었다고 하겠다. 그 개선 된 이유를 살펴보면
그 첫째는 전기의 발견과 매스미디어의 발달로 건강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기
때문이다.
두번째는 음식물을 장시간 보관이 가능한 냉장고의 발명이다.
세번째는 개인위생의 청결과 식수로 사용하는 상수도의 발달이다.
네번째로는 적절한 운동 그리고 의약품과 의료시설의 발달을 들 수가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문화예술의 진흥을 꼽을 수가 있겠다.
그 각각 이유에 부연설명을 하자면
첫째인 전기의 발견은 인류 삶의 질을 한단계 끌어 올리는데 기폭제가 되었고
나아가 의료시설의 무한한 발전을 가져 오게한 동력이기도 했다.
그리고 호롱불로 어두움을 밝히는 시대는 저녘무렵이면 해는 서산에 지고
어둠이 짙게 드리우면 저녁에서 새벽까지 기나긴 밤에서 오는 고독 또한 컷으나
TV, 컴퓨터 등의 과학문명의 발달로 문화 예술을 안방에서도 감상 할 수가 있어
긴밤에서 오는 외로움을 메우는데 충분했다.
어두움이 길다는 것은 죽음의 그늘이 짙다고 해석 될 수가 있고
그시절 병마로 생사의 기로에서 죽음을 자연의 한 현상으로
당연하게 받아 드렸을 것이다.
그리고 방송과 신문 그리고 인터넷 등에서 제공하는 건강정보가
장수를 하는데 큰 도움이 된 것은 주지된 사실이기도 하다,
두번째와 세번째인 냉장고 발명과 상수도의 발달이다.
옛 문헌에 의하면 가뭄과 홍수로 점염병이 창궐하여 많은 백성들이
죽었다는 기록들이 수없이 많았다.
가뭄과 홍수가 들면 오염된 물과 상한 음식물로 점염병이 창궐하기 쉽고
이때 냉장고와 상수도의 발달은 점염병을 예방했는데 획기적으로 기여 했고
냉장고의 발명으로 식품들을 자연상태로 보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시사철 풍성하고 싱싱한 먹거리를 제공하여 건강을 유지하는데 일조했다.
또한 상수도의 발달로 개인의 위생이 청결해 졌고 각종 병균을 막을 수가 있었으며
탁하고 오염된 물을 청정한 식수로 정화 시킬 수가 있었다.
우리 인체는 70%~75%가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어
먹는 물이 사람의 생명 유지에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이다.
네번째로 적절한 운동 그리고 의약품과 의료시설 발달을 꼽을 수가 있는데
사람의 평균생명이 늘어난 가장 중요한 요인인 의약업의 발달은
각종 질병의 치료와 예방 뿐만 아니라
어쩌면 인류 생명의 미래를 견인하는 비전이기도 하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문화예술의 진흥인데
문화예술은 특성상 사람의 영혼을 맑게 하고 마음의 병을 치유하기 때문에
문화예술의 진흥은 인류생명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첫댓글 사는게 편리하다보면 수명도 늘어납니다
먹울게 부족한 북한은 평균수명이 줄었데잖아요
자연과 더불어 살면서 의학을 의지하면 120세는 충분하게 살 것으로 예감합니다
생명은 회귀되는 법이므로 얼만큼 생명이 지속되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옛날 우리할머니 일년에 목욕 5번하면 잘하는걸로 아는데 물부족이아니고 더운물 대워쓰기도 그렇고 공중탕 그것또한 차도없는 먼길 공중탕 찾아가야하니 요즘처럼싯고딱고 좋은 물 더좋은물찾아다니면서 좋은음식에그러니 오래살수록 더오래살라꼬..입맛나는 음식찾아 조선팔도 유람도 마다않고 다니는 요즘 여자분들 상팔자지요..그렇다고 남자분들 상심말어요 여자가 건강하면 남자도 건강해 진다는것도 알어야제..우짜던지 편하게 살고 오래살려는 재주만 있으면 장땡이지요?..ㅋ......
고견들 잘 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