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만년 전의 비밀을 품은 아이'에 등장하는 동화재료들.
사진 자료들은 충북대 박물관과 청원 문의마을 박물관에서 촬영한 겁니다.
흥수 아이와 구석기 시대 매장 풍습
사람 얼굴 모양의 조각
쌍코뿔이
상냥돌
긁개 등
죽은 사람과 이별하는 장면.
남아있는 유물을 토대로 보건데
반듯한 돌 위에 눕힌 다음 국화꽃을 뿌리고 고운 흙으로 덮어준 것으로 추측된다고 합니다.
구석기인들도 인간의 존엄성을 가지고 있었어요.
늠름한 소년 흥수 아이.
충북대 박물관에서 촬영한 흥수아이 동상입니다.
아마도 이 아이가 어른으로 성장했다면 구석기 시대의 용감한 사냥꾼이 되었겠죠.
쌍코뿔이도 동굴곰도 흥수 아이 앞에 꼼짝 못했을 겁니다. ^^*
사냥돌.
칡넝쿨 같은 줄기의 양쪽 끝에 돌을 매달았어요.
강력한 사냥도구로 사용 되었겠죠.
사람 얼굴 모양의 조각.
짐승의 뼈는 여러가지 도구로 사용하기도 했겠지만
단단하고 매끈하고 하얗기 때문에 좋은 미술 도구도 되었을 겁니다.
그림을 그리거나 조각을 하거나...
새싹이라는 구석이 시대 소녀가 흥수 아이에게 얼굴을 새겨 선물로 주었을지도 모르죠.
쌍코뿔이..
크고 무섭게 생겼습니다.
이 동물은 왜 멸종했을까요?
여러가지 돌의 모양.
구석기인들이 돌을 깨뜨리고 갉고 다듬는 모습을 떠올려보면
어떤 생각이 드나요? 그다지 오래되지 않은 지난 날, 그러니까 우리 엄마나 할머니
그리고 아빠나 할아버지들도 돌을 다듬어 여러 놀이를 했어요.
공기놀이, 비석치기, 땅따먹기, 사방치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