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에 활용하기 좋은 조화
1. 코스모스 ∥ 하늘거리는 꽃대마저 똑같은 코스모스. 줄기가 얇아서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1단에 3천5백원, 고속버스 터미널 2층 꽃상가.
2. 작약 ∥ 꽃잎이 풍성하고 고급스러워 오리엔탈이나 클래식한 스타일에 많이 사용하는 꽃. 실제 작약은 금세 시드는 경향이 있어 조화를 사용하는 것이 여러 모로 유용하다. 1송이 4천원, 고속버스 터미널 2층 꽃상가.
3. 찔레나무 열매 ∥ 빨간색 알갱이가 달린 찔레나무 조화. 한 단 크게 모아서 항아리처럼 거친 화기에 꽂아 놓아도 잘 어울리는 꽃이다. 동양적이고 조용한 분위기에 많이 사용한다. 1단에 5천원, 고속버스 터미널 2층 꽃상가.
4. 빅토리아 로즈 ∥ 우리는 통칭해서 장미라고 부르지만 장미의 종류는 셀 수도 없이 다양하다. 분위기에 따라 장미도 골라서 쓸 필요가 있다. 빅토리아 로즈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종류의 장미로, 다발을 이루어 활용한다. 1송이 3천8백원, 포홈.
5. 프리지어 ∥ 프리지어는 꽃잎의 모양이 선명하고 줄기가 굵어서 1송이씩 따로 쓰기도 하고 2~3송이씩 묶어서 사용해도 예쁘다. 1단 2천원, 고속버스 터미널 2층 꽃상가.
▶ 조화, 여기에서 구입하세요! 조화도 소재와 질, 생화와의 차이에 따라서 여러 등급으로 나뉜다. 저렴한 조화는 고속버스 터미널 2층 꽃상가와 남대문 시장 대도 상가 C동 3층 꽃상가 등에서 구입한다. 중급 이상의 화려한 조화를 구입할 때는 포홈(www.forhome.co. kr),원룸데코(www.oneroomdeco. com) 등 인테리어 사이트나 ‘까사미아’등 숍을 찾아본다. 고급 조화는‘하선 플라워’처럼 전문 플라워 매장에서 구입하는 것이 예쁘다.
Idea 1 한 송이씩 병에 꽂는다
아네모네처럼 꽃송이가 크고 색이 강한 꽃은 한 송이씩 병에 꽂아서 창가나 선반에 조로록 올려놓아도 예쁘다. 이때 줄기의 길이를 조금씩 다르게 하여 자연스러운 느낌을 내는 것이 좋다. 조화의 컬러가 같다면 화병의 컬러나 모양이 조금씩 다른 것을 사용하여 재미를 준다. 솜씨가 없는 주부라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Idea 2 냅킨 장식으로 활용한다
귀한 손님을 초대했을 때 조화 한두 송이를 냅킨 홀더에 끼워 보자. 생화는 손님을 기다리는 동안 물을 줄 수가 없어 시들기도 하고, 식사를 하고 난 뒤에는 꽃이 완전히 시들어 볼품없이 되어 버리기도 한다. 프리지어처럼 단정한 조화를 끼워 놓는 것이 깔끔하고 정성스러워 보일 수 있다.
Idea 3 새장을 꽃으로 감싼다
인테리어에 관심이 있는 주부라면 누구나 하나쯤은 가지고 있는 새장에 조화로 새 옷을 입혀 본다. 새장은 꽃과 잘 어울리는 아이템이지만 생화로는 장식하기가 어렵다. 꽃송이가 큰 장미와 이파리가 풍성한 넝쿨 등 여러 가지 조화를 믹스하여 새장을 로맨틱하게 장식해 본다. 실내 정원으로 활용하고 있는 베란다에 걸어 두거나, 로맨틱 벤치에 올려놓으면 잘 어울린다.
Idea 4 조화 꽃다발로 장식한다
콘솔이나 장식장 위에 장식용으로 꽃을 둘 때, 조화로 꽃다발을 만들어 놓으면 생화처럼 잎이 가라앉지 않고 꽃잎이 소복해 보여 훨씬 예쁘다. 수국처럼 송이가 큰 꽃으로 꽃다발을 만들면 더욱 풍성하다. 줄기는 꽃보다 조화 티가 많이 나므로 포장지로 자연스럽게 가려 주는 것이 좋다.
Idea 5 조화로 꽃꽂이를 한다
보통 조화는 한 가지 아이템을 단순하게 모아 놓거나, 리스 등으로 활용한다. 하지만 생화로 할 수 있는 것이라면 조화도 똑같이 할 수 있다. 다양한 종류의 꽃을 믹스하여 화병에 꽂아 보자. 여러 가지 조화를 섞으면 더 생화같아 보이는 효과도 있다. 조화로 꽃꽂이를 할 때는 여러 송이씩 묶여 있는 플라스틱 밑동을 잘라 내야 한 송이씩 자연스럽게 섞인다는 것도 알아두자. | |
첫댓글 생화못지 않게 아름답네요 기회가 다면 우리집에도 지혜좀빌려갈게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