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4.4
취장염으로
<서초동물병원>(서초1동)에서
2일정도 주사액 치료를 하더니 치료가 어렵다고
퇴원을 당한 삐삐공주-
취장염으로 <서초동물병원>으로부터
진단을 받고 첫 날 입원하여
주사액처치를 받고 돌아와서는
새벽2시까지 녀석이 잠을 못이루고
무엇이 고통스럽고 답답했던지 이리뛰고 저리뛰고
온 집안을 마구 쑤시고 다니며 고통스럽워하더니 새벽2시경 가까스로 잠이 들었다.
다음날 다시 입원 치료 받으러 <서초동물병원>에 들려 원장수의사에게 증상을 말하니
보호자의 의사는 완전 무시해버리고 다시 처치에 들어갔다가
오후5시쯤 서초동물병원(서초동물메디컬센터) 수의사로부터 전화가 와서는
강아지 치료를 못하겠다는 말을 한다.
가슴이 철렁 내려 앉는다.
아픈녀석을 치료를 못하겠다는 것은 이제 죽는다는 말로 밖에는....
강아지 녀석이 주사액을 심장에 부감을 느끼며 받아들이지 못한댄다.
구토하고 고통스러워 한댄다.
<서초동물메디칼센터>라고 이름을 붙히고
서울대학교 수의학과를 나왔고, 서초동 동물병원중에서 최고의 의료기기를 시설해 놓고 있다고
자랑을 해 댄 서초동물병원인데
그 원장이 치료를 못하겠다니.....
가슴이 철렁 내려앉고 걱정이 앞선다.
일단 삐삐녀석을 퇴원시키고
전에 관절염으로 고생할 때 한방침을 맞쳤던
내방역근처 <금손이 한방동물병원>에 전화 상담을 했다.
데리고 내원해 보란다.
다음날 아침 일찍
방배동<금손이 동물한방병원>으로 달려갔다.
수의사 원장께서
<서초동물병원>에서 진료한 진료 기록부를 보더니
그 정도로 위험한 정도가 아니라고 위로를 해준다.
그런데, 다시 피검사를 하고 진료를 하더니
<서초동물병원>에서 진료 처음 진료한 것보다 치료를 하고 난 후 상태가 더 안좋아졌다고 한다.
<금손이한방동물병원>에서 2일정도 입원치료를 하니
취장염수치가 쑤욱 떨어졌다.
그렇게 2주 통원치료하고나서
<서초동물병원> 치료를 거부했던
삐삐공주녀석이
<금손이한방동물병원>에서 살려 냈다.
그리고 1년만의 첫 우면산 산책을 했다.
첫댓글 친구이자 서로를 위로해주던 뭉치가 무지개 다리를 건너고 이젠 삐삐 혼자이다.... 외로운 산책이다.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