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실 때 주시는 대로 심어야 거두리라.(요5:36-42)
이재흔 목사 저. 24/07/14.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일에는 원인과 목적이 있고,
구주 예수가 아버지 하나님의 구속 역사를 실현하시려고 이 땅에 오심이나
창조주 하나님이 천지와 또 지금의 나(이 글을 읽는 모두)를 지으신 이유와 목적이 존재하는데
그것은 따질 것 없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다.
성경은 그것을 명령하였고 사람이 이루지 못하기에 온전케 이루실 이가 왔으니 그 이름이 예수다.
그가 하신 모든 일에 마음과 뜻과 힘과 생을 다하여 합력하는 이에게 그리스도가 되어주시니
우리가 아버지라고 부르는 창조주 여호와 하나님의 사랑이다.
1)교만으로 불순종하니 온전히 나타낼 본을 예고하였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라고 강조하여 말씀하심은 그만큼 유대인들이 복음에 불순종하고 있었음을 말한다.
그들은 왜 그랬으며 오늘을 사는 우리는 과연 온전한가?
복음 명령은 단, 한가지로 네 안의 욕심을 다스리란 말씀이다.
그러나 사람이 제 생각을 내세우는 교만으로 하나님의 복음 명령은 그 안에서 생각날 겨를이 없다.
교회는 산 자 즉 아브라함 3대를 너무 잘못 가르치고 있다.
그러니 교회학교에 경건이 없고 다만 아이들이 하나님을 배우기보다
어른들의 예배를 방해하지 않기 위한 놀이에 가두어지다보니 믿음이라는 생명 씨앗이 심기지 못한다.
사람 생각에 우겨 쌓인 갈대아 우르를 떠난 것만 해도 데라는 엄청난 성공을 이루었지만
하란에 다다른 데라의 발길은 지식과 욕심이라는 우상에게 또다시 붙잡히고 말았다.
아비 데라의 실패를 본 아브람은 불완전하지만 복음 순종의 강을 건너는 히브리인의 삶을 시작했다.
그렇듯 오늘 우리도 변하는 환경을 뛰어넘을 담대함과 복음 앞에 겸손이 필요하다.
그래서 요단을 건너는 자들에게 강하고 담대 하라 두려워 말고 놀라지 말라 했다.
구주가 다 이루었다 함은 목숨을 잃더라도 영생을 택하시는 거룩한 발걸음을 보이심이다.
2)복음명령은 믿어져서 순종하게 하는 능력이 영광이다.
오늘 한국교회가 나약함은 시대의 요구보다 앞서가며 변절하고 있다는 아픔이다.
나를 변절하게 하는 뒷배가 되는 욕심을 버리고 내게 주시는 십자가의 길을 달려가자.
십계명의 요체가 욕심을 가져와라 이고 복음명령의 요체가 욕심을 다스려라 인데 알고 있나?
욕심을 버리는 길이 십자가의 길이다.
교회든지 사회든지 정치인나 가르치는 지도자들과 낳고 기르는 젊은 부모들이 가슴에 새길 말씀이다.
그래서 복음이다 그 길이 복된 길이기에 죽더라도 올라가신 십자가의 길이다.
그리고 들을 모두에게 말씀하시기를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오라 하셨다.
그런데 공짜 구원만 알고 또 바라고 가르치고 있지 않나?
십자가에서 죽어야 할 것을 알면서도 진실로 진실로라며 가르치신 영생을 얻으려면 누구나 사명길을 완주해야 한다. 누구나 가만히 앉아서 받는 구원은 결단코 없다.
제 십자가를 지고 가야 하는 영생 길은 구주가 가신 길밖에 없기에
온전한 참 순종의 그 길을 따라오라 보여주러 오심을 기록한 것이 성경이기에 따라가야 한다.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 하심은 이에서 더 보여줄 것이 없음을 말씀하심이다.
구주는 지금도 그 길을 따라오지 않는다고 깊은 탄식으로 안타까워하신다.
오늘의 말씀 : 주실 때 주시는 대로 심어야 거두리라.
자아라는 교만으로 하나님을 알지 못함에 토하시는 구주 예수의 깊은 탄식을 깨달아야 한다.
그리고 아버지의 복음 명령에 온전히 순종하라고
그러면 성령을 기름 붓듯 하시리니 충만함을 입으라신다.
사람은 하나님께 어떤 것도 받을 것도 자격도 없음을 알자.
다만 은혜로 부어주고 베푸실 때 얻을 수 있을 뿐이니 오직 순종할 뿐이다.
오직 기쁨과 감사로 여호와를 찬양하라.
할렐루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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