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04차 황우석 산악 봉사단(삼각산) 산행 후기 (원효봉)
~ 일시 : 2008. 11.15.(토)
~ 만남의 장소 : 종각역 1번 출구.
~ 참여 : 수미산, 호박, 푸르른나무, 순호 아빠, 돈이짱짱, 복똘이, 소나무, 알밤, 문리버, 은산,(존칭생략/무순)
~ 산행 코-스 : 효자수목원
위문
대서문
원효봉
백운대
대동문
대남문
구기터널
~ 소요 시간 : 약 5~6시간 (중식, 휴식 포함) 11 :00~ 17 : 00
~ 날씨 : 흐림/간간히 비, 다정한 연인과 더불어 가을비 우산속이 그리운/ 촉촉이 적시는 전형적인 늦가을 날씨...
~ 준비물 : 도시락 식수,/ 코칼로리 간식. 우천에 대비 우산/ 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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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이 아름답다는 것을 ♣
예전에는 몰랐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내 삶이 아름답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사노라니 몸이 힘들고 마음에 아픔도 많지만,
이해하고 용서하고 사랑하다 보니
내 삶이 아름답다는 것을 이제는 알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몰랐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내 인생길이 순탄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마음을 같이하고 행동하는
동지들이 있어 산행이 더욱 즐겁고
보람있는 기억들로 차곡 차곡
기억속에 쌓여가는가 봅니다.
효자수목원 출발로 /산행시작~
수목원지나 발걸음도 가벼이...
오래된듯한 석탑,,,사찰에 있을법한..
늦가을 단풍이 정겨운..산행에 묘미, 눈요기..
자세좀 바로잡고.잠시 휴식...(오늘 산행에대해 브리핑?..)
바위에 잠시 걸터앉아서 한숨 가라앉히고..휴우~ 나이는 못속이는가벼요..ㅎㅎ
자. 준비들 하시고 ,출발 합시다!~
여름내내 푸르르던 그모습은 간데없고, 이제 늦가을 낙엽이져서 나무가지가 앙상함만...
바위전경이 가을낙엽과 어우러져 몸매를 자랑이나 하듯.자태를 한껏 뽐내고...
자!~ 이제 암벽 들어갑니다. 조심하시고...미끄러지지않게.당겨봅시다. 영차.으쌰~~~
올라왔으니 내려가나?..오르락내리막 바위길...(머리 조심!) 노란 베낭 메신분...
원효봉 정상에서 우리는간다! 끝까지!~ 외치시고/ 베너한번 펼치시고~~~
저쪽이 무슨산(봉) 이지? 하며..손짖하는 순호아빠님,
~ 원효봉에서 바라본 의상능선 안내도 ~
빗방울한다! 비옷입고 전투태세에 들어간 대원들..아니 동지들.. 오늘 약간 비온다는 예보가...맞아떨어짐,
바위에서 잠시 ..기암절벽이구만,갈라진틈새하며..잠시, 쉬었다 가야지..
우리는 간다!~ 끝까지!~~~
황우석 박사님 / 연구승인 / 명예회복 / 그날까지 / 계속 간다!~~~
첫댓글 여지껏 후기가 이렇게 빨리 올라온적이 있었던가요?? 복똘이님 정말 대단하십니다~~ 사진도 기대하겠습니다.
역시 가장 신속한 후기, 이렇게 빠른 것 첨 봅니다. 근데 범도 참석했나요? 코스마다 범이 달려서......
사진이 도착했읍니다. 일이 늦게끝나 밤샘 작업하느라 ..가물가물,무슨이야기했는지 기억이...
15일날 뒷풀이 자리를 마련해주신 소나무님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늘~~~ 마음만 따라 갑니다.
사진 잘봤습니다~ 굴속에서 뭐가 그리도 잼있으신가요? 비오는데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우의 입으면 산행 어떤지 궁금하네요. 어릴적 비맞으면서 놀면 재미있었는데.. 맨마지막 사진 왠지 정겹습니다. ㅎㅎㅎ
빨치산 동지들 같네여 ㅋㅋㅋㅋ
원플러스님 미오!` 빨치산이라니...그보다 독립군이 어울릴듯..(빨치산은 우리의 고통스러웠던 좌우익, 이데올로기에 의한 가슴아픈 희생의 역사)
지송해요 ^^ 독립 투사 같네여 ㅋ
1+1님 진짜 닙다. 연속으로 삼진아웃 되고 말이죠.
새벽 늦게까지 정성스럽게 올려주신 글 즐감하였습니다.. 마지막 동굴 이후의 사진도 여러 장 더 있지만 동굴 앞에서의 단체사진을 포함시켜 주시면 어떨까 합니다.. 후기에 포함되지 않은 몇몇 분들의 사진은 [산행中님들의사진]방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소나무님의 거금들인 가입턱보다 토요산행으로 일주일이 즐거워졌다는 말씀에 더욱 감사드립니다...
힘든 근무 마치고 많이 피곤하실텐데 정성스럽고 멋진 후기 글 올려주심을 감사드립니다....왼종일 비가 내려서 힘든 산행홍보길인데도 끝까지 안전하게 함께 해주신 우리 모든 님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그리고, 산행홍보를 마치고 배고픔과 피곤함이 함께하는 시간에 좋은 뒷풀이를 제공해주신 소나무님에게 다시한번 더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날씨가 갑작스레 추운 겨울로 바뀌어 버렸네요...사랑하는 우리 모든 님들 다시뵐때 까지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복똘님...후기 올리시느라 수고 많으셨어요. 감사합니다. 꾸벅...
후기 잘 보고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