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신년산행을 도봉산으로 행복하게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넘 좋아서 선선한 기온과 파란 하늘 그리고 설경이 잘 어울리는 하루였습니다.
코스는 도봉탐방지원센터 - 은석암 -포대능선 - 자운봉 - 신선대 - 천축사 - 금강암 - 도봉탐방지원센터
9시에 산행을 시작하여 2시경에(산행 소요시간5시간) 산행을 마무리 하여
도봉산 콩사랑에서 맛있는 두부전골을 먹으면서 수다 떨면서 신년 덕담을 하면서 점심을 하고 헤어졌습니다.
아침일찍부터 이재복님 승진떡을 준비 해오신 강영미님 감사합니다. 수고하신 덕분에 아침 든든하게 먹고 산행 시작 했습니다.
참석인원은 김동승,강일순,김관규,김연순,이동현,강옥규,이응호,김숙랑,강영미,정종인,신정미 이상 11명의 회원님들
산행코스가 암벽과 밧줄 그리고 철로된 줄을 붙잡고 가는 험난한 과정의 연속 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다들 너무나 잘 해주셨습니다.
이정도로 산행을 하시면 여름에 원정을 떠나는 일본 북알프는 전혀 걱정 없겠습니다~~^*^
참석 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정도 밧줄은 애교에 불과했다
-반대쪽에 사패산의 멋진 풍광이 기가 막혔다.
-회장님 부부
-김동승님,강일순님 부부는 올해도 소닭 부부의 컨셉은 계속 됩니다.
-그래도 가끔 잉꼬부부가 되기도 하고..
-이동현님,강옥규님의 다정스런 모습
-하늘로 통하는 통천문도 통과 하면서 하늘을 이고 있는 자운봉으로 향한다
-저멀리 건너편에 자리잡은 망월사의 모습도 보이고
-이제 슬슬 자운봉의 험난한 코스가 진면목을 나타나기 시작한다.
첫댓글 스틱가지고 철줄을 잡으려니... 이동현 님과김동승님께 감사합니다..스틱잡아주셔서 ...안간힘을 쓰고 올라간 휴유증이 3일가더군요...도봉산 신선대...정말 신선대가기전 눈감는지알았슴니다..ㅎ 외간남정네한테 엉덩이 받쳐서 올려달라고 하셨던 님 심정이해갑니다...죽는거 보다는 잠시 내엉덩이가 아닙니다 하고 생각바꾸기를 잘하신듯..ㅋㅋ
그래도 우리 여자 회원님들 정말 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