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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벌식 사랑 모임 ♡
 
 
 
카페 게시글
아무거나 질문 세벌식 390과 최종 사이의 선택~
창웅 추천 0 조회 184 09.06.30 15:15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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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6.30 18:05

    첫댓글 저같은 경우에는 최종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390의 장점으로는 특수문자들을 바로바로 입력 가능하다는 데에 있고 최종의 장점으로는 겹받침을 바로바로 쓸 수 있다는 점인데요.. 최종을 쓴다고 하더라도 자판에 없는 특수기호들은 한/영 버튼 한번만 눌러서 영문모드로 바꿔주면 바로바로 칠 수 있기 때문에 별로 큰 불편함은 없습니다. 덧붙여서 세벌식의 무한낱자기능을 제대로 쓰려면 최종이 더 좋기는 하죠.

  • 09.06.30 18:08

    만일 특수기호 (@,#,$,^,& 등)을 빈번하게 사용하실 필요가 있으시다면 390도 고려하실 만 합니다. @,#,$ 는 세벌식 최종 자판에는 없는 문자열이라 치려면 한/영 을 사용하거나 날개셋의 특수 키배당(을 하면 칠 수 있긴 합니다) 을 해야 하지만, 390에서는 바로바로 사용 가능합니다.

  • 09.07.01 11:28

    전 390인데.. 습관 때문에 최종으로 못 갔어요. 세벌식만 벌써 두 번 바꾸다 보니 지쳐서.. 387.. 389, 390.. 도저히 최종까지는 힘들어서..^^

  • 09.07.01 20:27

    전 최종을 씁니다. 390도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만의 습관 내지는 익숙치못함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갑자기 윈도우 창이 닫히는 현상이 발생하곤 합니다. 요즘은 또 괜찮지만요. 알트 스페이스 영문자c 등등 키조합에 걸리는 경우가 있거든요. 이상한 것은 두벌식 사용할 때는 갑자기 브라우저가 닫히는 현상이 없었거든요. 아마도 있었겠지만 0.001 퍼센트라 인식하지 못한 듯 싶습니다. 저 개인의 생각이지만, 그동안 세벌식을 써오면서 불편한 점이거든요. 참고바래요. 그렇다고, 키조합에 안걸리는 매킨토시를 쓸 수도 없고^^ 어쨌거나 세벌식은 우수하고 독창적이고 합리적이며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좋은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 11.02.16 00:35

    저의 사용환경은 390 -> 최종 -> 다시 390으로 바뀌었습니다.
    한글만 사용하기에는 최종이 훨씬 유리합니다. 그 리듬감은 정말 최고...
    숫자키사용도 390보다는 최종이 더 편합니다.
    특수기호중 ※와 · 은 실제 글살이에서 많이 쓰이는데 최종에만 있고 390에는 없습니다.
    그렇게 최종을 최고로 알고 7년 정도 사용을 했습니다.
    매일 컴퓨터를 충분히? 사용하는 시절에는 특수문자 입력의 불편함
    - 이건 다른 글쇠처럼 잘 외어지지도 않고 자주 사용하는 것도 아니라서 한영전환해서 영문상태에서 입력하는게 보통이죠 -
    도 최종의 장점을 포기하기 싫어 참을만 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저는 다시 390으로 전환했습니다.

  • 11.02.16 00:36

    생각치도 못한 부분에서 최종의 단점을 느꼈기 때문이었습니다.
    제가 최근에는 컴퓨터를 많이 사용하지 않게 되었고, 사용을 해도 예전 처럼 문서작성이나 글쓰는 경우는 적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최종의 많은 겹받침들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하도 사용을 하지 않다보니 기억에서 손에서 점점 잊혀져 가는 겹받침들...
    받침 하나 때문에 글쓰다가 막혀서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을 반복적으로 겪으면서 '이건 아니다' 싶었습니다.
    아무리 오랜만에 글을 쓰더래도 이래가지고 세벌식 사용자라고 할 수 있나... 싶었습니다.
    거기다가 특수문자입력의 편리함을 더하니까 최종의 장점을 포기해도 크게 서운하지 않았습니다.

  • 11.02.16 00:36

    사실 390도 공병우박사님의 제자분께서 심혈을 기울여서 만든 훌륭한 자판방식입니다.
    절대 최종보다 못한 방식이 아닙니다.
    참고로 390과 최종간 전환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원래 뿌리가 같기 때문에...

  • 11.02.16 11:27

    어쩌다 간혹 겹받침이 나오면 당혹하는 경우가... 읊, 핥, 몫... 요정도인데... 거의 쓰일 일 없은 곬 같은 글자 말고.. 그외의 겹받침은 자주 쓰이죠. 전 받침의 위치로 외운다기보다 가나다 순서로, 받침을 외워서 까먹을 일이 없더군요. 최종 자판은 특수문자 위치까지도 거의 외우고 있습니다. 그래서 프로그램 할때도 abc = "에이비씨"; 같은 문장도 = 이후는 세벌식으로 다 쓰죠. 보통 프로그래머 분들이 390을 선호하신다는데 저는 최종도 불편함 없더군요.

  • 11.02.16 11:35

    최종에서 겹받침 외우기가 어렵다고 느끼시는 분들을 위한 팁입니다 오래전에 쓴건데..
    http://cafe.daum.net/3bulsik/665N/13

    그리고 아래건 위의 방법 말고도 제가 외운 방법중 하나입니다.
    http://cafe.daum.net/3bulsik/y0J/676

    어쩌다 평소 안쓰이는 받침이 나오면 순간 머뭇거리기는 하나 1초 안으로 생각납니다.
    특히 암호를 세벌식으로 써놓은 걸 스마트폰에서 독수리타법으로 구현하려다 보면 별의별것까지 다외워지더군요.
    세벌식에서는 독수리가 더 힘들다고 느꼈는데 이젠 어느정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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